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장 [385090] · MS 2011 · 쪽지

2012-06-21 14:15:56
조회수 2,984

연세대 2012 인문계열 2번문항 관련 논술실록 답안오류 문제제기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2933293

우선 이 글을 쓴 이유가 논술실록의 가치를 폄훼하거나 집필진들을 평가절하하려는 의도가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논술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입논술에서 논술실록의 혁명적
시도와 컨텐츠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찬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논술실록에서 밝히고 있는 연세대 2012학년도 인문계열 2번문항의 해제와 모범답안
은 명백하게 오류를 내포하고 있음을 확신하기에 문제제기를 하려고 합니다.

기출문제에서 합격자 답안이 모범답안의 최선의 기준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만
약 합격자의 답안이 틀렸다고 가정한다면 합격자의 답안을 모범답안의 최선의 기준으로 고
수하는 것은 옳은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답이 틀렸는데 그 답을 기준으로 절대구조를
적용하여 분석하려는 시도는 그 자체로 논리가 취약할 뿐만 아니라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
에게도 바람직한 방법의 제시는 아니라고 봅니다.


2번 문항의 경우 문제의 참신성은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제시문(라)가 심각한 오류
를 내포하고 있어 대학측에서 애초에 기대했던 모범답안에 근접한 답안을 제출한 수험생은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0.1% 도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인문계열의 합격자의 답안은 대부분
1번 문항을 완벽하게 풀었고 2번문항의 경우 답안의 일부가 대학측의 요구조건을 충족한 경
우에 해당되었을 것이라고 짐작됩니다. 필자도 개인적으로 합격자 답안을 수집하였고 300명
이 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세대 인문계열 문제를 가지고 모의고사를 시행해 보았는데
모범답안에 근접한 답안이 단 1건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가늠해 볼 때 작년 연세대 인문계열
논술합격자의 경우 대부분 제대로 못쓴 답안에서 그나마 나은 답안을 제출한 학생이 합격한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논술실록 집필진의 실력이 모자라서 2번 문항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래에 2012 연대 논술 인문계열 2번 문항 오류 가능성 제기 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 문제제기 했듯이 문제 자체에 오류가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누가 풀어도 제대로 풀
수 없거나 분석해 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2번 문항은 제시문(라)에 심각한 오류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수험생이 제시문(라)를 분석
하여 연대측이 제시하는 제시문(라)의 핵심내용(최초 정보의 질이 인식의 정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
)을 도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논술실록에서 제시하고 있는 합격자 답안
에서도 연대측이 주장하는 제시문(라) 실험을 통해 제시하는 핵심내용을 적시하고 있는 수험
생은 1명도 없습니다.


합격자 답안을 포함한 대부분의 답안은 제시문(라)의 실험결과가 업무수행 능력과 연관된다
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업무수행능력이 높은 지원자를 선발해야 한다면서 제시문(라)에
서 희미한 사진을 짧은 공개시간에 인지한 비율에 해당되는 피실험자와 같은 사람을
선발하도록 서류나 면접심사과정을 설계해야 한다
는 요지의 답안을 작성한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서류와 면접심사의 내용적 측면에 집중하여 특이한 심사과정을 고안하여 제안하는
형식으로 답안을 작성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하게 출제의도에서 벗어난다고 봅니다. 이 실험은
제목처럼 (Interference in Visual Recognition : 시각적 인지에 있어서의 간섭) 시각적 인지
에 있어서의 간섭현상을 알아보려는 것이지 사람들의 인지능력의 차이를 알아보려는 실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 필자가 옳다고 생각하는 2번 문항에 대한 문항분석과 모범답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오류가 있다고 생각되는 독자들은 문제제기를 해주기 바라고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written by 주말논술 연구소 연구소장 ( 주말논술 블로그 )


