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듀(고구마) [348398] · MS 2019 · 쪽지

2013-04-10 22:31:21
조회수 5,146

[고구마학습칼럼] 10. 성적이 오르지 않는 수험생을 위한 조언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3651465


안녕하세요.

좋은 교육 행복한 세상 위자듀학원 원장 박병성(고구마)입니다.

봄은 성적이 오르지 않는 수험생이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수험생을 위해 조금이나마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조언을 드리려고 합니다.


1. 공부시간은 상대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동안 정말 많은 학생들을 상담해오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는 학생들 중 상당수가 실제로는 평범하게 공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다들 열심히 하는 현재 우리나라의 입시 구조상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 것이 평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경우 하루에 몇 시간을 했냐로 자신이 열심히 했다 아니다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상위권 학생과 중위권 학생들을 비교해보면 같은 시간 공부해도 학습량이 2~3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학습량 차이를 적게 잡아 2배로 계산한다면 중위권 학생의 10시간 공부 = 상위권 학생의 5시간 공부입니다.


결국 상위권을 목표로 10시간씩 공부하는 중위권 학생은 사실 5시간 공부하는 상위권 학생 정도의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며

상위권 역시 최상위권을 목표로 10시간은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실력 격차를 줄이기 어렵습니다.


하루 종일 공부하는 우리나라 수험생의 기준에서 볼때 중위권 학생이 10시간 공부하는 상위권 학생만큼 공부하려면 하루에 20시간 공부해야 합니다.

거의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내가 오랜 시간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대부분 공부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상황에서 2~3등급 정도가 되면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기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자신보다 높은 성적대의 학생보다 평범한 방법으로는 실력차이 때문에 더 많이 공부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량 격차에 의해 실력 격차가 줄어들기는 커녕 커지게 됩니다.


2. 공부시간이 아니라 실력향상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앞서 살펴봤듯이 다들 열심히 하는 현 상황에서는 상위권 학생들 보다 공부를 더해서 실력 차이를 줄이는 일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공부시간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제가 지도하여 성적을 올린 학생들을 포함하여 모든 성적향상을 이루어낸 학생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비슷한 실력대의 학생들보다 월등히 빠르게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점입니다.

비상한 머리로 빠르게 실력이 올랐든 남다른 집중력으로 빠르게 실력이 올랐든 분명히 평균보다 빠르게 실력이 올라야만 성적이 오릅니다.

결국 실력을 빠르게 올리기 위한 방법을 알고(선천적인 요인이든 아니든 간에) 실천해야 성적이 오르는 것입니다.


3. 공부의 집중도가 핵심이다.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안오르는 학생의 대부분은 학습 시간은 길지만 학습의 집중도가 낮아 실력이 잘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습 시간에서 큰 차이를 내기는 어렵지만 학습 집중도에서 큰 차이를 내기는 쉽습니다.

따라서 실력향상도의 차이를 내기 위해서 항상 자신의 학습 집중도를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4 . 학습 집중도 향상을 위한 실천원칙


(1) 교재나 강의를 신중히 선택하자.

교재나 강의를 배우는데 시간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무분별한 교재학습 및 강의수강은 집중도 하락의 지름길 입니다.


(2) 예습 / 복습이 기본이다.

당연한 원칙인데 예습 복습을 소홀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1번 정도 복습하면 더 이상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어도 3번은 복습해야 어느정도 복습이 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상위권 기준 3번 복습 중위권 기준 5번 복습은 일반적으로 다른 교재를 공부하는 것보다 학습집중도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3) 문제풀이는 기출문제, EBS중심으로 한다.

문제풀이의 경우 이미 기출문제가 충분히 쌓였고 EBS연계교재가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 EBS외에 다른 문제가 그리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선 수능과 연계도가 높은 기출문제와 EBS에 초점을 맞추어 문제풀이를 하시고 필요에 따라 다른 문제를 푸세요.

역시 기출문제 중심, EBS문제 중심으로 학습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시중교재, 변형교재 등)에 비해 훨씬 성과가 좋습니다.

