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 공부법(feat. 김샘)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어느덧 새학기를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이 다가왔네요:)
이번 글에서는 고3 3월 모의고사 대비 국어 공부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다들 겨울 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혹시 3월 모의고사를 대비하고 있는 학생도 있을지 궁금합니다.
3월 모의고사는 시기상 첫 학년의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심적인 부담감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다른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셨을 수 있지만, 3월 모의고사는 다른 모의고사에 비해서 중요도가 낮은 편이에요.
(6/9월 모의고사 성적이 곧 수능 성적이다!라는 말은 있지만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 성적이라는 말은 거의 하지 않죠? 충분히 성적을 뒤집을 수 있기 때문에 혹여나 3월 모의고사를 망쳤다고 해도 좌절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고3 학생들은 아시겠지만 고3에게 가장!!! 중요한 모의고사는 6월, 9월 평가원에서 출제한 '모의 평가'이죠?
3월 모의고사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출제하는, 엄밀히 말하면 '학력 평가'입니다.
따라서 3월 모의고사 대비에 '매진'할 필요는 없는데요.
그래도 3월 모의고사도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과 마찬가지로 EBS 수능특강 작품이 연계돼서 출제될 확률이 있기 때문에 수능특강 문학을 공부하는 것도 3월 모의고사 대비가 되겠습니다.
최근 3년 동안의 3월 모의고사를 살펴 보면
작년, 2020년에는 연계 작품이 없었지만,
2019년에는 정비석의 <산정무한>
2018년에는 남영로의 <옥루몽>, 송순의 <면앙정가>가 연계되어서 출제됐습니다!
출처 입력
EBS 연계율이 줄어드는 추세(70%→50%)이긴 하지만, 그래도 연계가 되는 것은 맞죠. 그리고 3월 모의고사에 수능특강 연계 작품이 출제되지 않더라도, 어차피 수능특강은 반드시 공부해야 하잖아요!
따라서 수능특강 문학이 출간되면 개념학습부터 꼼꼼히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모의고사가 그렇듯이
★관건은 독서(비문학)★인데요!
독서가 항상 오답률 베스트를 거의 다 차지하곤 했죠.
실제로 작년 3월(4월) 모의고사 1위~5위가 모두 독서였는데요.
여기서 잠깐! 작년 오답률 1위 30번(77.5%), 2위 29번(72.%), 그리고 6위(문학 오답률 1위) 40번(49.3%)에 해당하는 지문의 분석 자료를 첨부하도록 할테니 참고해 주세요!
출처 입력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물론 문법(언어)도 오답률 베스트를 차지하지만,
아시다시피 올해부터 국어가 선택형 수능으로 전환되어
화법과 작문 / 언어와 매체 중 한 개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아마 많은 학생들이 화법과 작문을 선택할 거 같습니다.
화작을 선택한 학생들은 3월 모의고사 대비로 화작에 매진할 필요는 없어요. 문학과 독서를 중심으로 공부하면 되죠?
하지만 언매를 선택한 학생들은 언어 개념을 반드시 다 정리해야하고 매체도 새롭게 출제되는 영역이기 때문에 매체 문제 유형도 익혀야 해요. 문학과 독서도 당연히 매진해야 하구요.
그럼 화작을 선택했든, 언매를 선택했든 '공통으로 적용되는 대비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1. 수능특강 문학 공부하기
앞서 말했듯이, 3월 모의고사에 연계되지 않더라도 어차피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꼭 개념학습부터 실전학습까지 전부 작품을 정리해야 합니다. 문제 풀이에 급급해하지 마시고 작품을 먼저 정리해야해요. 소설이면 전체 줄거리 당연히 파악해야 하고, 고전 시가면 수록되지 않은 다른 부분도 찾아서, 즉 전문을 찾아서 공부하면 좋겠죠?
2. 자신의 독서 학습 방법 등을 점검하고 독서 공부하기
독서는 어떤 학생에게는 문제 풀이가 필요하고, 어떤 학생에게는 지문을 빨리 읽는 방법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형에 따라 필요한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과학 or 경제 등 특정 분야 지문에만 약하다!
