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박병성) [348398] · MS 2019 · 쪽지

2012-03-17 08:59:43
조회수 8,683

언어영역 책 한권 추천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2834422

안녕하세요.
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입니다.

3월 모의평가가 얼마 전 있었는데 소감이 어떠셨는지요?

아마 특정 지문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게 나와 당황하신 분이 제법 계셨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때문인지 언어에 대한 질문 건수가 상당히 늘어났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언어공부 컨텐츠에 대한 많은 질문을 받아왔지만 제 이름으로 추천할만한 교재나 강의가 찾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저 스스로 제 강의를 듣는 것이 대부분의 학생들이 언어영역을 해결하기 위한 최선책이라고 자신하지만
안타깝게도 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학생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비용역시 높다는 점 때문에
제 강의를 추천하기가 저 역시 곤란할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강연회라는 새로운 해법을 준비 중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시간적 지리적 여건이 안되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고 마침 좋은 책을 발견하게 되어 그 책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이분을 전혀 모르며 대가성 역시 전혀 없으니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추천교재는 오르비마켓에서 판매 중인 '수능 예측언어' 입니다.

저자께서 작년에도 책을 쓰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에 비해 올해 교재는 획기적인 발전이 있었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상당히 잘만들어진 교재입니다.

1. 추천이유

첫째, 기출분석을 토대로 만들어진 교재입니다.

기출분석은 좋은 책이 되기 위한 기본조건입니다.

당연히 이 책은 기출분석을 토대로 만들어진 교재입니다.

적어도 어설프게 만들어진 문제를 담고 있는 대부분의 시중교재들보다는 훨씬 양질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수록문항 측면에서 틀림없이 좋은 교재입니다.

둘째, 스킬이 아닌 원리를 담고 있는 교재입니다.

요즘 워낙 기출문제를 담고 있는 교재가 많아서 이것만으로는 정말 좋은 교재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하나의 기준이 더 필요합니다.

바로 기출분석을 통한 해법을 담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이 책은 기출분석을 통한 선택지의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제가 쓴 책이 아니기에 원리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에서 차이가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합리적인 원리분석이 이루어졌으며 일단 이러한 시도 자체가 보통의 문제집보다 뛰어난 점입니다.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언어의기술이라는 교재와 비교하면 사실 내용면에서는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차이는 스킬이냐 원리이냐입니다.

물론 언어의기술에서 다루고 있는 스킬 역시 원리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에 좋은 교재지만
아무래도 원리를 원리로서 그대로 익히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언어의기술에 대한 비판은 원리를 간접적으로 접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내용자체로는 좋은 교재입니다.)

선택지의 원리를 충분히 담고 있는 시중 교재로는 제가 아는 한 유일합니다.

기출분석의 큰 부분에 속하는 선택지의 원리를 제시하였다는 점이 제가 추천하는 두번째이유입니다.

2. 아쉬운 점

선택지의 원리는 있으나 지문의 원리는 다루고 있지 않다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3. 추천대상

저자의 입장은 다르실 수 있겠으나 제가 판단할때 이 교재의 추천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3등급 이상의 기본 독해력이 바탕이 된 학생들
근거찾기 훈련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학생들

4. 마치며

저는 오르비소속도 아닐 뿐만 아니라 어디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볼때 언어영역 강의를 하는 제가 관련도 없는 분의 언어영역 교재를 추천한다고 해서 저한테 좋을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대가를 받고서 이런 일을 할정도로 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름의 신념을 가지고 학생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 관점에서 이 책이 좋다는 것이며 다른 책이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니 이점에 대해서도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사심없이 수험생을 올린 글에 대해 건전한 비판이 아닌 상업적 의도의 비난은 사양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책 값이 일반적인 기준에서 볼때 비싼 편입니다만 이 책의 가치와 비교해 볼때 절대로 비싸지 않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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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븐호킹 · 404837 · 12/03/17 09:16 · MS 2017

    다른분들도 이거 추천하던데... 지금 인강하나 듣고잇는데 그거 마치고 이걸로 기출분석겸연습해야하나...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7 10:57 · MS 2019

