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의대 안가고 연대화공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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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모님은 무조건 연세대 가라고하시고 저도 사실 의사에 꿈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막상 수능 점수가 나오니까 고민하게 된것 같고요. 돈보고 의대가는건 아닌거 같더라고요 ㅎ 솔직히 제 적성이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수능공부만 하다보니까. 그래도 정말 연세대는 제가 가고싶었던 학교였으니까 연세대 가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그런데 연세대 화공나와서 취직하는 사람이 많음 아니면 대학원 진학하는 사람이 많음??? 연대화공가도 좋은 선택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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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가고파요ㅠㅠ [38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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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9 13:49 연대화공 나오면 뭐하죠?? 비전이 궁금합니다.
12/02/09 13:20 계명대의대vs연대화공
12/02/09 13:20 계명대의대vs연대화공
12/02/09 13:18 계명대의대vs연대화공
12/02/09 13:18 계명대의대vs연대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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홰내기 · 348979 · 12/02/09 17:28 · MS 2010

공학 계열은 학사과정으로도 취업이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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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가고파요ㅠㅠ · 387942 · 12/02/09 17:29

그런데 오래살아남기 힘들다네요;; 박사학위 안따면;; 저는 취업이 문제가아니에요 ㅠㅠ 얼마나 살아남느냐가 문제죠 ㅎ 어디까지 올라가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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홰내기 · 348979 · 12/02/09 17:35 · MS 2010

일단 대학원 진학을 하시면 대학원에서 공부한동안 들어간 시간또한 호봉수로 쳐주고 학사 졸업한 사람들보다 기업내에서 좀더 앞서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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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맨1 · 398265 · 12/02/09 17:36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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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wl123456 · 328573 · 12/02/09 17:39 · MS 2010

계명대가 입결이 올해 마니 낮나 보네요..
연대황생공 대기30번인데ㅡ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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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이힝 · 400888 · 12/02/09 17:43

제가 의대 입결을 잘 몰라서 그런데 화생공 30번이면 표본보니 332.7이라서 청솔기준으로는 0.7프로이던데 계대의대가 낮은건가요??? 원래 잘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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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앜합격이다 · 400824 · 12/02/09 17:44 · MS 2012

연대 화공 최초컷은 무지 높아요. 그리고 계명대가 나군이었으면 그렇게 최초컷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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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이힝 · 400888 · 12/02/09 17:45

그런데 왜 wlwl님은 계대가 입결이 낮다고 한거?? 원래는 더 0.5프로 뭐 이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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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왓쩝 · 373620 · 12/02/09 17:47 · MS 2011

연대 화생공 대기여도 서울대 공대 최초합 할 수 있는 것 처럼

학생들의 언수외탐 점수 비율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요?

그런 경우 꽤 많이 본거 같은데...

나중에 추합 다 돌면 계대 의대가 연화생공보다 많이 높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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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hard · 193913 · 12/02/09 17:47 · MS 2007

의사간다고 돈많이 버는거 아닙니다... 그리고,의대가시게되면 알게 되겠지만, 주류의대못간거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따라다닙니다. 학교마다 학풍이 다르고, 교육과정도 다르고, 분명히 실력차이가 생깁니다. 또 메이저 병원으로 수련의갈수도있겠지만, 그또한 모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아닙니다. 제몇몇 의대생친구들은 이런말들도합니다 아 재수해서 더 좋은데 갈걸 이라고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즐겁게사세요. 의사는 존경받는만큼 정말 힘든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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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외국교12 · 303670 · 12/02/09 17:47

님이하신선택이 최고의선택 제친구도 전남의붙고 설수교갔는데 후회는안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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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술 · 386432 · 12/02/09 17:53 · MS 2011

참고로 연화공 작년에 예비 110번까지 돌았고, 수가기준 상위 2.6%에서 끊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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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이힝 · 400888 · 12/02/09 17:55

올해는 1~2%대안에서 끊길거같네요 ..ㅋ뭐 좀있으면 결과 나오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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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연가 · 391528 · 12/02/09 21:08 · MS 2011

