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tier · 59352 · 12/04/01 12:54 · MS 2004

    현직의사인데요

    행복을 느끼고 있다기 보다는...

    난 행복한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주입하고 설득하고 있는것 같음

  • 비루오 · 334406 · 12/04/01 12:57 · MS 2010

    힘내요.....

  • 12중대장 · 389979 · 12/04/01 13:49

    화이팅

  • 必勝 · 131533 · 12/04/01 15:50 · MS 2006

    의사선생님께 항상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추억앨범™ · 6955 · 12/04/01 14:07 · MS 2002

    환자를 40~50명씩 보다보면 일부 선배들이 왜 환자들에게 불친절한지 이해가 될 때도 있습니다. 환자 한 명 한 명의 아픔에 공감하고자 하면 진료를 마칠 때 즈음엔 가끔씩 너무 진이 빠져서 멍해지더라구요. 저는 주로 외래진료를 보니 몸이 힘든건 크게 없는데, 정신노동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직 경험이 적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나중에는 매일같이 하루에 60~70명의 환자를 진료해야 의원 유지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절망하기도 하고... 아무튼 의사가 비교적 고소득 전문직이긴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의사가 부귀영화를 누리던 시기는 이미 예전에 지났고 의사들의 직업만족도가 조사할 때마다 매번 하위권에 위치하는건 절대 엄살이 아니니 혹시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있다면 한 번쯤은 다시 생각해보세요.

  • 장은하나 · 281675 · 12/04/01 15:31 · MS 2009

    정말 좋은말이네요

  • 必勝 · 131533 · 12/04/01 20:00 · MS 2006

    의사들의 마음을 치료할수 있는 의사는 누구일까요??

  • 또도 · 402916 · 12/04/02 20:39 · MS 2012

    정신과 의사 ;;

  • 은꼴찡>,.< · 379287 · 12/04/01 16:13

    한번꼭 볼만한 다큐였던건 같습니다 'KBS 다큐 행복해지는법' 다운받아보세요~

  • kaiheaven · 300665 · 12/04/01 18:19 · MS 2009

    근데 문제는 의사만 저런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의사 아니더라도 힘들고 밤새고 밥 못먹고 하는데 인정은 덜 받으니 의사 열풍이 부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 BLUE7 · 56107 · 12/04/01 21:29 · MS 2004

    뜬금없지만 두번째사진 남자들이랑 여자들이랑 짝궁인거 신기하다

  • 아나로즈 · 272219 · 12/04/01 22:46 · MS 2008

    뜬금없지만 첫번째 사진이 전부인줄 알고 '왜 제목이 행복이지?... 야자가 9시에 끝나서 그런가' 라고 생각했다

  • Gregory House · 241024 · 12/04/02 11:10

    역시나 뜬금없지만 중간에 나오는 염교수님 굉장히 엄하신 분이랍니다 저분나와서 깜짝놀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