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끄리님께 질문드립니다.
설연휴동안 답변해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질문 하나 드립니다.
소위말하는 메이져 의대와 인서울 의대, 그리고 지방쪽 의대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의대 졸업후 진로나 임상실력이나 연구환경 또는 교수임용부분을 중점으로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변에 의대를 졸업하신분이 안계셔서 자세한 정보를 얻기가 힘드네요..
그럼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부기 0
수면패턴 정상화
-
기숙사 떨어졌다 0
이걸 방을 잡기도 애매하고 안잡기도 애매하고.. 음흠흠 어떻게 해야하지...
-
수12 확통하는데 매일 문제를 풀려고 하거든요 각각 하루에 몇문제씩은 꼭 푸는 게...
-
생2vs지1 0
님들이라면 뭐함 목표는 당연 1~만점임
-
우리집 진짜 가난해서 보증금은 당연하고 월세낼 돈도 빠듯한데…. 걱정된다
-
누가 더 끌리나요?
-
혹시 실패할시 계획이 다들 어떻게 되시나요? 전과재수? 그냥졸업?
-
ㅇㅂㄱ 1
-
회계학과 0
팀플많음??
-
호형훈제 수강생이고 회원가입 하려고 보니까 학생 코드 입력하라는데 학생 코드 어딧음?
-
nvidia가 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는 수험생이 나 경영경제갈거요 나 반도체갈거요...
-
제가나이가좀많음... 10
장수생임...
-
등급만 보나요 생기부도 보나요?
-
제가 요즘 헬스를 하는데 자세가 이상한지 승모근도 같이.. 생기더라구요 이거 자세...
-
뭐 해야될까요.. ㅜㅜ 확통 사탐 한의대 인원 엄청 적어졌던데...
-
윤사라는 과목을 하면서 선대의 훌륭한 인간이 어떻게 생각을 해왔고 나 또한 어떻게...
-
오른쪽으로 괴고 잤는데 일어나니깐 오른팔에 힘이 안들어가는 정도가 아니라 덜렁...
-
수시 정시 갈드컵 하는 동안 세상은 미친듯이 빠르게 변화하는중 원서 다 썼다고...
-
아는 사람 답 부탁
-
이미 재수해서 삼반수 할까 고민중 국어 백분위94(커리어 하이 보통 2등급 초반...
-
공통 및 미적분 실전개념 거의 모릅니다 고2모의고사는 거의 백분위99뜹니다 고3꺼도...
-
잊은 줄 알았는데 꿈에 나와요 일하러 가야하는데 하
-
시발
-
작년이나 제작년 케이스 아시는 분 없을까요..
-
연세대 정시에서 내신 반영한다던데 내신 버리고 정시 공부만 해서 6점대입니다 연세대...
-
둘다중고 2019년 맥북에어 vs 갤럭시탭 s8 sn-x706 뭐택함 9
전자는 노트북 맥북 인데 2019년도 맥북에어....상태는 최상급 후자는 갤럭시탭...
-
솔직히 중경외시 목표면 갓반고도 좋은 거 같아요... 6
이번 졸업생들 입시 결과를 잘은 안 봤지만 그래도 수시로 서성한 20명 넘게...
-
영재고면 영재고고 자사고면 자사고고 일반고면 일반고지 요즘애들이상한말참많이만드네
-
비교내신 1
적용대상이면 불리한건가요??? 수능성적으로 반영한다는데
-
전교생이 노는분위긴데 3년간 혼자 꿋꿋하게 공부한다는게 18
정말 그렇게 쉬운일일까요? 그리고 ㅈ반고여도 한과목원툴 퍼거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
ㅇㅂㄱ 8
-
아 대학 좀 보내달라고
-
확통런한 미적러 입니다. 공통 14 21 22 틀이고 미적 27 28 29 30...
-
배고프다 0
진짜 ㅋㅋ
-
애초에 정시에는 수시다떨어져서 강제로 정시로 가는애들도 수두룩한데 얘네도...
-
불가능이라고보내면 안가도되죠?
-
고1 ~ 고3까지 모의고사 12개 + 수능 13연속 1등급이었지만 대부분의 모고...
-
너무 쫄린다 2
설마 f를 받진 않겠지…
-
나만 시간이 멈춘 느낌
-
쩝 0
조용하니 재미가 없고만
-
언제??
-
나만 튕겼음? 3
5분 정도 튕겼는데
-
내가 왔다 9
다들 잘 지냈습니까
-
깨있는 사람 1
생존신고 하고가
-
젠장못잤어 2
크아악 버스에서자야겠다
-
헉 1
헉
-
ㅁㅊㅎㄱ ㅅㅍ ㅎㄴㅈ
-
엄 6
um
의대 졸업 후 개원의를 할 경우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요.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의 경우 간혹 환자들이 의사 출신 대학을 따진다고 하는데 (아마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의원이 워낙 많다보니 옵션이 많아서겠죠?) 막상 출신 대학과 소득이 비례하는 느낌은 별로 안 들고요,
임상 수련 과정의 경우, 아무래도 큰 부속병원을 보유하고 있고 전통이 있는 의대에서 수련을 받으면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들을 접할 수 있고, 또 그런 환자들을 치료해 보기도 하고 잃어 보기도 한 교수님들로부터 수업을 듣게 되니 아무래도 더 깊이 있는 수련을 받을 수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에서의 차이는 꽤 의미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연구 환경에 있어서는 더욱 그럴 거고요. 보통 명문대일수록 개업 이외의 진로를 찾는 경우가 많아서 경험을 전수받거나 협업을 하는 데 있어서, 그리고 연구 환경이나 지원을 받는 데 있어서 많이 유리할 거고요.
교수 임용은 대부분 명문대 중심이고요. 지금까지, 본인이 졸업하거나 수련을 받지 않은 대학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임용되어 교편 잡고 있는 교수들을 모아보면 제 생각에는 대부분이 서울대나 연세대 출신일 것 같네요. 학계에서의 영향력도 그러하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