????? 올해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 1~2% 끊기지는 않을듯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빵꾸 예측하시던데... 3%넘어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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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이힝 · 400888 · 12/02/09 21:39

페로즈님이 예측하셨는데요..뭐 당연히 빗나갈수있지만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687250&sca=&sfl=mb_id%2C1&stx=ekstla33
328이 1.8프로정도 되더군요.. 뭐 당근 뚫릴수도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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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술 · 386432 · 12/02/09 18:05 · MS 2011

원래 연공은 많이 돕니다. 나군 서울공대 쓴분들이나, 나/다군 지방의대 쓴분들이 안전하게 하나씩 씁니다. 따라서 최초합은 높지만 최종엔 나군 서울공대 및 나/다군 지방의대로 빠지고 나면 매년 최종컷은 낮아집니다. 작년엔 연대가 과탐 2과목 보고, 정시인원이 줄어서 상대적으로 연공이 좀 폭발(?)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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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멍멍 · 69250 · 12/02/09 18:02 · MS 2004

"나 의대 안가고 연화공 간다" 는 글 올라오니
댓글들이 많이 달리네요
역시 의대를 포기한다는 게 아직은 뉴스거리가 되는 듯.....ㅎㅎ
이런게 자랑거리가 안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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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꼬 · 401866 · 12/02/09 19:11 · MS 2012

최초합이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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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qpzk · 402071 · 12/02/09 20:10

ㅋ 전 의대로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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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0연대 · 364394 · 12/02/09 20:32 · MS 2011

왠만하면 학사자격으로그냥 취직하는걸로 알고있고요, 제생각에 박사까지 따시려면 국내 대학원이아닌 해외 명문대학원 (M.I.T 나 스탠퍼드 ㅎㅎ. 우와..) 을 맘먹고 공부해서 가는게 훨씬좋겠죠 그런 각오없으면 걍 학사로 일찍 취업하는게 훨씬 낫다 생각해요 (박사 얻고 나면 남자건여자건 거의 30세 근처 아닙니까? 이나이로 국내대학원박사여봣자 어짜피 빠꾸당할것같은 생각이드네요.. 아님 말구 ;;)
게다가 의사의 꿈이없으시다면 님이 의대를 선택한순간 '타인의 시선을 위한 삶' 을 사시게되는거잖아요. 그런비극이 또있을까요? ;; 그런데 부모님까지 연대를 권하시는 훈훈한 광경이신데 그냥 연대로 가시는데 한표 투척할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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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 363244 · 12/02/09 23:28

그건 아닙니다. 국내대학원에서도 포스텍 카이스트 지스트 서울대 대학원이면 알아주고요, 굳이 이런 대학원이 아니더라도, 졸업논문만 잘 쓰시면 연구직 취업에 충분히 유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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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뤄져라 · 393332 · 12/02/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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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가쟈아 · 393332 · 12/02/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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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공mit · 397135 · 12/02/09 21:42 · MS 2011

나라면 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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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엄청쎄다 · 393089 · 12/02/09 21:47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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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덩어리 · 388459 · 12/02/09 23:19 · MS 2011

어 완전 신기하네ㅋㅋㅋ 저도 계명대의예 포기하고 연대 화생공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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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가고파요ㅠㅠ · 387942 · 12/02/09 23:29

ㅋㅋ 뵙겟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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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12x · 389830 · 12/02/10 00:53 · MS 2011

멋있따. 즐거운 대학생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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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은 보약 · 320088 · 12/02/10 02:08 · MS 2009

신기한것이 아닙니다 님의 소신과 적성이 맞다고 여겨 판단한 부분이라면 최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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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만25년째 · 174714 · 12/02/10 13:30 · MS 2007

화학공학에 딱히 뜻이 있는게 아니면
무조건 계명의 가셔야죠

지금당장은 수험생활 끝난 기분과 연세대라는 타이틀에서 풍기는 대학생활의 여유로움에 대한 동경으로 선택을 그렇게 하실지 모르겠지만

아마 후회많이 하실거에요

왜 SKY 이공계열학생들이 수도없이 의전원과 치전원 시험에 매달리는지 꼭 생각해 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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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433 · 402027 · 12/02/10 17:33 · M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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