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v [343388] · MS 2010 · 쪽지

2012-03-12 03:30:32
조회수 585

남은시간동안의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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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열심히 한다고 해서, 몸이 부서지도록 한다고 해서 큰 흐름을 바꿀수는 없을것이다.
그리고 내 앞의 장애물은 내가 정말 그 정면에서 맞서고 있기 때문에 그것의 실질적인 크기보다
내가 훨씬 더 크게 느끼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내가 허용하는한 최대한 압축적으로,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올해 버텨나갈것이며,
이건 비단 대학 입학의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내가 어른이 되서 직업을 가지고 여러가지 꿈을 이루고
원하는 일을 몇가지 벌이고 할때 그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거름이 될것이다.
나는 그걸 바라는거지, 지금 당장 뭔가를 기대하고, 실질적인 뭔가를 얻을것을 기대하고 이길을 걷고 있는것이 아니다.
나는 나를 인정하고, 내가 별것 아닌 인간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비로소 나를 뛰어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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