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는죄악 [410649] · 쪽지

2012-10-23 23:56:34
조회수 1,592

언어를 기출만 엄청나게 돌렸는데.. 뭔가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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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년정도 평가원+수능 기출은 5번 정도 돌린것 같고..
11개년 수능 2번 돌렸는데..
기출이 甲이라는 마인드로 EBS는 시간날때만 한번씩 보고
매일 기출 한회씩 풀고 분석 하기만 두달정도를 반복했는데..
맨날 아는 문제만 풀게되니 자신감이 오히려 떨어지네요.
100점을 맡아도 이게 내 실력이 맞는지 알수가 없고..
어쩌다 두세개정도 틀리게 되면 
한번 본걸 또 틀렸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 멘붕이 오네요.. 
간간히 EBS파이널이나 몇번씩 풀어둘걸 그랫나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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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맛 · 404900 · 12/10/23 23:59 · MS 2012

    지금이라도 보시려면 지공1신공에서 파는 정리 책이라도 사셔서 살짝보시는 게...

    실전은 멘탈일 거 같아서요

  • 뚜빠뚜빠띠 · 401080 · 12/10/24 00:03 · MS 2012

    저도 100점 냄새 좀 맡고 싶네요..

  • 닭대가리 · 410486 · 12/10/24 00:11 · MS 2012

    언어 몇번풀다보면;; 익숙한걸 아는거라 착각할때가 많죠 그냥 풀이법이 익숙해서 점수잘나오는건데 자기가 실력이 올라간듯한느낌.. 비꼬우는게아니라 저도 저느낌을받아서요 ㅠㅠㅠ 그래서 지금 ebs비중을 좀 더 높여서 수능때 멘붕안당하려고 대비중임

  • 금마 · 414664 · 12/10/24 06:15

    기출반복이 답 맞고요 Ebs는 어려워서 체크했던 지문만 다시보세여

  • Meredith♥ · 283561 · 12/10/25 19:28 · MS 2009

    전 지문중심으로 보고잇네요 지문을 어떻게읽어야하는지에대해 계속고민하면서.. 단순히 반복해서푸는건 딱히 효과가 없을듯해요

  • 그리피스™ · 305596 · 12/10/26 22:39 · MS 2009

    전 비문학 6개년 2번돌리고 시작했는데(두번이긴하지만 너무 악착같이 공부를 해서 좀 다른 케이스긴 합니다. )
    대체로 90점대만 나오는데 부럽네요...문학도 이제는 잡혀가긴 하는데 (처음보는놈도 어디선가 본 느낌이 들고 틀렸던거 나중에 풀어보면 내가 이걸 풀었었나? 하고 생각이 들면서도 맞긴 하네요...)
    그런데 비문학은 아무래도 답은 기억안나더라도 근거가 지문의 어디어디에 있고(이건 기억하는게 아니라 그냥 눈이 자동으로...지문의 몇문단으로 가네요;;) 답이 어떻게 해서 도출되고 오답이 어떻게 해서 아닌건지 과정이 떠올라서...왠지 저도 불안하네요. 근데 이제와선 발을 빼기엔 너무 늦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