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모의고사 OFF 파이널 5차 후기
한수모의고사 프렌즈로 활동하게 되어 한수 모의고사가 궁금하신 분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심성의껏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스포일러는 최대한 지양하겠습니다.
유형과 문제 구성에 관련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공감이 가도록 쓰려고 노력하겠지만,
수험생의 입장에서 쓴 주관적인 의견임을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의고사 문제지와 해설지, OMR답안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에 변화가 생기면 해당 후기에 내용을 추가하겠습니다.
<파이널 5차>
1. 화법과 작문
#발표, 토론+작문,보고서+블로그
자료가 나오는 첫 페이지였습니다. 최근 기출에서 첫 페이지에 그림과 자료가 자주 나오는 만큼 실수하지 않고 첫 장 넘기는 연습이 꾸준히 되어서 좋았습니다. 토론에서는 과제 학습장이라는 보기를 통해 토론 전반과 작문을 함께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보고서에는 블로그 글이 더해져 매 회차마다 특색있게 잘 출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난도는 평이했습니다.
2. 문법
#관용 표현, 음운 변동, 문장 성분, 중세국어 어미, 조사
관용 표현에 대한 지문 자체는 어렵지 않으면서도 언어로 바뀌고 나서 다시 보이는 듯한 문제들이 포함되었습니다. 과거 기출에 맞춤법이나 올바른 문장 등의 문제도 나왔던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언어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좋은 연습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문형을 제외한 문제들은 모두 익숙한 유형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3. 고전문학
#고전시가, 고전소설
고전시가 두 작품이 묶여서 출제되었습니다. 작품 자체에 대한 의미 해석 위주의 문제들이라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특별히 얻어갈 만한 포인트는 없었습니다. 정철의 작품보다는 농가월령가의 비중이 더 높게 나왔다면 연계 대비 효과가 높았을 텐데 평이한 수준에 그쳐 아쉬웠습니다. 고전소설은 최고운전이 나왔고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새로운 유형에 대한 대비보다는, 기존 유형들에 충실한 연습을 추구하는 기조가 이어진다고 느꼈습니다.
4. 현대문학
#현대소설, 현대시
현대시 두 작품이 묶여서 출제되었습니다. 3점 <보기> 문제가 마냥 쉬운 것이 아닌, 수능 수준으로 다소 까다로운 선지가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소설 역시 단독 지문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현대소설에서 시간을 지체할 수 있는 요소인 밑줄 의미 문제가 적당한 수준으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5. 독서
#인문(5), 과학(6), 경제(4)
인문 지문은 논리학 관련 내용으로, 논리학을 다룬 기출 문제에서 나온 유형들이 보였습니다. 지나치게 어렵지 않으면서도, 지문 이해 능력에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과학 지문은 단순히 내용의 직접적인, 문장 단위의 일치가 아니라 주제를 이해하고 글 전체를 이해해야 빠르게 풀 수 있도록 나왔다고 느꼈습니다. 결과적으로 답을 찾는데 지나치게 어렵지 않으면서 정확히 이해한 사람만이 실수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6문제 모두 내용일치를 기반으로 한 문제여서 어휘 문제가 낀 6문제 세트보다는 시간 부담이 상당했습니다.
과학 지문의 비중 덕분에 경제 지문의 문제는 다소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개념의 범주와 위계를 정확히 이해했는지 묻는 선지가 잘 구성된 문제가 있었습니다. 과학지문 때문인지는 몰라도 수능에서 등장할 법한 3점문제까지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컄얀
-
도움! 0
대학교메일 받으려면 따로 신청해야되는건가요? 메일있어야 엑셀 된다길래
-
공부일기 1장 1
D-349 오늘 공부한 과목:수학,영어 -수학 시발점 수학2...
-
진짜 다군 고려대조차 떨어질수도 ㅋㅋ
-
오히려 그런짓 하는거 보고 지겨워서라도 그만 하라고 비판하지 근데 페미에 대해 잘...
-
특히 사문 만점자 왤케 없는 느낌이지
-
경외시 낮과(문과) vs 과기대 itm이면 어디가는게 맞을까요 2
학교 네임벨류나 주변 인식 등을 생각하면 전자인데 또 과를 보면 후자라서.....
-
네.
-
순살치킨이나닭강정마렵네 11
누가사들고집으로좀와다오
-
아감기좃같다진짜 0
맛이안느껴져 어떻게풀때기뜯어먹는거랑치킨을먹는게같은맛이야
-
입학전 벌써 걱정되네요 여적여
-
오토코자나이몽 0
온나노코다몽!
-
겨울노래추 0
-
자연과학대랑 문제 똑같은거 아닌가요?? 모의논술만 봐도 자연과학대/의학과 이렇게...
-
작년 12월 5등급 > 3월 3등급 > 6월 2등급 > 9월 2등급 > 수능 4등급...
-
한국 코노엔 없는 노래가 너무 많음… 레오가 부르고 싶다!!
-
48이 92 47이 백분위 88인데 3등급이라 하길래 뭔소린가 했는데 누가 글...
-
네.
-
단기간에 긴급하게 해결할 업무가 생겨서 지금까지 일하고 주말도 일할 예정이라 한동안...
-
만표가 저렇게 되어버리면 지금보다 5점은 떨어지는게 정배려나..
-
[칼럼]25수능 법지문-2014기출재탕입니다. pdf첨부 1
어줍잖은글로 다시 업로드합니다^^ 예비고3들이 볼거라고 생각되어, 중요한 컬럼...
-
일어나서부터잘때까지 오르비하기
-
운명은 이루어지기 때문에 운명인거야
-
고려대 컴공정도로 생각하면 되나요? 아니면 약대급으로 형성될까요
-
수능선택은 아니고 내신하는김에 보려구 합니다... 한완수 기하는 어떤가요? 방학때...
-
아빠한테 컨설팅비좀 빌려달라그랫더니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걍 백오십마넌주심 둘다해....
-
다들 행복하세요 6
-
여캐일러투척 9
누군가를 닮았군
-
왜 곱미분을 그렇게. 하.
-
ㅈㄱㄴ
-
님들 크리스마스 한달도 안남앗어요~~
-
대학 가니까 여친이 뿅하고 생긴 게 ㄹㅇ 신기함 저런 사람이 나랑 왜 사귀는 거지
-
서강대 다군 예비 몇번까지 돌까 ㅋㅋㅋ 난 더 걱정되는게 중대는 수년의 짬을 통해...
-
댓글로 추천 ㄱㄱ
-
마땅한 소재가 없네
-
ㅅㅂㅋㅋㅋ
-
ㅈㄱㄴ
-
시간 왤케 빠른 거임
-
어차피 만날일도 없는데 그게 이득임ㅇㅇ
-
문과 대학 라인 1
평백 85.5에 영어 3인데 이거 어디가냐…
-
인강 컨텐츠들이 25대비에 비해서 풍부한 느낌인데 김범준 데뷔, 뉴런 개정, 김승리...
-
고민되네여~
-
같은 제목을 붙이란 말이야 라인봐달라고 제목부터 말하면 들어가기 싫으니까
-
추구미랑 너무 다름
-
시대인재 입시센터장 내부컷 왈 48점 백분위 92 47점 백분위 88 47점부터 3등급이라네요 ㅋㅋ
-
난 친구없어도 쓰는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