    인강에서 선택지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천연옥 · 369537 · 12/03/17 10:21 · MS 2018

    페로즈님도 추천하고 고구마님도 추천하네요. 질문이 있다면 현재 방학때 비문학 기출 2회 돌린상태이고 학교 내신수업에서도 EBS 기출플러스를 하면서 비문학을 또접합니다... 이상황에서 언어 비문학을 살까요? 아니면 연도별로 1주마다 시간정하면서 푸는것이 나을까요?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7 10:46 · MS 2019

    아 이미 추천이 있었군요; 선택지의 원리를 다루고 있는 책이므로 이 책을 먼저하고 다른 문제를 푸는 쪽이 낫습니다.

  • 쒸봉탕 · 362819 · 12/03/17 12:01 · MS 2017

    지문의 원리란 무엇을 말하나요?

  • 하2빠2 · 320145 · 12/03/17 12:06 · MS 2009

    글의 구조 이런게 아닐까요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8 07:43 · MS 2019

    말그대로 수능 언어영역 지문이 쓰여지는 원리를 말합니다. 글의 구조 역시 지문의 원리에 속하는 내용입니다. 그 밖에도 두괄식 미괄식 이런 것도 단순하긴 하지만 지문의 원리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엄티 · 335638 · 12/03/17 17:11 · MS 2010

    얼마전에 언기를 샀는데요,

    아직 새책상태라서 환불이 가능한데,, 오르비내에서 영향력있는 분들께서 이렇게 추천들을 해주시니,,

    안넘어갈 수가 없네요..ㅠㅠ 언기와 비교해봤을때 그냥 이미사논 언기를 보는게 맞을지,

    아니면 환불이 가능하니깐 환불하고 이 책을 보는게 더 효과적일지..

    고구마님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8 07:50 · MS 2019

    언어의 기술이 원리서보다는 기술서에 가깝습니다만 제가 판단해볼때 원리에 입각한 기술이기 때문에 시중 교재중에서 정말 좋은 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로 다루고 있는 범위가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다른 부분도 꽤 있습니다. 따라서 두 책을 같이 보시는 쪽이 더 좋을 것 같네요.

  • 딸기녀 · 390710 · 12/03/17 17:41 · MS 2011

    고구마님 아직 과외 구하시나요?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8 07:52 · MS 2019

    네 인원 모집이 거의 완료되어 최종적으로 인원이 확정되면 다음주나 다다음주 토요일쯤 OT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날개찾기 · 403835 · 12/03/17 19:02 · MS 2012

    비문학만 있나요??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8 07:53 · MS 2019

    문학은 만드시는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파샴 · 323635 · 12/03/17 19:56 · MS 2018

    비쫑이랑 비슷하나여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8 07:55 · MS 2019

    두 책 모두 원리를 제시한 책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합니다만 비쫑의 경우 주로 지문의 원리에 초점을 둔 반면 이 책은 선택지의 원리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 보완적 관계에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유동 · 252137 · 12/03/17 20:04 · MS 2008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820636#c_2834382


    여기서 상담받았는대여;;; 제가 이책을 써도 괜찮을까요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8 07:58 · MS 2019

    네 후배님의 경우 지문독해원리에 초점을 둔 책을 먼저 공부하신 후에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 Desireforsnu · 403470 · 12/03/17 20:36 · MS 2012

    김동욱샘의 지문완전이해식의 지문중심으로 공부하고있는데(독해력이 부족하다고생각해서요) 그냥꾸준히 지문중심으로하는게좋겠쬬??어찌저찌했든 고3부터 재수하면서 기출은많이봐왔다고 생각하거든여..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8 08:03 · MS 2019

    김동욱선생님의 관점을 택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라면 선택지의 원리는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 책을 추천한 이유가 어떤 관점으로 언어를 공부한다고 하더라도 선택지의 원리에 대한 공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8 08:03 · MS 2019

    김동욱선생님의 관점을 택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라면 선택지의 원리는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 책을 추천한 이유가 어떤 관점으로 언어를 공부한다고 하더라도 선택지의 원리에 대한 공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Desireforsnu · 403470 · 12/03/18 17:11 · MS 2012

