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주변에서 "재수한다매?힘들겠네.스트레스 안 받니?"할 때마다
"괜찮아요"라며 거짓말을 하면서
자신에게도 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것이다라는 최면같은 것을 걸어왔어요.
정말 최대한 relax한 상태로 공부하려고 노력했는데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네요.
초기에는 머리가 뭉텅뭉텅 빠지더니
잔병치레도 거의 없었던 제가 올해만 벌써 10번이상의 소화불량으로 고생중이네요.
어제 밤에 잠이오지않아 수능잘보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 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실은 압박감이었는지 새벽에 깨서 체한 것때문에 주무시는 엄마깨워서
손 따고 마사지받고 약먹고...
순간 죄송스런마음과 함께 처음으로 내가 왜이래야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새 육식도 자제하는 편인데 풀때기만 먹어도 이러니...
작년 선배중에 수능 근처에 미음만 먹고 연명했다는 말이 떠올랐어요.
하ㅜㅜ...남은80여일 제발 건강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오르비언님들도 부디 건강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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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다 표점 등급컷 망한 과목 같아서 다른과목으로 바꿔야될거 같은데 물2화2로...
ㅠㅠㅠ
독학하시는 분들 특히 허리 조심하세요 ㅠㅠㅠ
공부할때는 아주 가끔가다 통증이 와서 그냥 그런데,
잘때가 레알...ㅠㅠ
아 운동해야 될거 같은데, 지금 상황으로 봐선 여유도 없고...
에휴....
저도 오래앉다보니 몸비꼬고 막...허리근육이 굳는느낌이네요 진짜잘때 ㅠㅠ
스트레칭 꾸준히 해주시고 운동은달리기 2,30분만해도 상쾌하실거에요
허리는 이런 것 때문에 고민해야되는게 아닌데....
에휴...
80일만 버팁시다 ㅠㅠㅠ 진짜 저도 죽을거같아요... 독재생들 대부분이 다 그러겠죠?..
화이팅입니다!독재하는 친구있는데 걔도 비슷한 꼴이드라구요ㅜ
근데 딱히 육식을 자제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ㅇㅇ
고기를 먹어야 힘도 나는거 같던데 ㅇㅇ
저도 원래 고기킬러ㅜㅜ 감히 고기먹고탈날거라는 생각도 안해봤는데...몇주전에 고기먹고 탈나서 고기먹기가 무섭네요ㅜ
수능셤에 대한 부담감 이런거 때문인거가타요 ㅠ
걍 대담하게 수능 그까이꺼 정복해준다는 마인드로
좀 릴랙스하게 하세여~
딴 재N수생도 다 똑같을거같네여..
정.복.한.다.ㅎㅎ감사합니다ㅜㅜ
진짜 수능 전 마인드와 수능 후 마인드는 달라집니다.....
몸이 한결 가벼워진달까?????
물론 합격해야.....ㅜ
작년에 수능망치니까 몸은 가벼운데 마음이...ㅜㅜ
고3이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라면 재수, 삼수생은 주변과의 싸움도 있기 때문에 더 힘들곤 하죠...
힘내세요!
정말와닿는 말인것 같아요..감사합니다ㅜㅜ
아이라잌두유-_=*
ㅋㅋ Me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