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해
이병헌이 왕 이라는 역할에는 선뜻 어울리지는 않지만 광해라는 시나리오에 참 적합할정도로 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노무현이 많이 생각났다고 했는데 그런건 별로 생각들지 않을정도로 이병헌이 일인 이역을 매우 소화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광해군일때는 광기있는모습으로 하선일때는 능청스런 모습으로
몇년간 달콤한인생 아이리스 악마를보았다 에서 거칠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만 했었는데 이번 작품은 과거 jsa처럼 양면성을 보여주는 캐릭터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아마 천만돌파된다면 연말 영화제 남우주연상은 싹쓸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사생활가지고 말이 많은 배우 중 하나긴 한데 연기는 확실히 잘하는구나 배우는 배우다 라는 생각이들었다
사람이 우선 자기 본업에만 충실해도 인정은받고산다
후배 칭찬 잘 안하는 박근형이 공개적으로 극찬할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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