(4) 본인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도를 가장 쉽게 높일수 있는 방법은 본인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보통 성적이 정체되는 가장 큰 이유가 본인의 학습능력대로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만약 100만큼 공부할 수 있다고 했을 때 많은 학생들이 80~90정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0만큼 하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힘들더라도 100만큼 공부를 하게 되면 곧 그만큼의 100만큼의 공부가 익숙해지게 되고 머지않아 110~120수준의 공부가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자신의 학습능력을 점진적으로 개선시키는 과정이 반복되면 1년이 지나면 자신이 원래 할 수 있는 공부보다 훨씬 더 많은 공부가 가능해집니다.

특히 학습과정에서 자신의 학습능력을 올리는 것은 성적이 오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실천원칙이므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천할 것을 권장합니다.



사실 저의 조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반드시 목표한 성적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인 확신과 이를 이루기 위한 실천입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자기 확신과 실천을 바탕으로 공부하면 성적은 분명히 오릅니다.




공부하시면서 어려운 부분이 있거나 조언이 필요하다면 댓글이나 쪽지로 질문해주세요.

댓글이나 쪽지로 상황을 알려주시면 그에 맞는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다른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4/14(일) 강연회를 통해 2014학년도 입시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성적향상을 위한 조언을 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4월은 재수, N수, 반수생의 입시 성공의 중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단기간에 본원 재수생들의 성적을 확실히 올린 노하우를 성적 향상이 필요한 분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14입시성공을 위한 고구마 학습칼럼 시리즈 >


#1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고 하지 말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tags=%EC%B9%BC%EB%9F%BC%2C%ED%95%99%EC%8A%B5%2C%EB%8F%85%ED%95%99%EC%83%9D%2C%EA%B3%A0%EA%B5%AC%EB%A7%88&wr_id=3584783&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2 두 마리 토끼 중 무엇을 먼저 잡을 것인가?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587709&showAll=true


#3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두 가지 방법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589276


#4 시기별 학습계획과 주의사항(상)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610478&showAll=true


#5 시기별 학습계획과 주의사항(중)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tags=%EA%B3%A0%EA%B5%AC%EB%A7%88%2C%EC%B9%BC%EB%9F%BC%2C%ED%95%99%EC%8A%B5%2C%EC%9E%AC%EC%88%98%EC%83%9D%2C%EB%8F%85%ED%95%99%EC%83%9D&wr_id=3611580&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6 시기별 학습계획과 주의사항(하)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619126&sca=&sfl=mb_id%2C1&stx=saver600


#7  3평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628697&sca=&sfl=mb_id%2C1&stx=saver600


#8 기출분석과 EBS분석에 대한 조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634821&sca=&sfl=mb_id%2C1&stx=saver600


#9 독학생들을 위한 조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640532&sca=&sfl=mb_id%2C1&stx=saver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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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소군 · 380623 · 13/04/10 23:37

    개별 상담도 해주시나요?

  • 위자듀(고구마) · 348398 · 13/04/10 23:49 · MS 2019

    물론입니다.

    간단한 내용이라면 쪽지나 전화 문자를 통해 편하게 하시면 되고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방문상담하시면 됩니다.

    방문상담의 경우에는 예약해서 미리 시간 약속을 해주시면 가능하며 보통 시간은 사안에 따라 다르지만 1시간 내외로 보시면 됩니다.

    수험생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사회기여 차원에서 하는 활동이므로 당연히 무료입니다.

  • 썩소군 · 380623 · 13/04/11 00:22

    강연 당일 개별방문상담 가능한가요?

  • 위자듀(고구마) · 348398 · 13/04/11 00:45 · MS 2019

    네 물론 가능합니다.

  • 광명 · 410649 · 13/04/11 01:15

    재수생인데요

    일요일 저녁 7시~10시를 세지 인강 듣는 시간으로 정해두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지리 이기상쌤 개념강좌 거의 끝나가는데요

    이거 끝나고 동아시아사 인강을 들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만점을 위해선 듣는게 좋긴 한데.. 시간의
    압박이..