→ 특정 분야 지문 집중적으로 풀기! 너무 당연한 얘기겠지만, 경제 지문에 약한 학생들은 수에 약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지문에 공식이 나오면 따로 표시해 두고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때 시간은 재지 않고 지문을 꼼꼼히 분석하고 정리해야 합니다.
시간이 항상 모자라서 찍는다!
→ 속독 연습하기! 이때 '빠르게 읽기'는 '정확히 읽기'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본인이 정확하게 읽는지를 먼저 확인한 후 시간을 재며 풀어야 합니다. 만약 지문이 이해가 안 돼서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읽느라 시간이 모자란 것이라면 지문 읽는 연습을 먼저 해야 합니다. 각 단락의 중심 내용을 정리하고 주제를 정리하는 연습, 선지의 근거 문장을 찾는 연습을 한 뒤에서야 시간을 재고 푸시길 바랍니다!
독서 전체가 취약하다!
→ 아마 많은 학생들이 독서를 제일 싫어하고 독서에서 이렇다할 취약점을 찾지 못할 것 같은데요. 독서 자체가 취약한 학생. 즉 독서 15문제에서 적어도 7문제는 틀리는 학생이라면 지문을 읽는 연습, 지문에서 선지의 근거 문장을 찾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쉬운 지문, 꼼꼼한 해설이 있는 문제를 여러 번 푸셔야 합니다. 이때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지문에 한 시간이 걸려도 상관 없으니 최대한 꼼꼼히 선지 하나하나, 해설 하나하나 다 뜯어 보셔야 합니다!
3. 작년, 재작년 3월 모의고사 풀기
선택형 수능으로 인해 작년과 올해 3월 모의고사가 다르겠지만, 그래도 작년, 재작년 3월 모의고사는 풀어봐야 합니다! 기출 문제도 안 풀었으면서 사설 모의고사를 풀면 안 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의 출제 스타일도 파악할 수 있으니 꼭 기출 문제를 풀어 보시길 바랍니다:)
4. 선택형 모의고사 풀며 시간 배분 연습하기
앞서 말했듯이, 선택형 수능으로 인해 1~34번은 문학+독서, 35~45번은 화작 또는 언매가 나오는데요. 기존의 배치랑 다르기 때문에 아마 여러분들이 많이 당황할 수 있고, 기존에 자신이 문제를 풀었던 패턴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틀려서 성적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연습이 필요하겠죠!!
선택형으로 제작된 모의고사를 풀면서 감을 익혀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생각을 해야겠죠?
선택형 모의고사 연습을 위해서 나무아카데미에서 무료 자료를 배포하니,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http://www.namuacademy.com/bbs/board.php?bo_table=1502&page=
위 자료는 로그인을 해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나무아카데미에서 매월 무료로 배포하는 자료입니다. 한 달 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들이 무료로 공개됩니다. 무단 배포와 학원에서의 사용을 불허하며, 이를 어길 시 저작권법에 의거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3 3월 모의고사 대비 공부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궁금한거잇음 0
스나할때 모집인원이 갑자기 늘어난곳을 해야하나여 아님 줄어든곳을 해야할까요
-
진짜 지금 칸수 후해요?
-
스터디코드 재생목록 3회독 실시
-
생1 맨날 찍관으로 풀어서 1~3등급 진동했는데 제대로 정복해보고 싶은 마음이 항상...
-
처음엔 좋은의도로 시작된건 맞는데 점점 대중성에서 어긋난 대국민 고로시 잔치떡밥...
-
N수생이라 무조건 최초합 가능학과를 쓸려고 합니다. 각과마다 표본이 부족해, 비교적...
-
미적과탐 해놓고 통통무시 << 그럴수있음 걔네 공부량 생각하면 뭐 꼴받지만 ㅇㅈ가능...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혼자서라도 먹는다
-
표본분석 질문좀 0
이게 결국 업뎃될때를 기준으로 표본을 따지는건데 실지원자보면 표본이 와리가리...
