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kcls [407987] · MS 2012 · 쪽지

2012-12-09 13:24:13
조회수 742

오르비님들 수학문제나 어려운 문제를 고민하실때요..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3321606

오르비님들 수학문제나 어려운 문제를 고민하실때요.. 한문제를 계속 아무생각도 안하고 고민하시나요?

이런 질문을 드리는 이유가.. 제가 수학문제같은걸 풀때 자꾸 딴생각이 나서인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저는 한개에 집중을 잘못하는것 같아서요..; 컴퓨터로 수행평가하다가도 옆에 인터넷 뉴스보고

걸어가면서도 오늘은 이런이런 공부를 해야겠다~ 이러고 갑자기 아근데 어제 그영화 진짜 재밋었는데ㅋㅋ

이러다가 갑자기 과거일이떠오르면서  아그땐 내가왜그랬었지..ㅠㅠ

이렇게 한가지 생각을 못하고 생각에 생각에 꼬리를 무는것 같아서요..

혹시 이거 저만그런건가요? 제 생각에는 이런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무는 습관때문에 수학문제에 집중을 못하는것 같아요 왜냐면 열심히 풀다가 갑자기 풀이과정 막히면 또딴생각 나고 이러니까..;;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qwkcls · 407987 · 12/12/09 13:26 · MS 2012

    수학 문제를 한가지 끈기있게 고민하는 종류의 사람은 걸어가면서

    오늘계획은 ~~~하고 ~~~해야지 그리고~~하고 이런식으로 한가지 생각만하나요?

    저는 여러가지 생각이 생각에 꼬리를 물고 계속 생각나서,,,;;;

    오늘계획은~~~하고 아 근데 그영화 재밋었지 ㅋㅋ 이렇게 생각이 끊긴다고 해야하나? 이래서요..;

  • 의대고고씽~ · 409873 · 12/12/09 13:50 · MS 2017

    오늘안풀리면 낼보고 낼안풀리면 낼모레보고 이런식으로 합니당

    고민은 길게 안해요.

  • 제이피 · 402936 · 12/12/09 13:52 · MS 2012

    쎈의 폐해가 아닐까요ㅋㅋ 머리로 풀지않고 손으로만 풀게만드는ㅋ
    극복하려면요 어려운 (어려워보이는,길이 험난할것같은)문제가 나오면 팔짱을 끼고 가만히 쳐다보세요
    그리고 '이니시를 이렇게 했을때 길이 이렇게 되겠군, 저렇게 하면 저런 길이 펼쳐지는군'하고 계속 예측하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머리로 푸는방식으로 계속 훈련하시다보면 푸는속도도 빨라지고 실수도 줄고 왠만해선 안틀리게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