    선택지의원리란게 단순하게생각하면 지문에대응하는걸 말하는게아닌가요??
    언어의기술도해보고 재수땐혼자서 기출분석해가면서 나름 연습했다고는 생각하는데..수능땐 독해가안되서 말아먹은게 큰원인이라생각하거든여..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9 14:38 · MS 2019

    네 맞습니다. 선택지는 대부분 지문과의 대응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그렇지만 대응관계에도 나름의 원리가 있습니다. 물론 지문이해만 잘되도 대부분의 문제가 풀리는 언어영역 시험에서 저 역시 선택지를 공부하는 것보다 지문을 공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시험을 치를 수험생에게는 선택지의 원리는 당연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선택지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려는 시도를 저말고 처음보았기 때문에 이책을 추천하는 것이고 어떤 방법으로 지문을 공부하든 간에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 Desireforsnu · 403470 · 12/03/19 22:43 · MS 2012

    그렇군요..감사합니다
    일단 책값이 ㅎㄷㄷ해서..4월정도까지 기출끝내고 고민해봐야겠어요

  • Moriarty · 306555 · 12/03/18 11:51 · MS 2009

    언어 시간이 너무 부족한데 열심히 안한 제 탓일까요? 아니면 그냥 제 운명인가요? ㅠㅠ 3월 언어 지문 5개 가량을 다 못보고 한번호로 찍었어요; 한 60점정도 받은것같습니다.
    거의 매번 모의고사 점수가 이랬구요. 살면서 딱 한번 지문 끝까지 다보고 10분가량 남은적이있는데 그때는 2등급 나왔던것같아요. 근데 이건그냥 뽀록인것같고..

    하여튼 제가 남들보다 푸는속도가 심각하게 느린것같아요. 그 시 세개나오는 문제 까지 다 풀고나면 30~40분밖에 안남아요.. 그렇다고 제가 엄청 느긋하게 푸는건 아니것 같거든요..
    속도를 올리고싶어서 언어의기술 2회독했는데 발문빼고 나머지는 딱히 적용이되는걸 못느끼겠어요; 모의고사문제를 뽑아서 80분 시간재놓고 푸는연습을하면 좀 나아질까요?
    지금까지는 그냥 문학 비문학 하루에 한두개씩 풀었어요.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9 14:47 · MS 2019

    언어 시간이 부족한 것은 독해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독해력의 문제입니다. 독해력 부족으로 인해 남들과 비슷한 시간을 투자하여 읽었지만 선택지에서 묻는 내용들이 머리속에 별로 없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시간재고 문제풀이 연습하는 것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하며 이런 임시방편으로는 수능에서 대부분 실패합니다. 오히려 시간을 가지고 지문의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언어의 기술에 수록된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거기에 수록된 설명과 지문 그리고 해설이 중요합니다. 문제는 예시시이자 이해의 수단일 뿐입니다. 그 문제를 통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목적을 잊는다면 효과가 없습니다. 언어의 기술에 수록된 문제를 시험문제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원리에 입각한 기술을 이해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세요. 제가 말한대로 3번을 보시면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언어의기술은 좋은 책이지만 학생들이 잘못 공부하는 일이 많습니다.

  • Moriarty · 306555 · 12/03/20 01:09 · MS 2009

    정말 감사합니다.

  • WeSeeThingsTheyWillNeverSee · 403806 · 12/03/18 19:55 · MS 2012

    지금 언기하고 있구요. 고1~3까지 1등급 중후반~ 가끔 진짜 못나오면 2등급 탑 까지 꾸준하게 찍다가 6,9 모평 97맞고 커트 98나와서 2등급 떴어요. 그래도 잘할거라 믿었는데 멘탈붕괴인지, 실력이 수능에서 쫑난건지 3등급 떳습니다. 단 한번도 3등급 맞아본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지금 언기 5번 돌릴 계획으로 하고 있는데...............저 책이 제 경우에 도움이 될까요? 재수하니까 또 평소 언어등급이 나오는데 다시 처음부터 수능에 철저히 입각한 공부를 해야될 것같아서요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9 14:58 · MS 2019

