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는데 2주째..
펜을 잡지못하고있어요..
150일남았을때 다시시작하자!맘먹고서도
계속되는 매일같은 패턴속에 사는것을생각하니 답답하고.. 책을읽어볼까해도 안읽히고 영단어라도외우자 해도 하기싫어지고
어떻게해야하나요..많은 힐링글도읽고 실패후기도읽고 여러 좋은글도읽고 영화도봐보고 대학고갔다와봐도
달라지는게 없네요..
하...무엇을해야하나요....답답해요
아무것도하기싫고 다귀찮은제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킬 게 없네
-
나이스 0
한칸 올랐다 후
-
하루 이틀 16시간하고 그런거 빼고 평균적으로 매일매일 공부할때 스톱워치 킨다고...
-
독서 풀어보려 하는데 어떤가요???
-
하고싶은 공부는 나중에 자리 잡고나서 사이버대학이나 대학원으로 정말 원없이 할 수...
-
이제 고2 되고 강기본 하고있어요 고1 모고 강기본 하기전엔 4,5 떳어요 지금은...
-
ㅈㄱㄴ
-
님들은 뭐고름
-
손시려 ㅅㅂㅅㅂㅅㅂㅅㅂ
-
29번이라기엔 좀 쉽고 27번이라기엔 꽤 어렵고...? 학교 수행용으로 만들었던...
-
물2런VS지2런 8
사자냐 호랑이냐 의 선택인가
-
쪽팔리게
-
자기 실력에 한참 못 미치는 대학을 내보기만 해야하는 성적을 받고서야 이제서야 고교...
-
내 성향이 어떤지 고민해봐야겠음 전 성과가 나와주거나 흥미가 유발되어야 집중 하는 타입이긴 한데
-
낙지에서 0
지균은 아직 정확도 완전 낮다고 봐야겠지?
-
세상의 모든 학문을 배워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어요 근데 미래는 없을거 같긴 해
-
좋은 아침 11
다들잘주무셨나요
-
어디까지 될까용??
-
9월쯤에 재종에서 저녁먹으러 나왔는데 핑크빛하늘봄 ㄹㅇ 개이뻤는데 폰이 없어서...
-
반박안받음.
-
반영비만 놓고 보면 인문쪽이 더 나은데 고대 경영은 충원율이 높아도 빠져나가는...
-
점메추 받음 2
뭐먹지
-
이래도 제적 안시키던데
-
성대 변표 내놔 0
영어 3등급 살려줘
-
첫차로 아반떼 hd 어떰? 등하교용임
-
sn 독학 기숙 가려는데 아는게 별로 없어서 혹시 다녀보신 분들 계실까요?
-
부산사람인데 7
부산대도 많이처박았구나 5년전에비해
-
4명 뽑는 과 예비 1번 합격 기원 6일차 입니다. 내일 충원 합격자 발표 나오는데...
-
ㅃㄹ 전부 모공으로 실지원 넣어라 오늘 그림나오면 존잼인데 ㅋㅋㅋ
-
옆동네는 의평원으로 분탕치면 바로 매장당하던데…ㅋㅋ
-
파파존스 먹고싶네요 13
파파x츠
-
겨울방학동안 할 것. 11
국어 피램 생각의 전개 문학&독서 1회독 전형태 언매 올인원&나기출 언매 수학...
-
왜 또 모집정지 메타냐뇨
-
크럭스 대기 빠졌다고 문자 왔는데 문자에 있는 예약 링크랑 사전조사서 링크는 결제...
-
저도 오르비 아니었으면 바로 쌩재수행이었을 거에요 몇 안 되는 정시파이터 애들이...
-
컷기준 경북의 <경북모공한번 가보자 시대갤의 화력을 보여줘라
-
어떤분은 이명학 풀커리 타시고 어떤분은 이명학 + 션티 섞는분들도 있고 어떤분은...
-
과외.. 2
다들 과외 어디서 구하세요? 수학과외 구하는데 과외는 처음이라.. 과외앱?이런데서 많이 구하나여??
-
수업 3000+3000이나 3000+5000 듣는걸로 바꼇으니 인증철회 이럴 수도 있냐요?
-
상지한이었나 합격증 콜렉터 하겠다고 안 갈 학교 전화찬스 붙잡고 합격증만 받고 등록...
-
국수영탐 6월 24311 → 9월 23312 (수학 뽀록) → 수능 453**...
-
https://theconversation.com/america-is-increasi...
-
님들 국어 공부 0
재수 시작했는데 마닳이나 창우쌤 둘다 1월이 오픈해서 그따 부터해도 괜찮으려나요...
-
그냥 아~ 괜찮게 갔네 정도려나 뭔가 서연고는 와~인데 성대부터 조금 인식이 바뀌는거 같음
-
현타 ㅈㄴ 오네 최초합에서 추합 결국 불합까지 뜰게 보이니 걍 쫄튀해야되나 진짜...
-
추추추합 뱃지 질문 12
1. 반수할거라 집근처 대학 8칸 걸어놓고 갈거임 2. 근데 뱃지를 달고싶음 3....
-
언제나오나요
-
ㄹㅈㄷ늦버기 0
무휴반하는 꿈 꿨어요
-
왜 만두 두개먹고 배부른거지...이해가 안된다
-
(고2 10모 국영수 132 나왔습니다 이번 수능은 시간 재고 풀었는데 국어...
공부에만 그러시는건지
모든 일에 그러시는건지?
전자면 일단 걍 앉아서 억지로 공부 시작해서 습관 들이면 되는데 후자면 삶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거라..
한번안해버린공부가 하루가되고 이틀이되니 모든걸놔버린거같네요.. 다른일에도이러는건지..
그냥아무것도하지않고 멍하니있고싶은마음이에요ㅠㅠ
해결책은 간단해요. 펜을 잡으세요.인강을 키고 다시 펜을 잡고 공부하세요.
그렇죠.. 공부는 제가하는거니 제가바껴야겠죠?
공부도 관성이에요. 하루에 한시간 목표로 공부해보세요 조금씩 한시간이 두시간되고 두시간이 세시간되고 세시간이 다섯시간 되고... 그렇게 회복되더라고요. 작년에 그렇게 슬럼프 아닌 슬럼프 극복못해서 지금 삼반수하고 있는 입장으로써ㅋㅋ 안타깝네요... 그렇게 실패해서 대학가면 자괴감 쩝니다 진짜ㅠㅠ
ㅠㅠ네그럴거같아요 한시간 두시간목표로 천천히 나아갈께요 감사합니다 그쪽도힘내세요!!
헐 지나가는 슬럼프독재생인데 이거보고 저도 해볼랍니다..당장 내일부터 하루두시간 풀집중해서 하자! 라는마인드로 점점 늘려가겠습니다..매일 한두시간씩 늘려서 다음주에는 공부많이많이해야지..ㅠㅠㅠㅠㅠ
그럴 땐 무엇을 함으로써 벗어나지는 게 아니라... 그냥 그짓거리 자체를 안 하도록 해야합니다...ㅎ 시간만 계속 낭비하는 거예요. 조건 같은 거 내밀지 말고 바로 펜 잡고 공부하셔요... 원래 슬럼프는 바닥상태여서 책상에 앉아서 공부시작하는 순간 능률이 무조건 조금씩 회복됩니다...
이제야 공감이되네요.. 무언가를 함으로 벗어나지지않는거, 결국 스스로 참고 다시공부해야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