1) 논제구성

제시문 (나)의 프랭크 빌브레스는 벽돌쌓기에 적용했던 과학적 관리법을 경쟁률이 매우 높은 한 회사의 신입사원 채용과정에도 적용하여 채용담당관들이 업무 수행 능력이 높은 지원자를 판별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길브레스가 과학적 관리법과 제시문 (라)의 실험결과를 결합해서 어떻게 채용과정을 설계해야 할지 의견을 제시하시오. 정해진 원칙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는 것뿐이다. (1,000자 안팎, 50점)

 

2) 답안구조

※연대측 해제에서 밝힌 구성임

① 과학적 관리법 정리 (핵심적 특징 제시)

② 실험 내용 정리 (실험을 올바르게 해석)

③ 채용과정 설계 (과학적 관리법을 신입사원 채용과정 설계에 적용할 때 제시문 (라)의 실험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논리적으로 제시)

 

3) 답안내용

① 과학적 관리법 정리 (핵심적 특징 제시)

제시문(나)에서 제시하는 과학적 관리법이란 작업과정에서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하여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② 실험 내용 정리 (실험을 올바르게 해석)

-최초 공개시 희미한 정도가 ‘상’일 때 인지비율을 살펴보면 122초일 때 25.3%, 35초일 때 25.2%, 13초일 때 19.4%로 공개시간의 차이가 사진을 정확히 인지하는데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최초 공개시 희미한 정도의 차이와 사진 인지 비율을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상’일때 23.3%, ‘중’일때 44.7%, ‘하’일때 59.8%로 희미한 정도가 ‘상’일때에 비해 ‘하’일때 인지 비율이 2배이상 높음을 알 수 있다. 공개 시간이 122초일 때에는 인지비율이 희미한 정도가 ‘상’의 25.3%에 비해 ‘하’가 72.9%로 약 3배이상 높음을 알 수 있다.

-이상과 같은 실험결과에서 최초 정보의 질이 인식의 정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최초 정보의 질이 낮으면 공개시간이 길어져도 인식의 정확성이 올라가지 않음을 알 수 있다.

 

③ 채용과정 설계 (과학적 관리법을 신입사원 채용과정 설계에 적용할 때 제시문 (라)의 실험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논리적으로 제시)

 

과학적 관리법을 적용하여 채용과정을 설계한다는 것은 채용과정에서의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하여 효율성을 추구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채용과정에서의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반면 업무 수행 능력이 높은 지원자를 최대한 판별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채용설계과정에서 정해진 원칙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경쟁률이 매우 높은 회사이고 이것은 지원자가 매우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 서류심사를 할 때는 지원자들을 최초로 만나는 상황이고 지원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원자들에 대한 정보의 질이 매우 낮다. 이것은 실험결과에서 희미한 정도가 ‘상’인 경우와 유사하다. 실험결과에 의하면 정보의 질이 낮은 경우 공개 시간의 차이가 정확한 인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서류심사 역시 최대한 짧은 시간에 많은 지원자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시간의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희미한 정도가 ‘상’일때 정확한 인지비율비교: 122초-25.3%, 35초-25.2%, 13초-19.4%)

 

면접심사의 경우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지원자들의 정보의 질이 향상된 상황에서 심사를 하는 것이고 이는 실험결과에서 희미한 정도가 ‘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실험에서 알 수 있듯이 최초 공개시 정보의 질이 높은 경우에는 공개시간이 길수록 정확히 인지할 비율도 높아진다. (13초일때 42.7%가 정확히 인지함, 122초일때 72.9%가 정확히 인지함) 면접심사의 경우 면접대상자의 수도 서류심사에 비해 현저히 적고 업무 수행 능력이 높은 지원자를 식별해야 하므로 어느 정도 긴 시간을 배정하여 면접대상자를 인터뷰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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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oz Aramis · 194126 · 12/06/21 14:54 · MS 2007

    안녕하세요 논술실록시리즈 대표저자 이유섭입니다.