-
중앙대 경영 4칸 890번째정도 되는데 추합이 여기까지 돌까요? 0
다군은 4칸이면 아예안된다는말도있는데 그래서 다군은 무조건 적정으로 적으라고...
-
방어회에 소주 1
가 땡기는군아
-
사설도 아니고 평가원에서 약분했더니 분자에 1만 남게 출제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출판 앞당겨서 1월 1일에 출시 뷰탁드립니다
-
할게없다 11
뭐하지 일단 진학사는 이제 그만보고싶음 넷플이나 볼까??
-
오.. 4
크리스마스에도 활활타는구나
-
재수후 1학년 다니다가 군대와서 재도전 결심한 25년 9월전역자 입니다...!...
-
ㅇㅇ
-
디시에서 자기 신상 여기저기 흩뿌리고 다녔나?
-
국어 인강 0
재종기숙 들어가기 전에 1,2월동안 들을 국어강사 누가 좋을까요? 독서 문학 각각...
-
핑프질문 ㅈㅅ해요 3.2정돈디 bb임?
-
오르비언들 그 정도는 지킬수 있잖아요.
-
대구한 TO 7명까지 줄은거보고 무서워짐
-
이번에 확통생지해서 41231나왔습니다 미적과탐해서 지역인재받고 약,의 확통사탐해서...
-
계열제는 반수하려면 가는 기 비추임. 복학하게되면 최하위과 가게 됩니다. 무지성...
-
서강 유럽문화 4
이제야 좀 사람같이 잡기 시작했네 표본 적고 더럽게 짜서 핵빵꾸 각 보고 있었는데...
-
마카오에서 불합한거보고 개갑분싸났는데 약대 추추추추합으로 기사회생함
-
둘다 붙으면 어디 가시나요 표본분석 좀 하게
-
오늘 컨설팅 받았는데 가 군에 연대 경영을 쓰라고 하던데 상향지원인걸 감안해도 너무...
-
엄벌기 2
-
성균관대 약대 / 조선대 의대 이유도 부탁드릴게요! (집은 수원이라는 가정 하에)
-
혹시 술자리나 중요한 자리에 남자가 중요한자리에서 이정도까지 관리하면 10명중 몇등정도 할까요? 18
기초(스킨-로션-선크림) 다 바르고(화장이 안뜨기 위해서) 파운데이션 스틱 ...
-
꾸준글 6
아이돌프사나 애니프사나
-
1지망 대학이 가나 둘 다 55 뜸 과 상관없이 가고 싶은데 다군에 6 박고 55...
-
연대 문과 폭 예측은 이례적인 상황인거 고려 하고 나온건가요? 6
올해 교차 불가능 + 영어 1 적음 + 국>수 여야 가능이라는 조건상 그냥 지원가능...
-
이게 씹덕프사 카르텔인가
-
일단 저는 여자고 삼수했습니다 성적대는 성대 문과에서 낮은 학과 정도 될 것...
-
뭘 기대함 ㄹㅇ 철을 들었다고
-
1. 소수과 제외 7칸 이상 <ㅡ 발뻗잠 2. 대형과 6칸 <ㅡ 표본 살짝만 보면...
-
저는 버튜버도 좋아해요! 옛날 중학생 때 자주 봤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 보다는...
-
지금을 즐기세요
-
저기 사이에 숨어 있었네 ㅋㅋㅋㅋ 역시 오르비 하면서 장 보면 안 돼
-
뭐가 더 싫나요? 닥후 ㅋㅋㅋㅋ
-
쭉 3칸이었던게 갑자기 5칸 되고 사흘째 유지중이라 어느정도 기대가 생기는게...
-
ㅈㅓ도 선착 10명 500덕씩 드리묘 행복한 솔크 보내세요!
-
설대 CC의 위력이란 어마어마했지..
-
031 갑자기 날라와서 존나 놀랐네
-
정말 디시를 열정적으로 즐기시던분 같네요 적백이형 화이팅!!
-
내 살다살다 새우깡 안 파는 마트는 처음 본다
감사합니다 근데 3월모고는 선택 아닌거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