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만으로 대학가던 때가 그립네요...
대학생활하다 내년목표로 수능 준비하려는 N수생인데..현역때만 해도 정시비중이 6-70은 됐는데 지금은정반대네요..그땐 수능만 열심히공부해서 잘나오면 대학잘갈수있겠다고생각했는데..제가 고3때 카이스트.포스텍 정시없애더만 연대수시80에이은 서울대수시80...
정시로 대학가기어려워져서 그런것도있지만 당장 내년입시는 또 어떻게바뀔지 무섭고 불안하네요
수능공부는 당연이거니와 논술공부에다 요새는 면접보는곳도 늘어서 휴...
이범씨가 인터뷰에서 학생들 부담줄이게하려면 자꾸어떤요소를 플러스하지말고 마이너스하라고 했다는데 확공감이갑니다...
아무쪼록 정시비중 느는건 바라지도않으니 큰변화만없길바랍니다..어떤교육정책이건 갑작스러운변화는 학생들만 피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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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갑작스런 물수능정책으로 피본사람중에 한명이에요....
지금와서는 그러려니하지만 그때는 진짜 절망스러웠어요 ㅋㅋ
또 내년엔 어떤 쇼킹한 정책이 나올지 심히 궁금하네요
이과는 모르겠는데 문과는 줄어든만큼 논술인원이 엄청많으니 그거로라도 위안을.. 아무래도 논술은 저같이 경기도권에 사는사람도 인강들으면서 준비가 가능하니.. 입학사정관제랑 학생부가 다 뭔소리여 엉엉 면접문 무슨 망할 대성 면접 30분에 50만원 내노라고하고 멘탈 찢어짐 30분동안 스티븐 잡스 빙의 시켜주려나..
MB당선되고 정시비중늘릴줄알았는데
뜬금 ebs 물수능에 입학사정관제...ㅠ
저희 고3때 담임선생님이 입학사정관 분한테' 아니 도대체 애들 잠깐 면접한거 가지고 애들 잠재력을 어떻게 압니까?'라고 물어보셨는데 '다 알 수 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독서 많이하고 진로에 관심가진 학생은 다 알아요' 선생님 멘붕하심;;
미국에서도 반대여론 나오는게 입학사정관제이고 폐지하는대학도 있는데 우리나란 피드백도 안하는듯 게다가 미국에서 입학사정관제 반대하는 주요한 이유가
'교육의 대물림을 통한 부의 대물림'이건데 MB는 사교육 줄여서 부의 대물림 막겠다면서 이정도면 거의 코미디;;
머..여론이안좋아서 더 늘것같진않은데
에휴...한숨만 나옵니다
반수생이긴 하지만 고1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수능비중이 너무 높아서 애당초 재능없는 내신 버리고 수능에 몰빵했는데... 딱 대학 갈 때 쯤 보니 반대로 뒤집혔더라구요 멘붕이었지만 꾸역꾸역 정시로 붙은 걸 보니 신기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