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의 돈을 벌고 대학 2단계 높여가는 핵심지식
난 앞으로 학습과 관련된 '인간의 본능'에 대해 말할 거다.
미리 경고하지만, 이 글을 끝까지 읽을 인내력과 지능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글과 앞으로의 내 글을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여러분의 시간을 뺏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니다.
우선 다음에 해당하는 사람이 내 글들을 읽고 내용을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아마 2배의 돈을 벌고 2단계는 더 높은 대학에 합격할 것이다.
'인간의 본능'을 아는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1. 나는 공부가 안돼서 쓴소리 영상을 보려고 유튜브에 들어갔다가 2시간이 흐르고는 한다.
2. 나는 항상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만 풀게 된다.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야 실력이 느는 것을 알지만, 어려운 문제를 풀기 싫어한다.
3. 나 위 1번과 2번으로 인해 항상 후회하고 '난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하지?'라고 생각하고는 한다.
지금부터 하는 얘기가 학습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거부감이 드는 내용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한 가지 명심해야 하는 것은 '나'에 대해 잘 알아야 입시에서도 성공하고
무슨 일을 하든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것 같다.
나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나는 원래 집중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딴 짓도 잘한다.
물론 '그럼 어떻게 서울대에 갔어?" "거짓말마." 라고 이야기하겠지만, 정말이다.
유튜브 보면 두시간 동안 수백개의 비디오 알고리즘에 몸을 맡긴 채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진화심리학과 뇌과학에 대해서 연구를 하면서, 나는 '나', 그리고 '인간'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의 내가 행동하는 패턴은 다음과 같다.
"아 유튜브 보고 싶다. 아 연구하기 싫어. 좀 놀까?"
"아니. 인간은 우선 현재의 만족감을 미래의 행복보다 높게 평가하는 심리적인 경향이 있어.
그렇게 생각하도록 진화해 왔거든.
내가 유튜브를 보기 시작하면,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서 나는 내가 계획했던 시간보다 어쩔 수 없이 더 길게 영상을 보게 될거야.
내가 현재의 만족감을 추구한 결과로 나는 1시간 이상을 잃게 돼.
따라서 난 이런 나의 본능을 거슬러야만 해. 미래에 행복하려면 연구를 하는 것이 현명해.
내가 연구를 하기 싫은 이유는, 인간의 뇌는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활동 앞에 서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발생해서야.
그렇지만 내가 이 호르몬의 영향을 이겨내고 어떤 식으로 시작한다면 곧 '도파민'이 분비돼서 집중하게 될테니까 연구를 시작하자!"
난 이걸 깨닫고 집중력이 2배 이상 집중했다. 한 번 몰두하기 시작하면 2시간씩 지나있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앞으로의 칼럼들을 끝까지 읽고 이 지식들을 적용해 본다면 여러분도 이렇게 될 수 있다.
이 글은 여러분이 날 팔로우하고 내 글들과 블로그에 들어올지를 판단하라고 쓴 글이다.
내 철학과 가치관이 본인과 맞지 않다면, 다른 칼럼의 학습법을 따르는 것을 추천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하지…
-
성적...? 헤으응
-
아는 지인이 오늘 서울대 수학과 면접 봤는데 면접 방식이 수학문제 풀기라는 거...
-
얘드라 하이하잉 4
-
성적상승 ㅁㅌㅊ 4
현역 건동홍라인 3떨 아마 국숭세단 적정이지 않았을까 재수 지방약수 설대 적정
-
현역 건동홍 재수 성균관대 삼수 아직 모르지만 잘 봄
-
재수 한국교원대 삼수 약대임 ㅋㅋ 지금봐도 ㅈㄴ 올리긴했노
-
차라리 생1지1을 하는게 낳아요 문과분들도 과탐런하세요~
-
목표는 중경외시였지만 이번수능은 경북대가 최대인거같네요. 대학 가더라도 한번 더...
-
ㅊㅊ
-
고데기했다 9
흐흐
-
지방메디컬은 사탐 허용 학교가 희귀함. 몇개 있다는데 일일히 찾긴 너무 많아서...
-
걍 투과목 표점 1
떡상하게 해주세요
-
그.. 대학을 안 물어보시고 전공만 물어보셔서 대답해드렸더니 오해를 산 것 같네..
-
파이널집 들으면서 늘 그 생각함
-
ㅠㅠ 우리엄마 6평9평보고 기대 많이 하시던데 하..
-
재수하는데 빨리 사서 풀고싶음
-
진짜 개망할뻔 했네 스토브리그 보는거에 몇시간이 지나가는거야 ㅋㅋㅋ
-
일단 저는 수능이 미응시처리 되었습니다 가천대 논술은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
3학년임
-
이렇게 추운 날에는 11
뜨끈한
-
반대로 전공과 무관한 일로도 먹고 살기가 가능한게 요즘인거 같음
-
안녕하세요 전역6개월남은 육군 군수생 입니다 22살 이고 내신 6등급 이였고...
-
잘 안팔렸나 당황스럽노.......
-
화학이 37 점이 나와버렷는데 3등급 가능할까요?? 논술 최저가 걸려 있어서 일단...
-
멍청한 나도 대충 괜찮게봄뇨
-
연논 1
어케될까요
-
니 인생이니 알아서 해라 대신 대학 졸업하는 순간 지원은 없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ㅠㅠ..
-
학교 면접 때문에 공강이었는데 강의실 온 사람은 뭐지 8
그런 사람이 나네...
-
물1지1 고려중 2
1. 물리가 좋아요 2. 과탐할거에요 3. 시대인재 재종은 너무 비싸서...
-
시험지 받고 파본검사할때 눈풀함
-
독학 재수 인강 0
23224(언미생지)입니다. 최대한 인강 빼고 해보고 싶은데 그럼에도 꼭 들어아햐는...
-
지1 231115: 현장에서 보자마자 "해령 먹혔네" -> 딸깍 수학 251121:...
-
안녕 14
반가워
-
고사국 vs 서성한공 10
진학사 아직 후한거같아서 이거 두개 성사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비교해보면 어디가 더 나은가요?
-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112112...
-
생윤은 하루에 3시간 해야되는데 물2 < 생윤 이라고 하면 욕먹겠지? 물2은...
-
학원 매일 정기적으로 조퇴할 수 있나요?
-
8시~4시 물2 4시~10시 지2 집가기 ㅋㅋㅋㅋㅋㅋㅋ
-
ㅎㅇ 1
ㅎㅇㅎㅇ
-
힐링되노
-
2026학년도 수능 볼생각임 강윤구 들어보니깐 ㅈㄴ 좋은거같은데 전에 2024수능이...
-
수학 공통 중 23이 젤 쉬웠음 (당연 현장임) 이유: 15,22 감각적 직관으로 딸깍딸깍함
-
탐구 변표 2
올해 탐구 어려웠는데 불변표 나올까요
-
이러면 모든 상황이 냅다 들어맞고 너무 이쁘다 그냥 이걸로 가자 약간 수학 다항함수...
-
연애하고 싶다 5
-
안녕하세요 재수해서 이번에 백분위기 74 94 2 95 96 나왔는데요…ㅠㅠ 국어...
-
어릴때 와이책 보고 외계인이 잡아갈것같아서 창문 두개 다 꼭 닫고 커튼치고...
-
아니아니 변표 20
정시에서 변표를 안 쓰고 통합 변표를 쓰면 과탐 가산점 없으면 사탐이 매우매우...
스크랩추
블로그 링크 주세요
블로그 개설은 이번 달안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컨텐츠 개발중에 있습니당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개설되면 링크 공유하겠습니다.
강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