    수특+교과서로는 부족한 감이 있긴 한데..

    재종이라 수업을 듣고 있긴합니다


    공부시간은 순수 자습시간만 따지면

    재종 수업 빼고

    평일 하루 언어 2시간 외국어 1시간 수학3시간+a(자투리 대략 1~2시간) 탐구 1~2시간 이정도 되는데

    주말 하루 언어2~3시간 영어 3~4시간 수학 5시간 사탐2시간 이정도인데 (단 토요일은 사탐 대신 논술4시간)

    꾸준히 사탐 인강 하나 달고 가도 될까요?

    다른과목은 인강 안듣고 있고요

    가장 최근에 본 성적은 3월대성인데

    98 88 98 47 47 이러합니다

  • 위자듀(고구마) · 348398 · 13/04/11 10:03 · MS 2019

    수학 때문에 탐구에 많은 시간을 쏟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동아시아 개념인강만 수강하시면 좋을듯합니다.

  • _Amnesia · 410130 · 13/04/11 09:07 · MS 2012

    안녕하세요. 독재생입니다.

    평소 학습량에 대해서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현역과 재수학원생들과 달리 실전(모의고심리적사)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막상 수능 당일날 때 초래될 영향에 대해 불안감을 살짝 지니고 있습니다.
    수능에 대한 자신감이나, 수능 두어달 전에 평소 시간을 재서 홀로 모의고사를 푸는 것만으로 이런 실전에 대한 부담감을 만회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9월 모평은 꼭 치를 계획입니다.
    6월 모평은 개인적으로 등급이 무의미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혼자 풀어서 출제 방향과 유형만 확인하고, 나머지 모의고사들은 마찬가지로 시간 재고 풀어서 부족한 것들을 확인하는 정도로만 혼자 풀 생각입니다.
    학습론보다는 심리적인 차원인지라, 이런 질문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군요...

  • 위자듀(고구마) · 348398 · 13/04/11 10:06 · MS 2019

    독재생의 경우 매달 사설모의고사를 꾸준히 보시는 편이 유리합니다.

    평소 시간재면서 푸는 정도로는 수능실전의 부담감을 이겨내기 어렵습니다.

  • 어학연수 · 442429 · 13/04/11 17:52 · MS 2013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는게 어떤 의민지 잘 모르겠어요.

  • 위자듀(고구마) · 348398 · 13/04/11 21:23 · MS 2019

    집중력이나 실력향상 등의 요인으로 인해 같은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학습량을 늘린다는 의미로 보셔도 괜찮습니다.

  • 샤대인문학부생 · 396731 · 13/04/11 22:12 · MS 2011

    올ㅇㅗㄴ

  • 위자듀(고구마) · 348398 · 13/04/12 11:42 · MS 2019

    ??

  • 자퇴 · 406024 · 13/04/11 22:40 · MS 2012

    진리네 이걸 진리라고 깨닫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네

  • 위자듀(고구마) · 348398 · 13/04/12 11:41 · MS 2019

    제 글솜씨가 부족해서 많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수험생이 실제 중요도에 비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므로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깨닫고 실천한다면 틀림없이 성적이 오릅니다.

  • 광명 · 410649 · 13/04/11 23:41

    재수생은 교육청 모의고사 풀어야 할까요?

  • 위자듀(고구마) · 348398 · 13/04/12 11:38 · MS 2019

    학원에서 사설 모의고사를 본다면 안 풀어도 무방합니다.

    다만 독재생이라면 푸시는 것을 권합니다.

  • 일단넘어갑시다 · 435792 · 13/04/12 00:33

    시험이 갑자기 어려워지는것도 아니고 난이도 매번 비슷비슷하게 나오는데 점수가 그대로면 걍 성적올리는공부 하나도 안한거지
    상대시간이고 뭐고 뭐라고 왈왈대는지 모르겠네
    성적 안오르면 무조건 공부법이 잘못된거지

  • 위자듀(고구마) · 348398 · 13/04/12 11:37 · MS 2019

    성적을 향상시키는 길이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스스로가 판단해 볼 때 좋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시면 됩니다.

