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를 접었다
어제가 너무 아름다워
어제를 접고 쇠사슬로 묶어
주머니에 넣었다
도망가지 못하게 접으니
행복에 겨웠다
문득 돌아보니
어제가 사라진거 같아
어제를 펼치려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녹슨 쇠사슬을 풀어
접힌 어제를 푸니
어제는 가고 녹가루만 남아
웃으며 울고있었다
0 XDK (+500)
-
500
어제가 너무 아름다워
어제를 접고 쇠사슬로 묶어
주머니에 넣었다
도망가지 못하게 접으니
행복에 겨웠다
문득 돌아보니
어제가 사라진거 같아
어제를 펼치려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녹슨 쇠사슬을 풀어
접힌 어제를 푸니
어제는 가고 녹가루만 남아
웃으며 울고있었다
0 XDK (+500)
500
Kia
어제를 기억하고 내일을 쥐세요ㅠㅠ
쥑이네
잘 읽었습니다.. ㅎㅎ
지나가 버린 건 잡을 수 없듯이
좋은 사람과의 행복했던 추억들이
점점 잊혀 가는 것만 같아서
공연히
외로워지는 밤이네요.. ㅎㅎㅎ
글 이쁘게 쓰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