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부탁드립니다...)참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
지방 일반고 고3 이과반에서 생긴 일 입니다.
새학년 시작하는 첫 날에, 저희 반에 전학온 애가 여자애인데 허언이 너무 심하고...
(다른 지방 일반고에서 전학왔는데 오자마자 초면에 서울의대 지망한다고 모의고사 3-4개밖에 안 틀린다고 하며 기선제압하는데 정작 현실은 모의고사 올 4-5등급에 평소 ㅅㅁㅎ같은데서 정보만 얻고 입만 터는 친구였어요. 심지어 저희 담임쌤과 처음 상담할때 조작한 성적표 들고가는 그런 친구였어요...)
(그 모든 것들이 허언인건 걔가 전학온 학교에 다니는 한 친구가 우리 학교에 한 친한 친구한테 알려줘서 이게 다 허언이구나 알게 되었죠.)
(심지어 이번 3모는 이런 허언이 들톨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배아프다고 하루종일 자더라구요... 그러고 그날 저녁에 신나게 놀았다고 하던데... 하;;)
수업시간에 선생님들 조금 행동하나 하는거에 아무도 반응않하고 유일하게 걔 혼자서 "아아~~~~~" "앙, 선생님~~~"하면서 지나친 리액션에 또 일단 초면에 막 나서서 행동하는게 너무 지나치게 심해서 정말 반 애들 30명중 유일하게 같이 다니면서 맞춰주는애 2명빼고 27명이 싫어하던 친구였어요! 근데 그 친구가 이제 화학2 시간에 부교재 결정 과정중에, 자기는 화학2를 수능으로 쳐야한다면서 꼭 화학2 부교재를 수능특강으로 나가야하겠다는겁니다... 하 ㅠㅠ;;
(저희 학교가 정말 소규모 학교라 이과 학생수가 30명이에요. 곧 한 반이 이과전체라...)
안 그래도 지난 일주일간 그 친구때문에 저희 반이 너무 힘들었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내신까지 지 멋대로 쇼판으로 다 망쳐놓으니까... 진짜 너무 분위기가 안좋았어요! 저희가 오늘 그렇게 따지고 또 따졌는데도 받아 들여지지가 않길래 저희 모두 종래시간에 모두 암울하고 모두 '그 친구'를 욕하는 상태로 각자의 집으로 귀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얘가 한술 더 떠서 뻔히 반 친구들 모두가 눈치주는 상황인거 뻔히 알면서 단톡방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저희 모두 이 글을 보고 분노했고 도저히 이와 같은 저 한 친구의 쇼판으로 굴러가는 건 볼 수가 없어서 저희 반 반장의 강력한 어필로 결국 화학2 부교재를 다른걸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화학2 부교재 결정을 하는데에 있어서 저 친구를 제외한 단톡방을 파서 투표를 결정하게 되었고 아무래도 그 친구가 없다보니 단톡방에서 어쩌다보니 본격 사이버 뒷담화 판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하 ㅋㅋ 근데 이제 여기서 또 한 술 더 떠서 그 싸가지 없는 자식의 어떻게 보면 유일한 도우미였던 한 친구가 그 모습을 보고 참지 못하고 다음과 같은 상황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근데 참 저희도 답답하면서도 미쳐버리겠는게, 그 전학온 한 친구로 인해서 저희 이과반판은 다 개판이 되버렸고, 수업분위기를 비롯해서 모든 것들이 다 망가졌습니다. 또 수업이 끝나고 쉬는시간마다 항상 공개적으로 질문을 해서 친구들의 쉬는시간을 빼앗고, 늘 수업중 딴소리와 정말 맥락과 한 개도 관련없는 질문들을 던지고 정말 사전에 이상하고 쓸데 없는 지식을 여러 이상한 카페에서 조사를 해서, 그걸 대놓고 수업시간에 질문하는둥, 저희가 받은 피해가 정말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원래의 저희반이 고작 이 전학생 한 명때문에 다 망가졌죠...
심지어 그 전학생과 같이 다녀준 도우미 친구도 모의고사 시간에 전학생 친구 뒷자리에 앉았는데, 모의고사 보는내내 배 아픈 소리 끙끙내고 한다고 시험을 뻔히 망쳐서 그 친구에 대해서 저희와 비슷한 안 좋은 감정 가지고 있는 것 뻔히 다 알면서 이런 일을 결국 터뜨리게 되었네요.
저 친구가 단톡방 내용을 그 친구에게 아마 보낼 것으로 보아서, 아마도 신고가 이루어질 확률이 높을 것 같은데, 저희 같이 한 학년 60명에 이과반 30명인 학교에서 이렇게 신고먹혀서 온 학교가 다 풍비박산이 나고 진짜 다 학교 뒤집어지는 모습을 생각하니 참 미쳐버리겠습니다. 참 이 학교에서 어떻게든 다른 선생님들 듣기 싫은 소리 다 들어가면서 생기부 쓰고, 안 그래도 인원수 적은 학교에서 겨우겨우 내신 따서 지균카드 만들어놓았더니 웬 갑자기 이상한 전학생 한 명이 들이닥쳐서 이 작은 학교 다 뒤집어놓고, 저희반 친구들 인생까지 다 한순간에 뒤집어놓는 판을 만들어 놓고 자기는 억울하다고 찡찡대니... 참 이거 미쳐버리겠네요... 하 ㅠㅠㅠㅠㅠㅠ 정말 진짜...
