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황으로 올해를 바라보기.
첫번째 그림은 작년과 올해의 연고대 모집인원을 엑셀로 띄워서 낸겁니다.
수시이월까지 고려해서 낸 인원이네요.
그리고, 두번째 그림은 텐볼기준 작년 연고대 입결입니다...좀 조잡하게해놔서 죄송합니다 ㅠㅠ
txt파일화 되어있는 자료가, 텐볼꺼밖에 없어서 텐볼기준으로 잡습니다.
소소하게 차이 있을 순 있지만,큰틀에서는 차이가 없을꺼에요.
위에 표에서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연고대 정시모집인원은 얼추 작년대비 80%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면, 작년과 지원형태가 완벽히 동일하다고 가정시, 모든 과의 커트라인이 작년대비 대략 80%수준으로 오를껍니다.
그러면, 작년과 지원형태가 완벽히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연대는 과가 너무 많아서, 고려대만 가상으로 커트라인을 내볼게요.
별로 하기 어려운 작업은 아니니, 직접하셔도 무방합니다.
(80%를 곱하고 버림.)
(원래는 79%를 곱하는게 맞지만, 대동소이한데다가 버림한다고 생각하면, 거희 쌤쌤이라 봐도 무방할거에요.)
고경 0.39% -> 0.31% (오르비 기준 495 초반)
고정경 0.59% -> 0.47% (오르비 기준 494 초중반)
고미디 0.47% -> 0.38% (오르비 기준 494 중반)
고자전 0.55% -> 0.44% (오르비 기준 494 초중반)
고인문 0.72% -> 0.57% (오르비 기준 493 중후반)
고식자 0.76% -> 0.60% (오르비 기준 493 중후반)
고어문 0.81% -> 0.64% (오르비 기준 493 중반)
?? 뭔가 지금 분위기와 괴리감이 느껴지죠?
뭔가 내 점수가 내가 절대 못쓸거같던 과에 위치해있는거.. 같은 느낌요.
적어도, 오르비 백분위표가 맞다는 전제하에서는 이러한 시뮬레이션이 완벽히 합당합니다.
거기다가, 연고대식과 서울대식의 연관성이, 작년보다 더 늘어나면서,
상위과에서 추합이 더 늘어날꺼라는 것까지 고려하면, 상위과는 저것보다 더 후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튼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분위기는 과도한 과열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그냥 모두가 그 점수에 맞는 대학,학과에 지원하여 진학하기를 기원합니다.
세줄요약
1. 어머 추합 다 나왔네? 실험해보장.
2. 서울대식과 연관성 고려x
3. 으아니? 지금 분위기와 이런 괴리가?
혹시라도 오류가 있으면 지적부탁드리네요.
참고로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371543
2011학년도 연고대 문과 입결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398397
2010학년도 연고대 문과 입결
입니당.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험난도 대비 등급컷은 어떤 과목이 더 높은가요?
-
나도 슬 잔다 4
일요일 토익임,, 하루의 전사 해야됨
-
자야겠다 8
두통이 있네 건강을 위해 여기서
-
레어 확인용 4
떴냐?
-
여러번 보거나 지인 이런 사람들은 나를 나이스하다고 주로 평해 주는데 오르비엔 똥글...
-
다들 잘자요 5
어느순간생각이멈춰버렸어요 이제는진짜잘시간. 5시정각의해는아직수평선밑 다들잘자요
-
사랑해요 여러분 6
-
이사람들 시험기간인데 공부도안하고 밤인데 잠도안자 10
그럼 오르비에서 뭐하는거임? ㄹㅇㄹㅇ
-
얼버기 2
패턴을 점점 미뤘더니 진짜 얼버기 같아짐
-
뭐가더낳냐
-
나는 한게 없네 애니 유튜브 커뮤만 미친듯이한듯 이제 달려야할때가 왔다..........
-
꼭 뺏어와야 하는 레어가 있어요
-
국가의 부름을 받지 못함.
-
아까 낮에 파테인데 성적표 도용 의심되는 사람 발견함 사실 의심 수준이 아니라 거의...
-
진짜 모름;;
-
우웅
-
여릅이었다. 2
사실 남릅이였음
-
변표도 안 나온 마당에 의미 없는 건 알지만 불안하네요.... 10명 정도 과에...
