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변수??.. (수리문제질문입니다.)
엘의 후계자님이 만드신
도대체 Y = 2X로 하는게 무슨뜻인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피가줄줄 1
흑흑
-
나의 오래된 꿈이여
-
국부론 시켯다 4
나도 경제 복전인이 되는것임
-
컨설턴트들이 어느정도 채운거같음 확실히 나도 보는 빵인데 이걸 못보면 컨설팅을 하면...
-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왜 양양 이런데는 인식이 이상해진건가요? 놀러가기에도 꺼려지고
-
최예나너무귀엽다 3
예나같은여동생갖고싶어
-
나의 키가 작은것이 아니다 세상이 클뿐
-
원서 마감 거의 2분 후에 결제했는데 원서 접수 된걸까요ㅜ?
-
소주는 한 잔만 마시고 입도 안댐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입에 손소독제 넣는...
-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 실제지원 완뇨 캬캬. (설대식 412.2점)
-
제발 ㅠ
-
외부에서는 0
오르비가 허세가 심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오히려 자기 내리고 남 올리는게 문화 아닌가
-
기균 고려대 0
기균 고려대 온라인으로 제출도 있나요?
-
이미 원서 썼는데 괜히 마음 불편하고 싶지 않아서 이전에 쓴 글 지워버렸어요......
-
오르비가 내 전부인데 순간 내 세상이 무너졌어
-
공부 잘하게 생기셨어요
-
존나 신남 암기할 때도 개사하면 뚝딱
-
자기 싫음
-
확통 노베인데 확통런 반수할까 생각중임요 미적분만 좀 많이 맞았어도 2컷인데 좀...
-
오늘의 업적
-
기존어 쓰던거 약 30여개 + 쪽지 댓글 하면 한 300명도 했을지도 팔로워가 매년...
-
?
-
외국어 대학이라며
-
?????? 자X을 하는데 유튜브 미쳤나
-
가즈아
-
쪽지로 상담 한 번만 해주시면 안 되나요... 삼수인데 현역 재수 두 번 다...
-
애초에 그냥 문과학굔줄
-
영어때문에 안될거같긴한데 걍 써보게요
-
인생 망했네 진짜
-
3:4를 읽는 네가지 방법 아는게 당연한건가
-
역대급 각이다
-
역전하거나 합격한 사례가 있음? 서울대 내신 평가제도가 어느정도인데
-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
범준T 인강진도 6
올라오는 속도가 좀 느린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
여자친구를 기다리는거야 14
뻥이라는거야
-
가,나,다
-
흠흠흠
-
4.9칸하나 5칸 하나 적을것같은데 하나는 6이상 넣어야겠죠?
-
성사과 최초합 217명 뽑는데 왜 183까지만 추합주나요? 표본이 더 들어올거라고...
-
펑크 날 확률이 높다는거 맞나요??
-
여러분들은 정시원서접수 부모님께 몇칸 뜨는 학교 이런거 다 말하시나요? 15
막 원서 쓸때 여기는 상향 안정 이런거 말하시고 안정 두개, 상향 한개 쓴다 다 말하시나요?
-
같은 4칸이면 0
3명 뽑는과 vs 10명 닥후인가요 둘다 4칸에서 중간 등수
-
냐옹 4
애옹
-
힌트는 "오늘"
-
크하하 0
게장은 너무 맛있는 거 같다
-
히히헤헤꼴꼴ㅋㅋ루삥빵뽕
-
사탐런 꿀팁) 0
제발 사탐하고 공대갈거면 물화12정돈 대충 하고 가라 끝
-
연대 0
연대 사학과 쓴 사람입니다. 696점 중반대인데 모의지원상으론 최초합이었습니다....
-
특히 시대컨설에서 연경 엄청 많이 부른거같은데
-
집 앞 일반고 다녓다고 가정했을 때 수시로 어디라인까지 갔을까요 그냥궁금…ㅎㅎ...
확률변수는 각각의 근원사건마다 어떤 값을 대응시키는 함수입니다.
로또 복권을 예로 들자면, 45C6개의 가능한 번호 조합 각각마다 그 번호에 대한 상금을 대응시키는 함수도 확률 변수가 되겠지요.
따라서 Y = 2X라는 식은 말 그대로 함수에 2배를 해 준 것에 불과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사실 주어진 문제에서 X의 정의역은 [0,1]인데 반해 Y의 정의역이 [0,2]인 것은 굉장히 어색하고 이상한 상황입니다. 함수에 2배를 했을 뿐인데 정의역이 바뀌면, 그건 정말로 이상한 것이지요.)
