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영토인식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
황당합니다.
황당할 수 밖에 없지요.
와....진짜 양국 국민들이 고생입니다. 고생.
그러니까
저 게임을 만든 것은
'다케시마'라는 섬을 두고
한국와 일본 국민들이 수영으로 경쟁해서 영유권을 주장하자 뭐 이런거잖아요.
(그게 말이 되는지 안되지는 둘째치고)
뭐...어찌보면 일본사람이 이런 게임을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니까요.
대한민국 국민들은 저게 '다케시마'라는 섬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독도라는 섬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잘압니다. 그렇죠?
자...게임상의 쟁탈대상이 되고 있는 섬의 모양이 '독도'인가요?
아니죠.
게임 상의 저 섬은 '다케시마' 입니다.
竹島 = 다케시마
지금 저 기사에는 '독도쟁탈전'이라고 기자가 써놨는데....
기자가 잘못 알고 쓴겁니다.
저 게임은 '독도쟁탈전'이 아니라 '다케시마쟁탈전'이 맞는거죠.
구글맵에 '일본 가고시마 현 가고시마 군 미시마 촌 다케시마' 라는 검색어를 넣어보세요.
바로 나옵니다.
게임상의 섬 모양이랑 딱 맞죠?
독도 쟁탈전(X), 다케시마 쟁탈전(O)
이렇듯 많은 일본사람들은
우리가 가고시마현에 있는 '다케시마'를 빼앗으려고 하는 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황당하기는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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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캡처하는법을 잘몰라 못올렷는데 대신 올려주셨네요 ㅜ
헐 이게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