이걸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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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ㄹㅇ 소설에 나올법한 얘기
아시발 보기만해도 혈압오르네 ㅋㅋㅋㅋ 뭔 정신병이지 저건
묶어놓고패셈
진짜 극암덩어리네
저 도우미친구가 단톡방에서 뒷담화한걸 고대로 퍼날랐다는건가요?
네 그렇네요..하..ㅎㅎ;;
걘 자기도 피해봤으면서 왜저런대요? 그리고 아무리 그런상황이어도 다른사람들 얘기한걸 그대로 캡쳐하는건 절대 예의가 아니죠 쟤네 둘이 거르세요 반은 그대로 화목하게 ㄱ
반에서 애들끼리 전학생 얘기할 일이 없을것도 아닌데 그런거 얘기하면서 도우미 눈치까지 봐야할거아니에요 안그래도 예민한 현역인데 그냥 둘이 묶어서 냅둬요
선생님한테 단체로건의를하시고
그래도안되면 부모님한테 말씀드려서 공식적으로 항의하시는건어떠신지
그러고 바로 단톡방 나가버렸네요 ㅋㅋ....
씨발년이
ㄹㅇ
지균 적폐
나는 이게 이해가 안가는데 내 국어능력이 ㅆㅎㅌㅊ인거냐 아님 글쓴애가 설명를 못하는거냐
오늘 6:28에 걔가 단톡에 카톡을 보냄 -> "반장의 강력한 어필"이 진행이됨 -> 다른걸로 결정하게됨 -> 다른 교재결정할때 걔빼고 단톡파서 투표함 -> 그 단톡방에서 뒷담깜 (9:14) -> 걸림 9:50 //// 이걸다 하는데 3시간 반 밖에 안걸린다고?
정말입니다... 믿어주세요.. 선생님께서 7시즘인가 톡으로 저희반 반장이 보내서 확인 받았습니다...
8시에 반장이 화학선생님께 허락받았다고 하네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톡 내용 올리겠습니다..
ㄱㅅ 고등학교 클라스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 반장 친구가 쌤이랑 얘기한 톡내용은 못보여주겠다고 하네요... 정말 믿어주세요.. 지균을 다 떠나서 정말 너무 억울해서 올리는겁니다 정말로 ㅠㅜㅜ
나는 그 친구도 웃긴데 너네도 웃겨. 그 친구가 개판 칠때 뭐 아무말도 안했어? 수특으로 하자고 했을때 아무도 나서서 수특은 아니라고 했어? 투표할꺼면 그냥 걔도 초대해서 다수결로 하면 될껄, 니네가 걔 초대 안했다는거부터 모든 27명이 너랑 같은 생각이 아니였다고 생각되는데? 신고 들어가면 뭐 어떡할꺼야? 걔도 잘못했지면 너네도 잘못한거같은데
맞습니다. 일방적으로 저희가 가장 크게 잘못 했습니다. 저는 저희가 잘못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 드리려고 이 글을 올린게 아닙니다. 이 잘못했던 행동에서 속사정을 들어달라는 겁니다. 저희도 그 전학생 친구와 초면이었습니다. 초면부터 서로 대면에 욕하며 서로 상처주는일 하기 싫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미리 도우미 친구 통해서 저희의 입장을 수십번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한 학교 친구들의 특성상 선생님이 앞에 계실때 얘기 즉 입장표명을 전체적인 학생들이 다들 잘 못합니다. 이건 저희의 진짜 안좋은 부분이겠죠. 그래서 그냥 선생님이 수특으로 하자는 전학생의 말 듣고 괜찮겠어? 했고 도우미 친구가 네라고 대답했고 저희는 황당한 입장으로 말을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화학선생님께 뒤늦게 부탁을 이에 관해 드렸죠. (완자로 쓰자고)근데도 화학선생님은 그냥 수능특강 쓰자고 하셔서 상황이 여기까지 온 것 입니다. 제가 전전에 쓴 글 보시면 아실겁니다. 저는 정말 저희의 잘못이 없음을 쓴 글이 아닙니다. 정말 저희가 잘못했고 또 다들 모두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딜가서도 말하지 못하는 속사정을 들어달라는 겁니다. 정말 한 부정적인 스노우볼이 이렇게 커져 반 전체적으로 이렇게 안 좋게 된 건 같습니다.정말 이 글이 안 좋게 보이셨다면 죄송함을 표합니다.