이때 우리는 이 확률 변수가 특정한 값을 가질 확률 혹은 특정한 범위의 값들을 가질 확률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주어진 확률변수가 연속확률변수이면 누적분포함수 P(X<=x)의 미분인
d/dx P(X<=x)
를 생각할 수 있는데, 바로 이 함수가 X의 확률밀도함수입니다. 따라서 주어진 문제의 경우
g(x)
= d/dx P(Y<=x)
= d/dx P(2X<=x)
= d/dx P(X<=x/2)
= (1/2)f(x/2)
가 성립합니다. 단, 마지막 줄은 합성함수 미분 공식을 사용하였습니다. (P(X<=x)의 미분이 f(x)니까요.)
그리고 노파심에 추가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X의 정의역이 [0, 1]이라고 해서 확률밀도함수의 정의역이 [0, 1]이 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정의에서 볼 수 있듯이, 확률밀도함수의 정의역은 항상 실수 전체입니다. 따라서 ㄱ같은 경우 당연하게도 일반적으로 거짓입니다.
출제자로서 저의 의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제에서
정의역이 [0,1]이라고 말한 것은 연속확률변수 X가 0<= X <= 1 의 범위에 해당하는 값을 가진다는 의미이고
정의역이 [0, 2]라고 말한 것은 연속확률변수 Y가 0<= Y <= 2 의 범위에 해당하는 값을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연속확률변수 X는 0부터 1까지를 값으로 가지기 때문에
0부터 1까지 f(x)를 적분하면 1의 값을 가집니다.
마찬가지로 연속확률변수 Y는 0부터 2까지를 값으로 가지기 때문에 0부터 2까지 g(x)를 적분하면 1의 값을 가지고요.
따라서 ㄱ 같은 경우 당연하게도 일반적으로 참입니다.
sos404 님이
수학 잘하신다고는 하던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틀리신 것 같네요.
평가원에서는 어떤 식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지 참고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덧붙이자면
X의 정의역이 [0, 1]이라고 해서 확률밀도함수의 정의역이 [0, 1]이 될 필요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렇다고 해도
[0,1]가 아닌 범위에서 확률밀도함수는 항등적으로 0이 되겠지요.
그러니 확률변수와 확률밀도함수의 정의역이 같아야 하느냐 다를 수 있느냐는
아무 의미없는 말장난에 불과하겠지요.
또한
평가원이 그동안 사용해온 표현을 보시면
확률변수 X의 정의역이 a 부터 b 까지이면 P(a<=X<=b) =1 이다
라는 명제가 성립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실겁니다.
수학과에서 확률변수의 정의역을 이런 방식으로 이해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동안 평가원이 이렇게 사용해왔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sos님 질문있습니다.
로또복권의 각 번호의 당첨확률을 상금에 대응시키는건 이산확률변수인가요?
또 확률밀도함수정의역이 실수전체가 될수있다고 하셧는데, 확률밀도함수를 정의역구간내에서 적분한값은 1이 되야된다는것에 모순이지 않나요?
그거이 아니라면, 그 수많은 정의역중에서 우리가 확률밀도 함수구간을 다루는건 위끝아래끝을 적분하엿을때 1이나오는 구간만일려나
(1) 로또복권의 각 번호마다 상금을 대응시키는 확률변수는 이산확률변수가 맞습니다.
(2) 확률변수는 정의상 실수 전체에서 적분한 값이 1이어야만 됩니다. 아마 실수 전체에서 함수를 적분하면 적분구간이 무한하니까 적분값이 1이 될 수 없지 않냐는 의문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가장 유명한 분포중에 이러한 경우가 있지요. 바로 정규분포입니다. 평균이 0이고 분산이 1인 정규분포를 따르는 확률변수 X의 확률밀도함수는
f(x) = (1/√(2π)) e^(-x²/2)
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위 함수는 실수 전체에서 적분해야 1이 되지요.
그리고 확률밀도함수의 정의역이 실수 전체가 된다고 해도, 만약 확률변수의 치역이 유한하면 확률밀도함수 역시 그 치역의 범위 내에서만 0이 아닌 값을 갖습니다. 이는 확률밀도함수의 정의
f(x) = d/dx P(X ≤ x)
로부터 자명하지요. x가 치역이 속한 구간 밖에 있으면, P(X ≤ x) 는 값이 변하지 않으니까요. 따라서 이 경우에는 굳이 실수 전체에서 따지지 않아도 되지요. 예를 들어서 X가 [0, a] 위에서의 균등분포를 따른다면 (물론, a > 0), 즉
X : [0, 1] → [0, a] : X(x) = ax
라면, X의 확률밀도함수 f(x)는
f(x) = 0 (x < 0)
f(x) = 1/a (0 ≤ x ≤ a)
f(x) = 0 (x > a)
가 됩니다. 따라서 이 경우는 그냥 구간 [0, a]에서만 봐도 문제가 없지요.
..정규분포를 생각못하다니 바보같네요. 아하, 구간내 외에는 사실 0으로만 봐도 무방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