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6월 언어영역 19번 질문
(가)의 나비가 가고 싶은 곳은 '청무우밭'
(다)의 화자가 가고 싶은 곳은 '고향'이 맞나요?
그럼 2번의 그 곳이 매혹적이면서도 치명적이라고 말했는데 1번의 선지와 연결해봤을 때 그 곳이 가고 싶은 곳을 가리킨다면 '청무우밭'이 치명적이라는 것은 틀리지 않았나요? 치명적이라는 것은 '바다'를 가리킨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가고 싶은 곳이 '바다'가 되어버리니까 틀린다고 생각하는데 제 사고에서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나요?
마찬가지로 4번의 순진하게 덤벼든 대상 역시 '바다'이기 때문에 가고 싶은 곳이 '바다'로 보고 있는 것이 되어버려서 모순이 생깁니다.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는 지 지적좀 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발
-
피곤하구나 16
그래도 다음 주 한정 목금 공강이 되어버렸어요
-
선착1 5천덕 3
내놔!
-
그건 바로 p파임뇨 푸하핫
-
광클 이벤트 당첨돼서 쿠폰함에 쿠폰 있다고 하는데 쿠폰함에 쿠폰이 없어서요
-
과탐 정상화시켜라
-
화1 만표가 64? 더프냐 ㅅㅂ?
-
원래 12시간하고도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한 3판하면 질림….
-
1컷 50 화1은 7ㅐ추ㅋㅋㅋㅋㅋ 아 1컷이 51점이겠냐고 ㅋㅋㅋㅋㅋ
-
성적표 1
미적 73 물리 44 이거 3등급,2등급 변함 없겠죠 ?? 2합5 맞춰야 하는데 불안하네요 ㅠㅠ
-
외모객관화못하더라 자기의 외모가 상위권이라 생각함
-
이대 경희대 낮은 과 가능한가요ㅠㅠ
-
유빈이에 작년꺼 브릿지 25회분 있던데 ㄷㄷ 암튼 1년간 엄소연샘 정규반 다닐 거...
-
그니까 많이 참여 부탁
-
백분위입니다 국 88 수 89 영 2 탐1 98 탐2 94 문과입니다
-
예쁘네여 (사진 누르면 포만한 공식 게시글로 이동합니다)
-
물리 버리기 너무 싫어...ㅈ같은 사탐은 하기가 너무 싫다
-
지금까지 과탐에 투자한 시간이 몇 시간인데.. 사탐런 하면 처음부터 공부해야될...
-
공하싫 6
노라방갈까
-
전여친이 없으니깐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헤헤 9
취르비 ㅎ
-
아이고 머리야
-
김승리 올오카 0
작년 버전 들엇엇는데 올해꺼 굳이 또 들어야할까용
-
건강에 안좋은거같다.
-
다른 갤은 안해요
-
아무것도안하고뒤굴거리기만함뇨 아무것도하기가귀찮음뇨
-
뻥임뇨
-
가을이었다.
-
장수생인데 조언좀요.. 16
저는 25살이고 대학졸업하고 공익근무 하면서 이번에 수능봤는데 과탐이랑 영어를...
-
절 대 움직이지 마
-
봇치카페다녀옴 25
아니왜세이카
-
발문해석있는게 ㄹㅇ ㅆㅅㅌㅊ인듯 김범준 스블하고 걍 한완기로 갈까… 아니면 김범준의...
-
너무 귀찮타뇨...........
-
다람쥐같으심
-
올해 세지 48 백분위 97, 지구42 백분위 96이고(실수1) 지구 서바 보통...
-
미성년자라 부모님 동의있어야한다네요 산 지 얼마안됐는데 말씀드리기 좀 그래서,,...
