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채권> 지문에 대한 질문 드려요.
2011학년도 44번~46번 <채권>지문 질문드립니다,
제가 언어 공부에 사용하는 교재로
<수능출제자처럼 언어기출분석하는 법>이라고 오르비 마켓에서 파는 교재입니다.
45번 문제 선지⑤
[일반적으로 지급 불능 위험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액면 이자율이 높다.]
에 대한 교재의 설명에서
3문단에서
[채권의 만기가 길다 → 채권의 가격 변동 위험이 크다 → 투자자들이 높은 순수익과 높은 액면 이자율을 기대한다.]
즉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자들은 높은 순수익과 높은 액면 이자율을 기대한다.
라는 결론을 교재에서 도출했습니다.
4문단에서는
[지급 불능 위험이 높아지면, 이런 채권에 투자자하는 사람들은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는 지문의 내용과
3문단에서 위험을 감수하면 높은 순수익과 높은 액면 이자율을 기대한다는 내용이
결합해보면
지급 불능 위험이 낮아지면 순수익과 액면 이자율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지급 불능 위험이 높아지면 순수익과 액면 이자율이 높아지는 것이다.
라고 하는데
3문단의 "위험"은 "만기에 따른 가격 변동 위험"이고
4문단의 "위험"은 "지급 불능 위험"이라는 점에서
저는, 같은 위험이라는 단어라도, 의미는 서로 다른 위험이라고 보는데
교재의 설명처럼 연결-대응 될 수 있나요?
이렇게 인과관계가 성립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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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불능 위험'을 '가격이 0으로 변동할 위험'으로 보면 편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ㅎ
결국 두 개의 위험은 대응되고 연결될 수 있는 거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