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las Luhmann [828562]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12-07 17:00:30
조회수 11,640

올해 서강대 공대는 폭이 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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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현재 서강대 컴퓨터공학 최상위권 표본 상태입니다.


다 나형사탐임 ㅋㅋㅋ


이 추세가 계속되면 분명 서강대가 올해 문과에게 유리하다는 사실이 더 알려지고, 그에 따라 더 많은 문과가 서강대 이과를 노리게 될텐데 수학, 과학을 그렇게 필요로 하지 않는 학과들은 올해 이과 정시 합격자가 아예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학과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아마 이과인줄도 모르고 지원하는 사람이 99.99%라 생각. 그 다음이 컴퓨터 공학과인데, 컴퓨터공학이 문과에게 만만(?)하게 받아들여지는 관계로 굉장히 많은 문과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 넷과 같은 경우가 예상됩니다.


1. 서강경 쓸 성적은 되지만 안정(찐초, 6칸 이상)은 아님. 그러나 나군에 연고대 하위과로 소신 지원은 하고 싶은 문과


이러한 최상위권들은 다군(중앙대겠죠?)에 가야 하는 상황이 되면 아예 입학을 하지 않고 반수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다군은 그냥 없는 셈이라 치면, 나군 떨어지면 가군은 반드시 붙어야 합니다.


물론 서강대 경영/경제 써도 됩니다. 안정권일거예요. 하지만 떨어지면 수능 다시 한 번.,  당연히 서강대 컴공으로 몰려들겠죠?


2. 연고대에 안정 지원 가능, 그러나 서울대 스나 X


이러한 최상위권들은 가군에 가볍게 서강대 경영/경제나 컴공을 쓸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험생들 중에서도 한 5~10% 정도는 연고대에 불합격할 것이고, 그러면 가군에 가게 되겠죠 


3. 나형 100, 서강대 스나. 


4. 나군 다군 다 한의대 지원 But 혹시 모르니 가군에 취직 잘 되는 서강대 공대 보험으로 서강대 컴공을 쓸 확률이 높습니다.


이 1,2,3,4의 시너지가 합쳐지면, 이러한 전략대로 지원한 수험생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올해 서강대 공대(특히 컴공)이 폭이 나고, 오히려 서강대 경영/경제는 약간 빵이 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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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올해 지식융합미디어학부는 이과 정시 합격자 없을 것

2. 서강대 컴공 100% 폭남

3. 서강대 경영/경제는 약간 빵 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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