    멋진 지적 감사합니다. 이런 지적 너무 좋아합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제시하신 자료만으로는 논술실록에서 해당 내용의 범위를 이미 다루고 있는 것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일어난 지 얼마 안되서, 제가 지금 온전한 정신은 아닌데요, 일단은요. (시간이 나면 보다 자세히 답하겠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추가적인 자료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전제부터 깔고 가겠습니다. 저도 합격자 답안은 최고점수라야 90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술실록 정답포인트정리편에서도 밝혀 놓았습니다. 아직까지 역대 최대기록이 92.5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 수준의 합격자는 일반 단대수석 장학금이 아닌, 전체수석인 국가인재 장학금이 나옵니다.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저도 이런 합격자는 표본을 단 1명 보유하고 있기에 (2011학년도 연세대 사회계열) 저는 수험생의 합격을 위한 퀄리티를 여기에 맞추지 않습니다. 실제로 작년 연대 인문계열의 경우 합격자 대다수의 원점수가 70점대 내지 80점대였을 것으로 생각해요. 어차피 백분위 채점일 게 뻔해서 별 상관은 없지만..2010학년도 수시보다 낮았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원인은 선생님께서 지적하신 것과 비슷한데요,

    선명도를 서류로 대응시켜, 서류 기준 강화 후 장시간 면접 실시로 답한 합격자가 논술실록에 한 명 있습니다. (마지막 합격자)
    그리고 그 합격자가 가장 Perfect하다고 밝혀 놓았습니다.
    제 과외학생의 경우도 이 합격자와 유사하게 풀어내 칭찬을 한 적이 있습니다.
    8번 합격자의 답안은 왜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방향과 일치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자료의 내용만으로는 그 합격자의 답안과 유사하다고 판단됩니다.

    논술실록 해제에도 정답이 두 가지라고 밝혀 놓았습니다.
    제가 선생님과 달리 생각하는 점은, 연대 논술이 다면사고라 지금 선생님이 오류를 지적하신 합격자 번호 5,6,7도 정답이고,
    선생님과 비슷한 사고과정의 합격자 번호 8도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대 논술에서 2번문제 정답이 하나면 그것은 출제기조에 어긋납니다. 그래서 저는 자연스럽게 정답은 무조건 2개 이상이다.(실질적으로 최대4개, 이론상 최대6개) 라고 생각하고 8번 합격자가 답안복기 제출을 했을때 제가 의심하던 방향과 일치해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문제에서의 답안 분기의 원인은 employer와 employee의 시각 차이라고 해제에 밝혀 놓았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방향의 합격자가 20%, 서류 완화 후 단시간의 면접 강화로 답한 합격자가 80%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현역학생의 수준에서는 8번 합격자, 그리고 선생님과 유사한 방향의 비례간우열관계를 활용한 대응을 통해 서류강화 및 장시간면접이라는 답안을 구상하는 것이 힘들지만, 재수이상 합격자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많이 보입니다. 과외학생 역시 6모 언수외합 296의 최상위권 재수생이고, 어제도 공개특강(인강연습) 중 여학생 한 명을 또 보았습니다. 이 학생도 최상위권 반수생입니다. 8번 합격자 역시 일반적 학생은 아닙니다.
    즉, 매우 똑똑한(?) 학생의 경우는 이 범위까지 눈치를 챌 수 있다는 결론이여서, 저는 선생님보다는 이 방향이 합격자 중에 많았다고 추정합니다.

    3일연속 특강 후 뻗어서 제가 지금 문제이긴 한데요 ㅠㅠ
    부교재 편집 업로드 작성, 특강 모니터링 및 인강계획 등 앞으로 할일이 산더미라, 제가 선생님과 이 문제에 관해 활발한 피드백이 가능할지 잘모르겠네요. 양현일 선생님이 답변해주실 수도 있으니, 제가 답글이 좀 늦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Hedge · 378861 · 12/06/22 02:46 · MS 2011

    우선, 제가 이해하기를

    연구소장님은, 논술실록 본 권에서 다루는 2012 연세대 인문 2번 문제에 대해서
    논증분기 II의 입장에서 논증분기 I이 오류라고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책의 일부 내용을 보시고 판단하신게 아닌가 하는 염려가 듭니다.