    언기와 마찬가지로 '시험으로서의 언어'에 뿌리를 둔 책이기 때문에 서로 모순되지 않습니다. 같은 기출문제를 보고 만들었는데 모순이 되어서도 안되구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선택지분석을 익힌다면 지문을 읽을때 어디에 주목해야 할지 알게 될 것이며 이것이 훈련이 되면 긴장 속에서도 문제에서 물어볼만한 부분에 주목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 언어외길 · 378112 · 12/03/18 20:23 · MS 2011

    이 글을 지금 봤네요 ㅠㅋㅋ 추천사 남기셨다하시더니 이거였군요 제 책에 대한 칭찬 정말 감사드리고 평소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는 것 봤는데 정말 영광입니다 ^^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9 15:04 · MS 2019

    다른 영역에 비해 좋은 책이 부족한 현 언어영역 상황에서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만이 중립은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 추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기대해봅니다.

  • bbsamuel · 378906 · 12/03/19 00:15 · MS 2011

    저기요 고구마님!!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ㅜㅜ 저 문과생이고 원래 2학년 때 1등급이 떴었거든요. 1학년 때 2등급 나오다가.. 근데 이번에 시간이 모잘라서 뒤에 두 세트 못풀구요.. 앞에서 푼 것도 듣기 1 비문학 2 틀렸어요. 그래서 83 나왔는데 이건 무슨 현상인가요 ㅜㅜ 시간 좀 더 있으면 풀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아ㅠㅠ 암튼 어쨌든 긴장감 때문에 틀리고 그런 것 같아요. 진짜로 이해 못해서 틀린 것도 있구요. 근데 얼마전에 비문학 풀다 보니까.. 어려운 문제를 틀리더라구요. 그니까 진짜 어려운 문제 있잖아요. 그런거 틀리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까용? 김동욱t 이비다말고 그 다음에 심화문제 풀이하는 거 들을 생각인데 어떠세요?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19 15:11 · MS 2019

    실력부족 보다는 시간관리 실패입니다. 구개음화지문에서 시간을 지나치게 쓰셨거나 그 지문의 영향으로 인해 긴장해서 제대로 못 푼 것으로 보이네요. 1등급까지는 어려운 문제를 포기하는 전략이 극복하는 전략보다 효율적입니다. 저라면 쉬운문제와 평이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맞추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이 책은 2등급 학생들에게는 못풀문제를 맞게해주는 효과보다는 맞출수 있는 문제를 빠르게 맞추거나 확실히 맞추도록 하는 효과가 더 큽니다. 정말 어려운 문제들은 능력으로 푸는 것이지 원리로 푸는 것은 아닙니다.

  • bbsamuel · 378906 · 12/03/20 00:13 · MS 2011

    음. 그럼 이 책이 도움이 될까요?ㅠㅠ 죄송해요 저도 잘 모르겠어서요 ㅠㅠㅠ 시간 촉박하면 실수 하거든요 요즘은.. 충분히 풀 수 있는거 내용일치같은 것도요..ㄱ-..ㅠㅠ 아님 지문 중심으로 하는 동욱t것이 나을까요 ㅜ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20 22:42 · MS 2019

    두 책에서 다루는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보완하시는 것이 저는 더 좋다고 봅니다.

  • 밀크티12 · 281847 · 12/03/20 23:04

    4등급 홀릭인데...유독 언어만 4등급입니다ㅠㅠ5도 안나오고요 3 나오려 하면 4등급 극초반 찍고 말아버리는...고구마님 댓글 정독해보니까 역시나 저도 기본 독해력이 부족하고 부족하니 시간도 촉박하고 그런거 같아요.언어의 기술1 이 있긴 한데 1번봤네요.이러니 결과가 이런듯.저같이 낮은 등급애들도 이 책을 봐도 될까요? 언기2를 구매하여 병행하는게 나을지 이것만 보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유독 언어에 고민이 많습니다ㅠㅠ오르비 대세인거 같은 김동욱쌤 인강을 들어볼까 생각도 들구요...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20 23:10 · MS 2019

    저자분의 입장은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볼때 4등급이시라면 공부중인 언어의 기술을 3회독하시는 것을 먼저하시고 이 책을 다음에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됩니다.

