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에 있는 군인이 질문드립니다.
2014수능을 다시 준비하게된 91년생 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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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빨리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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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수능도 완주하고 공부도 꾸준히 하시던 나년... 오르비 눈팅하다가 모아보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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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와 너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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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그렇고그런사이였는데여기저기잘걸쳐놔서발존나잘뺌그래서나도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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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포인트 0
안가람쌤은 당연히 여자쌤일 줄 알았고 변춘수쌤은 당연히 남자쌤일 줄 알았음 편겨ㄴ덩어리나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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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카톡 빡치는점 10
분명 맨날폰 만지는 애가 내가 톡보내면 답장 ㅈㄴ 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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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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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러면 대성마이맥 인강 교재들, 강대 컨텐츠를 pdf로 구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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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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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샤베트뭔맛으로먹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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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인가여? 중고나라에서 샀는데.. 잘 모르겠네요. 기출문제집인거 같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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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는 m이 dz세대였던 기억이 그거 보고 좀 피식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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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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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 7월 쯤에 막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있던 참이었는데... 시간이 정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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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을 때 우리팀 탑이 적팀 탑 솔킬 벅벅 낼 때 하기 싫을 때 우리팀 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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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ㄹㅇ 곰돌이라고 하면 믿을거임? 근데 이제 좀 감자같음.. 곰은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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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풀하면서 너무 행복해짐. 오개념도 문제 풀면서 조금씩 잡히는 느낌이고 어려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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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왜됨 그냥 휴릅깨고 3시간만 먼저 들어가있었어도 갑자기 기분안좋아짐 7시까지그냥수학만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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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끌고 공구하려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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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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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만 있다가 와도 영어 능력, 특히 슬랭이나 실전회화 부분에선 확 차이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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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나니까 2
왤케 머릿속이 텅텅비고 꽃밭이된거같지... 잡생각사라지고 깔끔한느낌이라 좋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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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다 7
2024년의 절반 어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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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없이 강의들어야해서 부탁좀.. .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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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까지 100일패스인가 있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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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 대한 잘못된 정보 퍼뜨리는 사람들 너무 많음 9
올1컷이 연고경을 못가느니 등등 무슨 나형 시절 말하는 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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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새서 볼 강의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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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뻥글 망했네 7
진짜 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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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bite아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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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 respect 난 그딴 거 안 키워 난 내가 최고라 믿는 애 내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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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얘기 벅벅하고 싶은 밤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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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비 1도 안오고 개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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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0
지금 중학생인데 국어 빠작으로만 비문학, 문학 다 하는 게 좋을가요 아니면 우공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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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력 잘 안통하는 n재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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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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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역학문제도 재밌었는데 과탐하길 잘했다 생물 조합은 재미는 확실히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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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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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을까요?? 항상 3합5 3합6만 준비했었어서 4합5 4합8 인문 최저충족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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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덮 사문 50 14
쉬운거같긴한데 공부시작 3주지나고 50점 보이니까 기분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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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이네 그냥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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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후에자야지 3
내일은일찍일어나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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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어는 김승리 얼오카 문학만 끝내고 kbs 하면서 빨더텅… 조금씩 푸는데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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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특 9
슈냥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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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올게요 14
국방부 시계가 째깍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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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은 어디로 갔지 10
왜 내 인생엔 수능밖에 남지 않았지 내년엔 벗어나 있을 수 있겠지.. 하는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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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친해진놈인데 약간 난 놈?이라고 해야되나 고3때 147일쯤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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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할때 내신 0
제가 입시에 관해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고3때 본 투과목이 B가 뜨면 재수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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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쌤 뉴런 0
공통 수1,2는 되게 인상 깊었고 얻어가는게 많았는데 확통은 뭔가뭔가네요...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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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모 64점입니다.... (20번 열린구간 한글을 못보고 22번 수열 식 밑에...
안녕하세요 저도 올해 9월까지 군이이었구 지금은 전역해서 내년수능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동질감이 느껴져서 그런지 더욱 반갑네요. 겨울이 다가와서 군인들 고생 많이 하시겠네요. 좀만 더 힘내세요. 언어 기출분석 한다는 것은 일단. 크게 다음과 같이 분석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방법이구요... 뭐 안맞으면 다른 방법도 많겠죠?
<비문학>
1. 우선 지문을 단락별로 나눈다음 그 단락의 중심내용을 찾는다.
2. 지문을 읽다 중심문장을 찾고, 모르는 단어를 뜻을 찾아본다
3. 단락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예를들어 이 단락을 앞의 달락의 예시단락이라던지,, 아님 앞의 단락의 주장을 반박하는 단락이라던지...)
4. 그리고 전체 글의 주제을 파악한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5. 그리고 각 문제를 본다
6.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7. 보기를 본다. 보기를 보고 각 보기마다 이 보기가 왜 답이되고 답이 안되는지를 '지문'에 근거하여 파악한다. (근거를 지문에서 찾아 연결해야합니다.)
8. 그리고 해설지를 펴서 내가 한 해설과 비교하여 교훈을 얻는다..
이정도가 아닐지..
<문학>
문학도 마찬가지인데요 문학같은 경우는 기출을 통해서 개념을 얻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2005년 6월 모평에 나와있는 '관조'라는 뜻이 무엇인지 '비장미' '골계미' 가 무엇인지(보기에 이런 단어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시점변화'가 무엇인지.. '서술자의 개입'이 무엇인지 등등 개념을 잘 잡는 것이 관건입니다.
문학은 문제를 먼저 보고 문제가 요구하는 것만 잡아내면 충분합니다. 즉 심층있게 분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즉 문학은 기출을 통해 용어나 개념을 얻어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때도 왜 이 보기가 답이되고 안되는지를 파악하셔야합니다.
p.s 저도 군에 있을 때 전에 있던 학과의 적성이 맞지않아서 고민도 많이하고.. 또 일과 끝나고 책도 많이 읽고 잘 때도 미래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습니다. 말년이 다가올때는 일과중에도 계속 생각나더군요.. 아직 늦은거 아닙니다. 딱 제가 했던 생각을 그대로 하고계신거 같아서 답글 남겨드립니다. 몸이 제일 중요합니다. 몸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히 전역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출을 분석할때는 굳이 해설을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는 지문속에 답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것보단 답안지의 내용을 지문속에서 찾아내고 문제가 뭘 요구하는지를 파악하는게 기출문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문학 지문 읽으실때 꾹꾹 눌러읽으세요.. 기출지문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없습니다. 그 문장이 왜 쓰여있는지 잘 생각하시면서 읽으시다보면
점점글의 흐름이 전환되는 부분이 보이실거에요.. 그런부분들에서 어김없이 문제가 출제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