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코디네이터 백종원ㅤ [941082] · MS 2019 · 쪽지

2020-04-08 12:34:13
조회수 837

정치와 법에는 부정확한 정보들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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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지식이 필요하다, 법전을 끼고 공부해야 한다. 같은..


정치, 법을 다루는 과목의 특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상당히 어렵다는 선입견이 학습법에 대한 정립을 방해하고, 그 탓에 지금까지도 공부 방법에 대한 정보가 적다. 아마도 정치와 법을 학습하는 일부 학생들의 선민의식 또한 존재할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학생으로 하여금 과목 학습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이는 필연적으로 독학의 불능과 강사 커리큘럼 의존으로 이어진다.


결국 유명 정치와 법 강사의 강의를 들어야만 1등급이 나올 수 있다는 인식으로 이어지게 되며, 이는 과목을 더욱 고이게 만든다. 결국 부의 불균형이 이 과목에서조차 드러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당연히 유명 정법 강사가 있는 패스가 없다 하더라도 충분히 하나의 책을 가지고 충분히 1등급을 넘어 만점을 달성할 수 있는 독학법이 필요하다.


법전이네, 배경 지식이네 그런 거 생각 하지 않아도 충분히 1등급이 나오고, 기출을 철저히 분석하고 그 속에 풀이의 테크닉을 파악하고, 그래서 기어이 자신의 테크닉 하나하나를 타입별 문제에 적용해보는..


그래. 수학의 정석 같은 책.


감히 강사 중심의 학습에서 학생 중심의 학습으로 다시 무게의 추를 옮겨오는 책을 준비중이다. 패러다임을 바꾸는 테크닉의 혁명.. 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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