    책에서는 크게, 두 가지 방향에 대해서 답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논술이 다면사고형 논술인지라, 2번 문제의 답이 단 하나로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단, 책에서는 연구소장님과 같은 방향으로 답안 서술을 전개한 것도 정답이고,
    연구소장님이 오류라고 지적하는 방향으로 답안 서술을 전개한 것 역시 정답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선, 책에 나와 있는 방향 중에서, 연구소장님의 방향과 유사한 답안으로 [8] 차민열 학생의 답안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8]에 나와있는 차민열 학생의 답안이 연구소장님이 말씀하신 내용과 차이점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이에 대해서, 논증분기 I과 II로 나누었는데, 논증분기 II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즉 연구소장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논증분기 II에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세대 2번 문항은 다면사고형 논술에서 답이 2개 이상 존재할 수 있는 문항입니다.
    연구소장님이 주장하는 답안이 정답임에는 틀림없지만, 오류라고 지적하신 답안 역시 정답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연구소장님이 말한 내용이 답이 아니라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 답이외에도 또 다른 정답역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일부러 차민열(8번 답안)군의 답안이 소수 답안이었으나 이를 배제하지 않고, 논술실록에 넣었던 것입니다.
    또한 차민열군의 답안에는 Perfect라는 말이 붙어 있습니다.

  • Hedge · 378861 · 12/06/22 02:58 · MS 2011

    그리고 일전에 원문을 찾아서 연세대 2번 문제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셨는데
    이에 대한 저의 입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페로즈님의 입장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제시문은 연대 측에서 윤문을 합니다. 제시문이 에러인 게 아니라,
    원 실험을 갖고 대조하는 행위 자체가 잘못 되었으며,
    원문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그 시험지 안에서 다 해결 가능해야 하며
    원문을 바탕으로 지적된 오류는 연대측에서 받아들일 리가 없으며 그래서도 안됩니다.
    또한, 하나만 답이라 전제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장학금 합격자가 없는 건
    반대 쪽 방향도 마찬가지이고
    원래 인문계열은 합격자 수준이 낮기 때문에 국가인재장학금이 나오면 이상하고
    (자연계 합격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단대수석도 본책에 수록된 2011학년도 인문계열 합격자 "김명수" 수준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출제교수는 연구소장님이나, 저나, 페로즈님 보다 똑똑한 사람들이고
    문제들은 여름방학때부터 시작해서 3달에 걸쳐서 내는 만큼, 출제오류가 있기는 어려울 겁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두 가지 논증 분기에서 한 쪽 방향만을 정답으로 보시고, 출제오류를 제기하시고
    다른 쪽 답안이 오류임을 주장하신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연세대 논술은 최근 3년간 답이 단 하나로 국한된 적이 없었습니다.
    2개 이상의 복수정답을 열어놓았고, 이는 연세대 김동노 교수가 입학처장을 역임하고
    논술출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오랜 기간에 걸쳐 확립된 다면사고형 논술의 기본 기조입니다.

    연세대에서는 입시나 논술에 관한 정보를 안 알려주는 일은 많았지만
    적어도,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연세대에서 연세대 논술이 다면사고형으로 여러 답안이 인정될 수 있는 여지를 열어놓았다고 주장했던 부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 검고 · 307633 · 12/06/22 08:16 · MS 2009

    잘 읽고 갑니다. 지난번 연대 2회지원 정보도 그렇고 항상 감사하네요

  • 오로라00 · 384971 · 12/06/23 22:43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연구소장 · 385090 · 12/06/24 14:23 · MS 2011

    생업에 종사하는라 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은 편집이 잘 안되어서 위에 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