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붙은카의생 [726684] · MS 2017 · 쪽지

2020-02-16 13:34:16
조회수 7,950

서울대 (컴퓨터,전정,산공) 지망생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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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내가 한양의까지 갈만한 성적이다=>컴공 쓰세요


그렇지 않다  => 짝수학년도(18, 20수능)  전정쓰세요

                     => 홀수학년도(17, 19수능)  산공 ㄱㄱ



당분간 컴공 독주는 계속될것 같습니다. 또 펑크 나기도 어려워 보여요.


설컴공이 펑크나려면 컴공 지망생들의 2순위가 서울공대 다른 과여야 하는데,


3년 연속 허리가 끊어지질 않은걸 보니 설컴공 지망생들 생각은 "서울공대 다른 과 갈 바엔 지금 내 성적으로도 중상위 의대 갈 수 있으니 거기 가자"인것 같아요. 그래서 컴공 지망 고득점자들이 점수가 아슬아슬 하다 싶으면 전정으로 과를 바꾸는게 아니라 가군에 소신것 컴공 쓰고 나다군에 적정, 안정 의대 박아두는걸로 보이네요.


그래서 2과목 하는 서울대 지망생(인공지능,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진로 지망) 중 의대가 안맞는 분들께 저런 제안을 드립니다.


원래 설산공과 설전정은 5년쯤부터 커트가 왔다갔다 하는 현상이 벌어졌어요. 일종의 몇년전까지만 해도 통한 '연세의대 드라이브' 같은거죠.


특히 산공은 해를걸러서 폭-빵 을 반복하더라고요


전정도 엄청난 빵 난건 올해가 처음인데 사실 18때도 예상보다 크게 낮아졌어요.



P.S 물론 연의 드라이브도 지금은 끝났듯, 이 현상도 언젠간 끝나요. 제가 생각하는 위의 현상의 유지조건은 

i)서울대만 투과목 필수(연고대x)

ii)공대에서 컴공 독주가 유지

iii)다수의 입시전문가들이 학생에게 말하지 않아 대다수의 학생들이 모르는 것

입니다.

rare-Air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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