-
코난개꿀잼이네 2
아들 여친이 의대다니는데도 개싫어하길래 뭔 사연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친딸이라...
-
어딜봐도 남자 말투인데 여자더라;; 팜하니프사에 은테, 설뱃이라는 나쁜 말은 ㄴㄴ
-
아이돌 프사들 구별을 못함... 누구누구 프사라고 말해도 기억을 못함......
-
ㄱㄴ? 대화 금지임??
-
빠졌는데 아무도 안 맏어주더라 ㄹㅇ 서운했음.. . 나보고 정상이래.. .
-
고전시가 강기본 vs 피램 필수 고전시가 중 추천해주세요! 0
강기본이나 피램t 필수 고전시가 둘 중 하나 하려고 하는데 뭐가 더 좋을까요??...
-
맥모닝 추천좀 2
베이컨 맥모닝 위주로만 먹어본 거 같음 어젠 맥모닝 디럭스 먹음 팬케이크까지 줘서 아주 야무졌음
-
왜냐하면 아니거든
-
글 쓰는건 누가봐도 여고생쟝인데 ㅇㅈ 보니까 남자더라... 그거슨 하와와 거울에 비친 저였던거시애요
-
페페프사인데 여자였던분과 팜하니프사의금테인데 여자였던분 진짜예상하나도못했었음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아 후회돼 일찍갈걸 심지어 내년 겨울입대
-
장애인보다 더 우대해줘야하는 “그성별“
-
이시간대는적막해 10
아무소리도,아무느낌도나지않아 단지시계째각거리는소리와 머릿속의웅성임
-
얼굴 보는거에 관심없어서 대충 최근글보고 때려맞추는데 적중률 꽤 높은듯
-
보쿠라가 마 요우나라
-
진지하게 열손가락 안에 가볍게 꼽을 수 있을듯 그냥 개ㅆ저능아 동네북임 뜰때마다 짐
-
1000화넘어서 20번 더사야 정주행이가능함
-
책사면 레벨이 쭉쭉 오르기 때문임요 저도 그렇게 올라간거라 저는 아직 옯뉴비임요
-
여친 사귀면 더 돈이나가고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님
-
여기는 어때요??? 실기안보는 미대느낌이라던데 가서 코딩이랑 복전하면 컴퓨터를...
-
오도방구 살까 8
등하교 시간 2시간이나 줄어드네
-
생체의공학과 예비 2번인데 빠지려나..? 작년엔 2명 빠지고 제작년엔 안빠졌던데.....
-
상금 덕코걸고
-
서울 놀라운 점 8
이 시간에도 버스가 다니고 있다는 점..(N버스아님) 첫차 개빠름 ㄹㅇㅋㅋ 서울...
-
우우 박탈감느낀다
-
진짜 남자임 전 그런거 구분 잘해서 ㅇㅇ
-
나는 글쓰니가 여르비라는 걸 앎 그럼에도 불구 줄 넘기 시전 알고있는 제3자...
-
체스 실력 올리는건 진짜 특히나 게임보다 그 후의 복기가 중요시되는데채스 게임...
-
2년 동안 하면 오르겠지...? 개화 지문에서 25분 쓰고 시간 조절 망해서 화작...
-
이제부터 단련을
이 내용대로만 됐으면 좋겠네요 정말 ㅠㅠ
아 그리고 Fait은 합격률 50%지점을 그 과의 커트라인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구매하신 분들은 다시한번 봐보세요.
지금 이렇게 쫄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는게 대강 보이실껍니다.
근데 이렇게안되면요 .........................ㅠㅠㅠㅠㅠㅠ
물론 정확히 이렇게 나올꺼다라거나, 이게 진리라고는 저도 말 못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지금분위기는 진짜 아닙니다....
적어도, 오르비 칼레가 맞다는 전제하에에서는 저정도 선 ±0.05-0.1% 이내에서 컷이 형성될 확률이 매우 높아요.
수시로 간사람이 더늘었을거같구 문과생인원도 적고 이런것도 고려하면더내려갈려나?
백분위 좋으신 분들이 다 닥경쓰시는지.. 분위기상 고경 컷이 0.1%대에서 형성될 것 같네요 분위기대로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