  • 일단넘어갑시다 · 435792 · 13/04/14 21:08

    한가지야;;; 다 다른 소리 지껄이는거같아보여도 하나로 수렴하는거 잘 알잖아;;;

  • 위자듀(고구마) · 348398 · 13/04/15 02:09 · MS 2019

    저는 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궁극적인 지향점이나 관통하는 핵심원리는 하나로 통할 수 있겠지만 이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 PRESENTO · 422730 · 13/04/13 07:12

    3월 모의 수학 75 대성모의 84 4월모의 92
    재수생 이렇게 계속 밀고가면 될까요?

  • 위자듀(고구마) · 348398 · 13/04/13 09:28 · MS 2019

    물론입니다. 성적이 오르는 중이라면 현재의 방법을 바탕으로 공부하세요.

  • salejfsk · 426376 · 13/04/15 23:16 · MS 2017

    저는 작년수능 96,80,88언수(가)외(2,3,2) 이고, 탐구는 생1,화2를했는데 각각 3,4등급이나온 학생입니다. 모의고사는 수능은 망했지만 언외1등급이 늘 나온편이며 수리는 2,3등급을 왔다갔다 했고 탐구는머...답이없었습니다. 문과쪽이라 생각되어 문과로 전과해서 반수를 하려고 하는데요..과탐때문에 전과하려는마음이 큽니다. 사탐과목 선택에 대한 조언과 수리는 나형으로 바꿨을때 경쟁력있는편인지, 서울에서 반수할때 기숙학원비용은 어떻게되는지 알고싶습니다.

  • 위자듀(고구마) · 348398 · 13/04/16 19:36 · MS 2019

    1.

    전과 반수의 경우 위험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차이가 큰 부분이므로 쉽게 답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문과 입시의 어려움을 고려해 볼 때 보통 수준의 학습계획으로는 성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

    서울은 기숙학원이 거의 없습니다.
    서울에서 공부하는 지방 학생들은 주로 재종반을 다니면서 학사, 원룸, 고시원에서 생활합니다.

    또한 학원비용의 경우 관심 있는 학원에 직접 전화 문의하시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 소설가김씨 · 407487 · 13/04/18 22:38 · MS 2012

    독재생입니다.

    수학 풀 때마다 세월아 네월아 하듯이 느리게 푸는 습관 때문에 집중도도 떨어지고 하는데요…… 시간을 재고 풀어보는 것도, 경각심을 줘서 집중도가 올라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학습능력이라는게 약간 추상적인거 같은데, 조금만 부연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일단 글은 잘 읽고 갑니다.

  • 위자듀(고구마) · 348398 · 13/04/21 17:20 · MS 2019

    1.

    계획은 시간 단위로 구체적이어야 집중도가 올라갑니다.

    이 시간동안 무엇을 할지를 구체적으로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글자 그대로 학습량을 소화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집중력 역시 학습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같은 시간동안 더 많은 학습량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

    같은 내용을 학습하더라도 더 많은 이해를 해낼 수 있는 능력

    들이 학습능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소설가김씨 · 407487 · 13/04/21 17:47 · MS 2012

    음, 수학에서 약간 루즈해진 감이 있었는데, 예컨데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수비 패턴 하나를 끝내겠다! 이런 것 정도 되려나요. 하루 분량치를 잡아두고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위자듀(고구마) · 348398 · 13/04/22 16:53 · MS 2019

    네 다만 주의할 점은 목표달성 자체에 만족하지 마시고

    더 많은 양을 소화할 수 있도록 강도를 높여야 합니다.

  • 소설가김씨 · 407487 · 13/04/23 00:02 · MS 2012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태릉인 · 438022 · 13/04/27 22:15 · MS 2012

    고2 문과학생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습을 할 때 영어 모의를 ㅍ풀어보면 잘되는데 왜 꼭 모의고사 보는 날에는 지문이 눈에 안들어 올까요;;; 집중도 잘 안되구요...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