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쌤의 도비 박수영✨ [830966] · MS 2018 · 쪽지

2020-09-28 0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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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들어온 인문논술 질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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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능 끝나고 빡세게 하면 어디어디 가능한가요?

or 지금부터하면 어디어디 합격가능성 얼마정도인가요?


A: 모릅니다. 저는 여러분의 답안지를 본 적도 없고, 여러분 실력도 모르며, 아예 안 써보신 분이면 더더욱 모르겠습니다. 수능 얼마정도 남았는데 빡세게 하면 의대 가능? 이랑 같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 독학해서 붙을 수 있을까요?


A: 이것도 제가 확답 못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이전 글의 인문논술 칼럼에서도 썼지만 저는 현강을 매우 강조하는 편이며, 첨삭의 중요성을 무엇보다도 우선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본인이 쓴 답이 어디가 틀렸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자가 첨삭을 하면 그것만큼 위험한 길로 빠지는 방법이 없습니다. 파이널에 가서라도 현강 꼭 듣고 시험치러가세요.




3. 지금 현강 못 가는 상황이고 처음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각 대학별로 입학처에 모의논술과 역대 기출들 그리고 그 해설이 같이 업로드 되어있을 거에요. 

문제 먼저 보시고, 어떻게든 고민해서 끄적이기라도 해서 글자수 채운 다음, (원고지 없다면 구매하셔서 연습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것도 현강에서 막 집어와서 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현강 가시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해설 보시고 대충 감이라도 잡은 다음에 파이널 현강 가시면 도움 꽤 많이 될겁니다.




+덧붙이는 말


쪽지 안 받는 이유는 올해 무례한 질문들을 몇 번 받았고 이런 말까지 들어야 하나 싶은 쪽지들도 받았습니다. 예의는 지켜주세요.

저는 일개 대학생이며 언제나 여기서 질문을 받고 있기는 힘들어요.

앞으로는 쪽지로 질문 받지 않겠습니다.

개인 댓글로 찾아와서 봐달라고 해주시는 것도 삼가해주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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