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어떻게 올려야;;;;

전 인강 한번도 안봤구요
저는 문학작품 정리 이런거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배워본 적도 없어요.
고123 학년 매번 2~3등급 왓다갔다 하다가 2011수능에서 89퍼센트2등급. 재수하면서 매일 아침 8시부터 1시간씩 언어 기출문제, 30분 ebs,-> 2012 수능 99퍼센트1등급.

언어는 기출문제가 중요한 것 같에요. 문제풀이하는 감각이라고하나.
무엇보다 꾸준히하는게..

할수있다님 저도 언어 성적이 좋지 않은데 쪽지로 비밀글 내용 보내주실수 있나요

할수있다.님 저도 글쓴이님 제 글인지 알았을정도로 변동심하고 이번에 3등급 나왔는데요.. 저도 내용좀 ㅠㅠㅠ

기출문제만 꾸준히 푼다고해서 되지 않아서;;; 다른 방법도 있으면 가르쳐 주실수 없나요??? 부탁드립니다. ㅜㅜ

문제 풀지 말고 곧 방학기간이니, 독서하시고 완벽한 감상문 써보세요.여러번 퇴고 하십시오. 글은 어떻게 쓰이고 , 글의 독해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깨닫게 되실겁니다. 효과적인 제목처리, 글의 통일성 등.. 글이란 것은 결국 누군가에게 효과적으로 생각을 전달하는 매개체임을 기억합시다. 그 상태로 기출 많이 풀어봐야 그 수준에 그 수준밖에 안됩니다.

문학의 경우 기본 표현법이나 어휘를 익히세요. 외국어만 어휘 외우는게 아니라 우리말도 어휘가 필요해요. 따져보면 제대로 알고 있었나 싶은 단어들이 꽤 많습니다.

헐......주요 작품 설명도 중요하지만 문제 풀이 없이는 언어 성적 올릴 수 없습니다. 언어는 문제 자체가 한 편의 텍스트에 맞먹기 때문에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3,4 등급이라면 문제 이해 능력만 높여도 2등급은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문제와 5개 답지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야 합니다. 언어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를 먼저 분석해 보세요. 시간이 부족한지, 문제와 답지 이해를 못했는지,
어떤 영역을 주로 틀리는지, 즉 문학인지 비문학인지, 쓰기인지 .....문제점 파악을 먼저 해 보세요.

그리고 1-4 를 왔다갔다한다면 무척 기복이 심한 편인데, 혹시 1,2가 나올 때 잘 찍어서 그런 것 아닌가요.
찍지 않고 실제 아는 것만 답했을 때 몇 점인지 파악해 보세요.

많이 푸는 것보다 낯선 지문이 나와도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이 필요하고, 문제를 유형별로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할 듯하고, 고3이라면 독서로 기본다지기에는 늦은 것 같아요. 왜냐면 일반 단행본 책의 길이와 주제의식이 언어 문제의 텍스트와는 다르니까요. 힘들더라도 보기는 절대로 보지 마세요. 그리고 혼자 답 맞추어 볼 때도 답만 맞추고 해설은 보지 말고, 이게 왜 답일까 스스로 찾아보고, 맞춘 것 중에서도 찍어서 맞춘 것은 따로 표시해서 스스로 누군가를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설명해 보세요.
정답만 설명하지 말고 5개를 전부 분석해 보세요.
그렇게 하면 한 문제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엄청 걸릴 거에요. 그래도 그게 쌓이면 실력도 늘고 나중에는 시간도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