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직후에 라인 잡는거 잘하는 방법을 고민 중에
신기한게 있네요.
과목들의 표준점수는 입시에 전체적인 영향을 줍니다.
수학이 어려웠는가, 국어가 그보다 더 어려웠는가는 상위권의 점수분포에 분명히 영향을 주고
그에 따라서 각 대학별 점수에 따른 유불리 그리고 어떠한 대학이 선전할 것이다를 미리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어를 분석중이었는데,
위의 그림 보시면 만점, 1컷, 2컷, 3컷입니다.
근데 3컷의 표점이 117로 전부 똑같네요.
물론 잘 생각해보면 당연히 낮은 등급의 컷에 가까워질수록
표준점수를 예측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런데 이건... 17년도를 안봤지만 18년도부터 센다고 하면 벌써 11번 연속이네요.
비교대상으로 수나를 보면
이렇게 진동합니다.
사실 수나라서 그런거도 있겠지만 재밌네요.
저거만 생각해도 아마 수능 직후에 많은 업체들의 3컷 예측치를 보고
만점에 대한 그리고 전체적인 표점에 대한 Table을 좀 더 보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이제 입시판의 판세를 대강 알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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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황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ㅈ밥입니다....
아니 이분 토토나 여는 토사장님인줄 알았는데 뭔가 대단한 일을 하시는 형님이었네
대단한거랑 대단해보이는 ㅈ밥이랑은 다릅니다.
작년에 점공순위로 실제 순위 예측하는 프로그램도 만드신 통계황이심ㅇㅇ
ㄱㅁ수능끝나고 잘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