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전망이 정말로 심하게 안좋습니까...?
안녕하세요 이번에 동신대 한의대에 합격했는데요;;
이리 저리 정보를 찾아봤는데 자꾸 사람들이 전망이 안좋다고들 하는데;;
솔직히 저는 그냥 돈은 적당히만 벌면 만족하는 편이라
좀 비전이 좋지 않더라도 상관없거든요.....
그런데 막 진짜... 몇년 내에 사라질거다라고 하는 글도 보이니까.....
좀 무섭네요
오르비가 그나마 이성적으로 생각하실듯 해서 올립니다...
정말로 한의사 비전이 않좋습니까..? ㅠㅠ
한의대 관련분들이나 의대 관련된 분들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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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의 3번선지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1.2문단은 1문단에서 행위...
적당히버는거만족하시면전망이안조아도 한의사하셈 전망이옛날에비해쓰레기란거지
아 글구 면허만 딴다고 다됀다고 생각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ㅎ;; 들어가서도 열심히 할 꺼에요 ㅎㅎ;;
다음해 후배님으로 들어오시겠군요
현재 상황이 좋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참 표현이 무척이나 거치네요! 뭐 요즘 어려운 현안들이 있다보니까 전망이 예전같지 않아서 이겠지요 제생각엔....전공적성이 이 쪽이 맞다면 충분히 공부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 10년이후 모릅니다. 아무도...지금 잘 나간다 싶은 직종도 그때가서 어찌될지...큰 욕심없다면 먹고사는데는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그렇네요.
같은 얘기라도 표현의 방법에 따라 금언이 될수도 있고 또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할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은 좀 신경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본인이 합격해서 가야할 학교를 이렇게 표현하시는걸로 봐선 가도 적응 못하실것 같네요
저도 지금 며칠째 이거때문에 미치겠어요. 경희한 불안한데 부모님이나 친척 모두 다 경희한빼고는 절대 가지말라고 뜯어 말려요. 지금은 먹고살기 괜찮은데,(지금 주로 40대 분들) 지금부터 공부해서 나중에 어떻게 먹고사냐면서 막 뭐라하심.... 발렸음.. 엄마가 막 전화 들고와서 친척이랑 통화해보라고(친척이 절 설득해보겠다고 한듯.) 막 그러시길래 그냥.. ㅇㅇㅇㅇ 안쓸게ㅠㅠㅠㅠ 이러고 말았는데.. 아직도 조금 고민은 되네요. 개인적으로 한의학 엄청 좋게 생각하거든요. 근데 저희 나이대 애들이 한의학을 안믿는(거의 종교취급. 무당 얘기 하고 ㅡㅡ) 경우가 많더라구요. 근데 제 짧은 소견으로는 괜찮을 것 같거든요.. 미용쪽도 괜찮고.. 광고 많이 하든데. 여드름 같은거 한방치료... 어찌되었뜬, 합격하셨으니까, 축하드려요~.
미용 여드름으로 한방에 신뢰를 주는건
한의대생입장에서 상당히 슬프네요
아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제가 한의예 고민을 할 때, 걸렸던 점이 제가 여자란 거였거든요. 여자 한의사 인식이 많이 안좋다고들 해서요. 그때 어떤분께서 해주신 말이 미용관련된 것도 있는데, 그 부분이라면 여자가 더 유리할 수도 있다고 조언해주셨거든요.. 나쁜뜻이로 말한것 아니었는데 기분나쁘셨다면 죄송;
똑같은 질문이라도 표현방식이 참으로 거칠고 교양이 없군요.
조금 순화시켜서 질문하도록 해보세요...
뻘댓인데 이근갑 선생님이 시문학 강의하시는거 생각나네요. 은유법 설명하실때 항상 예를 들던데
오빠는 나빠! ㅠㅠ ----> 별 느낌 없음
오빠는 쓰레기야! -----> 느낌 팍!
표현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그런데 제가 쓰레기라고 평가한건 아니구;; 저렇게 말한 글을 봐서 저도 울컥해서 썼어요....
저도 나름대로 한의학에 대해 관심도 많고 그런데;;;
무튼... 표현은 정말 죄송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한의사 되시길 바랍니다.화이팅!!!
전망은 예전보다 안 좋아진 것이 확실합니다. 그렇지만 예전에는
개원만하면 돈을 갈고리로 긁어모을정도였기 때문에 그거에 비해서
많이 나빠졌다는 소리죠. 요즘 천연물신약이나 ims, 뜸과 같은 일들로
한의계가 많이 소란스러운데, 이것들이 한의사의 존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건 분명하지만 정말 최악의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경우의 수입니다.
그정도로 심각하다는 걸 관련 당사자에게 자각시키려고 조금 거센 표현을
쓰는 것이지요. 하지만 한의사가 국가가 인정해준 라이센스 직종이라는점,
한의사가 x호구새끼들만 모인게 아니라는 점 등을 보면 그렇게 쉽게
단 몇년만에 아예 없어지거나 그럴 순 없습니다.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자면,
한의계가 전보다 전망이 밝지 않은건 사실이고, 한의사의 존폐여부에도
영향이 있는 큰 문제에 당착했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한의사들이 호구
새끼들만 모인 것도 아니며, 국가에서 인정한 라이센스직종이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몇년만에 사라질 순 없고, 그런 경우는 최악의 경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행여 그렇게 되더라도 국가에서 2만이 넘는 한의사를
실업자로 만들진 않을 테고요.
님이 현업에 투입될 때 쯤이면 한의학의 진가가 많이 알려져 있을겁니다..
의학과 한의학이 중국식으로 통합되는 쪽으로 갈거 같아요...
10년사이에 입결이 폭락한건 이유가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