-
조경학과 다녀요(아님)
-
보추가 되고싶은 밤이다 24
하와와 오토코노코가 되고싶지만 고기 3인분 구워먹고 살 디룩디룩 찔 예정
-
여친이 너무 앵김뇨 14
앵드레 킴임뇨
-
오늘 일어나서 지금까지 하루종일 했는데 에2 유지임 시발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
진학사 2
평백 91인데 (수학을 잘봄) 진학사에서 환산점수했을 때 평백 93 94인...
-
언미생지기준 백분위 97 100 2 95 100
-
피의공부머신출발 3
ㄱㄱㄱㄱㄱㄱㄱㄱㄱ
-
큐브에 더 이상 유명한 아이돌 없고 비투비 아이들 다 재계약 안하니까 프미나가 만약...
질문 잘봤습니다.
질문자분께서 전제를 잘못 잡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질문자는 바다≠청무우밭 이라고 전제를 잡으신것 같아요.
즉 나비는 청무우밭을 가고싶은건데 청무우밭이 치명적이라는건 말이 안된다. 라는 것이지요?
제 생각엔 바다=청무우밭 입니다.
시 본문에 보면 '청무우밭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 이라는 부분이있죠?
바다가 있는데 그걸 나비가 청무우밭으로 착각해서 간것입니다.
즉 실체는 바다인데 나비는 그걸 청무우밭으로 본거죠.
그러니까 나비에겐 청무우밭이 가고싶은곳이긴한데 결국 바다를 가게되는겁니다.(의도치 않게 바다가 지향점이 되어버린다 할수있죠. 청무우밭의 실체가 바다니까요)
나비가 가고싶은곳은 청무우밭이다. 그 청무우밭의 특징중 하나가 치명적인위험이있는바다 다. 그래서 나비는 스트레스 받음ㅋ
이렇게 정리를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때문에 나비에겐 고통스러우면서(바다에가면 날개가 젖으니까) 매혹적이죠(청무우밭이라고 생각하니까)
대충 이해가 되셨는지모르겠네요
이해가 안되시는부분이 있다면 저에게 쪽지를 보내주시거나 리플달아주세요'ㅅ'
청무우밭=바다로 봐야하는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나비의 마음 속에서는 청무우밭이라는 아직 도달 해보지 못한 이상향이 존재하는 데 바다와는 다른 것으로 보아야 하지 않나요?
청무우밭=바다 라고 한건
나비가 청무우밭인가 해서 갔는데 아 ㅅㅂ바다네 하고 상처를 돌아입고 오는것이기때문에
결국 나비가 마음속으로 지향을 하든 겉으로 지향을 하든
청무우밭(지향점) = 바다(실체) 라는 뜻이에요~
그니까 예를들면
님이 여자를 좋아한다 칩시다.
그 여자가 님의 이상형이에요 꼭 가지고 싶어요
근데 그여자의 실체는 알고보니 치명적인 꽃뱀입니다.
당신은 다가가려고 했지만 상처를 입죠. 근데도 당신은 일단 지향점이니까 계속 들이대봅니다. 이상형이잖아요.
자 여기에서 물리적인 여자는 하나인데 실체인 꽃뱀 과 님의 이상형으로 둘로 나뉘죠?
이 둘이 다른가요? 아니죠?
마찬가지입니다
바다라는 본체가 있어요.
나비는 이걸 지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가갑니다. 상처입습니다.
대충 이해가 되셨나요 'ㅅ'
청무우밭이 다른곳에 있고 바다는 청무우밭인척 하니까
결국 바다는 나비의 지향점이 아니다.청무우밭은 저어어기이 다른데에 있으니 바다는 청무우밭이 아니다. 라는 논리도 억지입니다.
언뜻생각해보면 그럴수도있지만 언어라는 과목의 특성상
지문에 답이있다 라는 근거하에본다면
지문상으로는 완.전.히. 나비는 바다를 청무우밭이라고 착각합니다.
아니 실제로 청무우밭이 다른곳에 있다고해도 시의 주인공인 나비가 바다를 청무우밭이라고 해석해버린다면
바다=청무우밭이 되어버린다는 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