  • Fleat · 404005 · 12/03/21 01:42 · MS 2012

    안녕하세요 고구마님 전 고3 문과생 인데요. 2학년때까지 항상 3~4등급 왔다갔다 하고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마지막 지문 1~2개 찍고 그랬거든요 ...
    그래서 겨울방학때 김동욱t 이비다를 수강하면서 지문을 완벽하게 읽으려고 노력하며 공부해왔는데요 이번 3월 모의고사때 구계음화 읽으면서 이해가 안가는 바람에 패닉에 빠져서 정말 쉬운 문제도 다 틀리고 ... 결국 평소 점수보다 더 떨어졌거든요 ....
    기본적인 독해력도 부족한 제가 추천해주신 이 책의 방법대로 체화시켜 기출을 돌려야 할까요 아니면 하던대로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서 완벽한 이해를 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할까요.,.. 정말 너무 고민됩니다 ....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24 13:31 · MS 2019

    독해력을 기르면서 이책을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판단해볼때 4등급 이하 학생들이 혼자 이책만 가지고 공부하면 이 책에서 전달하려고 하는 내용을 잘못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스티븐호킹 · 404837 · 12/03/22 22:50 · MS 2017

    흠... 전 지금 인강하나 끝내고 기출 돌리려고했거든요? 그런데 수능예측언어가 추천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이걸로 기출분석도할겸 구입해서 사용하려고 하는데 책내용이 선택지분석을 통해서 지문을 빠르게읽고 선택지대응을 통해서 문제를 푸는 방식이더라고요... 전 인강은 이근갑껄 들엇거든요? 즉 인강에서는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하는걸 강조하시고 수능예측언어는 지문의 완벽이해를 추구하기보다는 빠르게 훑고 선택지대응을통해 문제를 푸는것 같은데... 고구마님께서는 이런 풀이방법을 추천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단지 선택지분석과 지문-선지 대응에대해 강조된 책 내용에 추천을 하시는건가요?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24 13:29 · MS 2019

    저는 기본적으로 지문을 더 강조하기 때문에 지문과 선택지의 대응은 말그래도 확인의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문과 선택지의 대응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경우 다 읽고 답을 고르는 방법은 좋지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발문에 따라 지문이해를 바탕으로 풀기도 선택지와 대응을 통해 풀기도 합니다. 물론 이문제는 발문공부가 되어있다면 누구나 좋은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학생들이 많이 약한 지문과 선택지의 대응을 익히기에 좋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추천하는 것이지 제가 무조건 이렇게만 푼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 finalround · 384399 · 12/03/23 13:16 · MS 2011

    제가지금 언기를 1회독하고 2회독중인데 예측언어를 언어의기술과 병행하면 그만큼의 가치가있을까요? 겹치는게있을것같은데 시간대비 비효율적일거같기도하구 조언부탁드립니다~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24 13:32 · MS 2019

    겹치는 부분이 있으나 많지 않습니다. 병행하는 쪽이 더 좋을 것으로 봅니다.

  • 알라데이아 · 273227 · 12/03/24 15:19 · MS 2009

    ㅠㅠ고구마님 조언좀 부탁드릴게요..작년9평 1등급, 수능은 언어 2등급 나왔구요 이번에 3모의 83점으로 2등급 턱걸이 ;; 다시 푸니 구개음화 문제 1개빼고 다 맞긴 했는데요 ㅜㅜ 뭔가 제가 핀트를 잘 못잡고 있는것 같아서요 ㅠ 2개 빼고 죄다 비문학에서 다 나갔어요 이 책이 도움이 될까요?? ㅠㅠㅠ 결방학동안에 5개년 평가원 언어 기출 다 풀고 김동욱샘 우수문항 비문학 수강하고 했는데..ㅠㅠ

  • 공손사랑용서노력 · 167415 · 12/08/24 12:55 · MS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