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기도 [925437] · MS 2019 · 쪽지

2021-03-26 16:47:47
조회수 671

3평 세계사 총평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36851944


거두절미하고 시작합니다



1번

아주 전형적인 문제인데 제가 요즘 융합교육에 관심이 많아져서 정감이 가는 문제네요ㅋㅋ

교양도 듣고있는데 잘 써먹겠습니다 77ㅓ-억 서울시교육청 출제진 분들 감사합니다


2번

삼국지에서 제갈량이 촉 황제 유선(유비 아들)에게 올렸던 상소? 라고 해야 할까요?

연의 읽으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근데 수특에도 삼국지 있던거같던데... 흠...

키워드 찾으면 무난합니다.


3번

쉬운듯 어려운듯 쉬운 문제네요.. 일단 명 왕조가 주씨 성이었다는 걸 알고

도적때=이자성 이라고 생각하면 무난하게 풀듯합니다


4번

원 물어보는 무난한 문제네요

선지도 그닥,,,


5번

해체신서->에도 막부 추론하는 문제니까 어렵진 않지만

해체신서가 타펠 아타노미아를 번역한 책이라는 것 정도 기억해 두셔도 좋을듯합니다


6번

이거 독도바다님이 내셨던 문제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투그릴베그, 부와이 왕조를 몰아냄 등을 통해 셀주크튀르크임을 알 수 있죠.

추가로 미세먼지같은 팁을 하나 드리자면 부와이 왕조는 시아파 이슬람교 왕조입니다.


7번

굽-타 작년 9평에 나온 지도와 비슷하네요 물론 작년 9평문제가 더 어려웠습니다

이문제 지도 없었으면 더 어려웠을겁니다

굽타 시기에 사산왕조 있었다는거 기억해주시고요


8번

이것도 독도바다님 문제에서 본듯합니다.

자크리의 난이 백년 전쟁 시기에 일어났다는 점 유의해 주시고요


9번

솔직히 아케메네스 왕조 문제는 너무많이 나오지 않았나요???


10번

애매하네요... 카롤루스 대제를 묻는거는 맞는데 

교과내인지.... 잘 모르겠어요.... 롬바르드(랑고바르드) 때문에 피핀으로 오해할수도 있는데

확실한 근거(아아바르족)가 교과내인지도 불분명해서..... 20 수능 리디아 같은 경우엔 수특에라도 있었는데

이거는 못본거 같아서... 보신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


11번

옥타비아누스에 관련된 아주 전형적인 문제입니다


12번

표트르 대제는 다들 아시겠죠??? 러시아의 서구화를 위해 개혁을 실시한...


13번

네덜란드 문제인데 선지에서 힘을 살짝 준거같은 문제네요

저도 몇번 문제화한적이 있던거 같은데 영국이 항해법을 제정하자 네덜란드의 무역이 쇠퇴하였다는

내용으로 많은 선생님들이 강조하시는 내용이죠

아, 그리고 여담으로 하나 얘기하자면 네덜란드령 동인도 회사의 가치를 현재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애플 시가 총액의 10배를 넘긴다고 하네요ㄷㄷㄷ(나무위키피셜..)


14번

이거 중요하죠 빈체제... 제가 올린 문제중에 틸지트 조약(교과외입니다)으로 러시아랑 프로이센

추측해서 신성동맹 추론하는게 있었는데 그문제랑도 통하는 문제입니다


15번

세포이 항쟁의 발생 내력은 이제 다 아시죠?


16번

독일 물어보는 문제입니다. 헤레로족도 있고 모로코 사건도 있으니 두개의 교집합인

독일을 추론하는건 어렵지 않았을것 같네요. 아 그리고 범게르만주의 범슬라브주의 나올 때가 된듯합니다


17번

이건 그냥 삽화 보면 링컨 아닌가요;;;;;;;;


18번

됭케르크(덩케르크)랑 독일의 파리 점령으로 2차세계대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5번 선지가 헷갈렸을수도 있는데 무솔리니의 로마 진군은 2차세계대전 발발 전인 1922년 일어났습니다


19번

닉슨과 브레즈네프의 SALT(전략무기제한협정) 체결이네요


20번

마스트리흐트(마스트리히트) 조약 -> 유럽 연합 과정을 안다면 쉬운 문제죠...




전체 총평

무난한듯 무난하지 않은 문제들이었다.

동아시아사에 비해 어려웠다.

10번 문제 애매하다 카롤루스 대제 개새....

그래도 독도바다님 모의고사보단 쉬웠다ㅋㅋ



3평부터 세계사 꽤 어렵게 나왔으니... 대비를 해두는걸 추천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