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비문학 어떤식으로 푸세요?
이과생이구요
김동욱선생님 이것이 비문학이다 들어보니깐 지문부터 초 집중 정독하고 그 다음 문제푸는데 이게 정석이긴헌데
저는 문제부터 한번훝고 풀거든요 밑줄친ㄱ 이나 내용일치문제나오면 지문읽으면서 풀거든요... 보통 모의고사보면 비문학은 2개 정도 나가는편입니다
갑자기 80일 남았지만 제 방법이 틀린것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요... 여러분들은 비문학 어떤식으로 푸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올해 6월 평가원 선지에서 무위의 원리를 실천하여 도덕적 본성을 확충한다. 라는...
전 님처럼 안 푸는데요.
그래도 자기 원래 방식대로하는게좋을듯요
저같은 경우는 일단 지문을 읽으면서 글의 구조를 파악해요. 사실 단락과 단락의 관계를 파악할려면 일단 문장과 문장의 관계부터 제대로 파악해야 되거든요. 저는 비문학 쫑내기라는 시중의 책을 통해서 충분히 훈련을 했고요, 일단 이게 가장 기초가 되는 독해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다음이 시간을 단축하는 스킬인데, 저같은 경우는 다 읽고 문제를 푸는게 아니고, 글의 한 3분의 2나 4분의 3지점까지 읽으면 글의 구조가 다 파악이 됩니다. 그럼 바로 문제로 눈을 돌려서 일단 확인되는 선지들은 다 지워나갑니다. 풀 수 있는 문제는 제자리에서 풀면서 내려갑니다. 그러다 보면 2문제 이상을 동시에 풀어내려가는 경우도 생기고요, 그렇게 하다보면 딱 한번만 읽고도 문제가 동시에 다 풀리게 됩니다.
이 방법이 좋은 점이 뭐냐면, 특히 과학지문같이 정보량이 많은 지문의 경우 세세한 정보를 다 기억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읽자마자 바로 선지를 지우거나 찾을 수 있어서 시간낭비가 적고요, 또 기억이 가물한 선지의 경우는 우리가 글의 구조를 파악했으니까 그 정보가 지문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만 훤히 꿰뚫고 있으면 바로 확인이 되니까 시간 낭비가 적습니다.
제가 이런 방법으로 해보니까 한지문당 최소 30초에서 1분정도는 시간이 절약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