국어적인 감 상실 혹은 자기주관적 해석
이걸 감이라도 해야할까요?
감보다는 문제의 보기에서 답을 명확하게 골라내는 능력이라 하는게 옳겠군요.
요즘 기출보다는 사설모의로 넘어와서 문제를 푸는데, 약간 이런 능력이 떨어진것같습니다.
추론적 사고를 요구하는 '가장 적절한것은?'의 유형에서 답이 꼭 두개가 남거나 답이 아예 없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문제 보기 이해에 대해서 주관적인 해석을 해버려 안풀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e.g '이렇게 생각해도 맞을듯?'
예전에도 이런경우가 있었다가 어쩌다가 극복이 되버리더군요.
그런데 요즘 이 기운이 스믈스믈 올라옵니다.
'자기주관적 해석'에 대해 어떻게 대처들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젊은 남녀들이…런던 지하철에 단체로 팬티 차림 왜? 1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런던 시민들이 반쯤 헐벗은 채 지하철을...
-
이거 웹 엑셀로는 안되는거임?
-
연대가 확정인것도 아니지만 +1마렵네요….
-
개소리를 시도때도 없이 하거나 인간같지 않은 사람들은 천대해도 상관없음 예의는...
-
안경벗고있을땐 뭔가 취했는ㄴ데 안꼉끼니까 안취헌듯 정신은 ㄹㅇ멀쩡한데 몸이안따라쥰다...
-
펀더멘털부터 들어도 되나요? 작수 4등급입니다
-
얼핏 세어봐도 395, 396, 397대 점공이 43명 정도 되고, 394점대 점수도 빽빽해 보인다
-
46%면 괜찮나 더 들어올사람도 없는거같고;;;;;;;;;;;;; 남은 절반 어디서뭐하냐 ㄹㅇ
-
제가 2년동안 강민철쌤 풀커리만 탔는데 1등급이 안나와서 심찬우쌤으로 갈아타려고...
-
쉽지 않아요 몇십 분째 여기에 갇혀있는 중이에요 이거 하나 이해하려는 데 한 세월 걸리네요 에라이
-
“성관계 하지 않는 게이는 신학교 입학 가능”…교황청 새 지침 뭐길래 6
[서울경제] 교황청이 성관계 하지 않는 동성애자 남성의 경우 신학교 입학을...
-
기하런 2
28 30 틀린다는 마인드로 기하런 마렵네 ㅋㅋ 수학 1 욕심 내는것도 아닌데..
-
보통 어케 처리함
-
1등이 서성한이긴 할듯 2등이 SKY인지 중경외시인지는 모르겠음
-
과외 팁 0
지인 부탁으로 중학생 수학 과외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르치는건 자신있는터라 내용...
-
좀 찾아보니 수리논술은 대부분 시대인재를 추천하시는거 같은데 지금부터 준비하기엔...
-
[속보] “이상민, 계엄 때 한겨레 단전·단수 지시” 1
12·3 내란사태 당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겨레 등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
날짜 반영 됨?
-
20학번인데 변리사 대비위해서 천체부분만 강의력 좋은 수능판 선생님들 천체 특강을...
-
수학 손놓고있다 12월부터 시발점 상부터 복습용으로 듣고있는데 이차함수 부분에서...
-
나오면 메가패스 바로살거임 ㅋㅋ
-
ㅇㅇ?..
-
필수인가요 작수 3등급입니다 강기분부터 해도 될까요
-
확통 문제 13
원에 임의의 현을 그었을때 그 길이가 원에 내접한 정삼각형의 한 변의 길이보다 클 확률은?
-
예전에는 이랬네요......
-
이쌤 개명하심? 오랜만에 인스타 들어갔더니 이름이 다르네
-
ㅅㅂ 집중이안됨
-
??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
오늘따라 더 심각한데
-
확통통통 4
시발점 확통 예제 다 틀리는데 그냥 노가다나 하러가겠습니다
-
25수능 14 21 22 28 30 틀 지금이라도 대기 걸어놓으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
라고할뻔
-
의외로 생각해보니 사먹어본적은 1번도 없음
-
쌩삼 삼반 6
현역 해양대(해사X)에 합격했지만 미등록함 재수 충남대와 강원대를 지원한 상태 사실...
-
가군에 연대써야지
-
쪽지 주세요 + 고려대 데이터과학 일반전형도 똑같이 공유해주시면 만덕 드립니다 약대...
-
재수생 일요일 1
재종반에서 N수 하셨거나 이미 재종반 들어가신 분들 일요일 어떻게 보내시나요 곧...
-
진짜 안한다 내년에 또해도 안한다 진짜
-
연대 사과대(확정아님)에서 설정외 목표로 군수하는건 할만한가요? 솔직히 고시 칠거면...
-
어으 0
잘잤다
-
갈때 커피정도 사들고가면 될까요 빈손으로 가기는 좀 뭐하긴 한데
-
207cm 축복받은 재능을 가지고도 하루하루가 지옥같이 느껴질정도로 프로생활을...
-
점점 선물 금액대가 올라감
-
5월 중순에 사문런 했는데 윤성훈 쌤 꺼 듣고 1 맞았어요 개념,도표 모두...
-
N수하세요 0
이유따윈 없어요
-
기출 회독 끝내고 엔제 들어가기 전 빨더텅 푸는거 어떤가요 3
한완기 오답 다 해가고있고 수분감은 나중에 뉴런 한 단원 끝나갈때마다 풀거라 엔제...
-
갑자기 내 밑에 4명이 증발함 ㄷㄷㄷㄷ
-
어차피 1지망이라 걍 빨리 떴음 좋겄다
지문을 잘 읽으면 됩니다.
죄, 죄송합니다.; 설명이 부족해서...
그 주관적인 해석이 나타나는 이유가 추론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비약이 나타나기 때문 아닐까요?
추론도 지문내용을 전제로하고, 근거로 해서 해야 하는 것인데 그렇지 않을 때 말도 안되는 비약이 나타나는 거죠.
고로 우리는 지문을 잘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잘 읽었는지 못 읽었는지는 본인이 알 겁니다.
문제를 풀며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문제를 계속 응시하기 보다는 지문을 다시 읽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시험 때는 "한 번 더 읽자"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기에 평소에 정말 연습을 많이 해야죠.
(사실 전 시험때도 두번 읽은 적이 있습니다.; 시간은 안 모자랐어요. A형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