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esensN [946375]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1-21 22: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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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이런 독서 기출 해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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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 최한기 [Praesens 기출].pdf


지문 흐름도와 해설 pdf 첨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르비 가입은 작년 초에 했지만, 막상 제 입시가 다 끝나고 접속하여 글을 막 쓰게 된,

정말 커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 뉴비입니다.



제가 현재 두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국어 과외를 진행하고 있는데, 과외 학생들을 돕기 위한 해설을 


한 번 작성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혼자이다 보니 제 해설에서 장단점을 찾기가 모호해서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을 듣고 싶어서 해설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제가 지문을 읽는 방식과 문제를 푸는 방식, 특히 선지의 정오를 판단하는 방법 등등이


미흡하지만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해설을 올려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스캔 파일이라 조금 흐리네요. 여하튼 저는 이런 방식으로 독서 지문을 읽어왔는데, 시각적으로 최대한 활발하게


표시하여 제 머릿속에 나름의 중요한 정보들을 각인하고 기억한 상태로 문제로 넘어가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화살표와 X표, 밑줄을 적극적으로 표시해 왔습니다. 이렇게 시각적으로 두드러지게 지문에 표시를 하면 첫째로 


중요한 정보를 기억한 채로 선지의 정오 판단에 들어갈 수 있고, 둘째로 한 번에 판단되지 않는 선지를 만났을 때


다시 지문으로 돌아와서 근거 문장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해설의 경우 지문 속 문단에 맞추어 화살표를 활용하여 정보를 연결하였고, X와 O를 분리하여 많은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신 "Not A, But B" 구조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구성해 보았습니다.


문제 해설은 먼저 선지를 2개~3개의 문장을 분리하여 선지를 쪼개서 이해함과 동시에 분리된 문장 중 어느 것을 


먼저 선택하여 판단할 것인지 고민하게 하였고, 모든 선지마다 근거 문장을 최대한 제시하여 지문의 표현과 선지의


표현을 살핀 뒤 같은 계열인지, 반대 계열인지 생각해 보게끔 구성해 보았습니다.

<풀이>에서는 최대한 지문에 언급되지 않은 내용이나 표현의 사용을 자제하여 배경지식이나 일반적인 상식으로


선지를 해결하고 넘어가려는 태도를 지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한 번 읽어보시고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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