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벨벳 [399992] · MS 2012 · 쪽지

2012-03-07 17:50:38
조회수 659

좋은 선택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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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요.. 간혹 그런 생각이 드네요 ;;
재수가 좋은 선택이었을까요?;; 편입도 있었을텐데..;;
요즘 너무 빡빡하게 생활하다 보니까.. 좀 지치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거 같아요 ;;
제 친구도 타임입시 다니고 있는데..
머.. 새벽에나가서 자율학습까지 다 하고 집에 와서 씻고 밥먹으면 거진 12시...;;
일주일 내내 그렇게 하고.. 주말에는 인강 듣고.. 독서실 끊어서 또 공부..
저도 모 거의 비슷한 패턴이다 보니까.. 요즘은 순간 회의가 든다고..
8시 넘어서 자습실에 앉아 있으면 휴.. ;;
물론 독재 한다고 생각했으면 맘은 편했을지도 모르겠는데;;;;
나태해질까봐.. 확실히 학원 다니면서 똑같은 생각 가지고 있는애들이랑 같이 하는게 
심적으로도 알게 모르게 위안도 되고 확실히 득은 되는듯 하긴 한데..
흐흠.. 날씨 따뜻해지려니.. 별..;;;;
돌이킬수도 없는거 앞만 보고 가봐야는거겠져? ;; 1년후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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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레이그 · 359339 · 12/03/08 09:19 · MS 2010

    처음부터 흔들리면 힘들텐데~
    한번 담쌤한테 상담받는것도 좋을듯 ㅎㅎ타임쌤들 좋은분들 많아요 ㅎㅎ
    그리고 편입이 쉽다고 누가 그래요?? ㅋㅋ

  • 블루벨벳 · 399992 · 12/03/08 13:26 · MS 2012

    네 ;; 너무 안그래도 요즘 쳐져 보여서 그런가 ;;;; 암튼.. 학원에 재미를 붙여야겠어여 ;;
    저도 편입 생각할까 하다가.. 피본 사람 여럿 봐서 ^^;;

  • 옹이 · 310787 · 12/03/15 22:47 · MS 2009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요... 어짜피공부는 평생하는 거고 편입은 진짜힘듭니다';;.. 힘내세요 ㅠㅠ 동병상련이네요 ㅠㅠ

  • 블루벨벳 · 399992 · 12/03/21 17:57 · MS 2012

    그쳐... 편입이 시간이 많아 보여도..
    추려서 경쟁하는거라서.. 힘들긴 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