그럼 너도 걔 입장에서 생각해봐: 궁금한거 있어서 수업시간에 물어보고, 화2 수능 볼꺼니까 수특 나가자고 했는데 아무도 반대 안해서 괜찮구나 했어, 아무도것도 모르는상태에서 단톡에 수특 가지고 오라고해, 3시간 뒤에 앞에서는 아무말 안하던 애들이 따로 단톡파서 혼자만 빼 놓고 투표하고 뒷담까고 있고 반장이라는애는 그걸또 보고있어. 그리고 나중에 그걸또 친구가 보여줘. 너는 나한테 니 입장을 생각하는데 너는 왜 걔 입장을 생각을 못하니. 니같으면 안 억울하겠냐, 전학온 학교에서 이런건데. 신고 들어가서 학생부에 적혀도 뭐 할말 없을듯하다. 니가 맞어 솔직히 이 글 안 좋게 보여. 굳이 너네들이 걔 빼고 투표한것부터 니가 말 안하는 너한테 불리한 디테일이 있다는게 보인다 ㅋㅋㅋㅋ
팩트폭력... 제3자인 제가 얼얼하네여.. 이게 맞는 듯
죄송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참 생각이 많은 밤을 보낼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각 이렇게 보잘 것 없는 후배에게 시간내서 긴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노답이다...
일단은 선생님들이랑 이야기 하는게 답일듯
아무리 그렇다 쳐도 일단 지균 최종 카드를 잡고 있는게 선생님이니깐요
힘내세요 진짜 역겨워서 욕박고 갑니다 씨발
어떡해.. 진짜.. 작성자분 고민 많으시겠어여 교과도 준비하시는 게 좋을 듯 하네여
존나암걸린다 올려드릴게요...
헐 ㅠㅠ
근데 상황이 이렇게 되기 전에 그 애한테 잘 말했으면 되는거 아닌가... 내 일아니라고 쉽게 말하는거 같긴한데 님 반도 이상하긴함... 굳이 그 애 빼고 투표한 것도 그렇고
맞습니다. 저희가 가장 크게 잘못했어요. 근데 윗 댓글에서도 썼지만 저희 친구끼리 초면이기도 해서 미리 전학생과 얘기가 되는 도우미 친구통해서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도우미 친구는 분명 똑똑히 전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도 그 친구는 그런 자기의 요소에 대해서 고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아서 점점 서로간의 벽이 쌓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글이 안좋게 보이셨다면 죄송합니다.
마음의상처
이런 사람 은근 많구나 ㄷㄷ
우리학교에도 허언 하나 있음. 모고 국영수 777 물1 지1 65받으면서 과학 인강강사하겠다고 나대고, 세특따겠다고 애들한테 민폐끼치는 짓은 다하는데 정작 내신은.. 학원비를 월 100만에 이투스 패스 메가패스 대성19패스 끊어놓고 성적이 그모양임. 정말 이해안되겠지만 실화임;;
한명 따돌리고 단톡 새로 파서 뒷담한건 사실상 왕따시킨거네
저도 어릴 땐 그런적 있어요.. 성인이 되고나서 몇 년 더 지나고서야 느낀건대요 한 번 안좋게 생각하면 그아이의 모든것이 잘못인듯 느껴지고 원망하게 됩니다. 천천히 그아이의 입장에서 실제로 우리에게 준 피해가 무엇인가 생각해보고 그 잘못들만 원망해야해요.
이거 맞다
이거 진짜마따
전학 온 학생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따로 단톡방을 만들어 험담한 건 상당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신고당해서 생기부에 기록 남고 수시 망하는 것만으로 끝나면 오히려 다행인 겁니다.
이건 모욕죄의 세 가지 성립요건인 모욕성, 공연성, 특정성을 모두 만족하고, 카카오톡 서버에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에 증거도 너무 명확합니다. 만약 전학생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할 경우 모욕죄로 형사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수형인명부에 모욕죄 전과기록이 5년 또는 10년간(경중에 따라 다름) 남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빨간줄 그이는겁니다.
아 혹시 오해하는분 있을까봐 말씀드리는데 이거 닉값하는거 아니고 팩트입니다.
팩트아닙니다 학교단톡방에서 단순히 뒷담깐다고 그런일 죽어도 안생깁니다 ㅋㅋ
얼굴사진을 합성해서 올린다거나 협박을한다거나 그렇지않는이상
닉값굳이네욤
극단적인 경우이긴 하지만 욕 한마디 (씨X) 했다가 벌금형 200 때린 사례도 있습니다.
음 예외의 경우긴하네여
... 저 말들이 전부 사실이라면 27명은 잘못한거고 저 1명은 현명하지 못함 결국 다 바보들
이것도 마따
학교애들이 다 착한가보네요
한명한테 휘둘리는거보면..수시때문에 함부로 못나서는건가..
걍 답답하다 학생들이 자기할말도못하게하는 생기부의 폐혜인건가 한명만 자기생각말할줄만알았어도 없었을일을..단톡방파서저러는건 매우 한심해보임 착한가보다라는 말은 취소
착한 게 아니라 면전에선 아무 말도 못하고 뒤에서 단체로 씹는 븅신들이 거고, 그 1명은 끔찍할 정도로 눈치 없는 애
글쓴이의 답답함은 알겠으나, 한 명을 제외시키고 단톡을 만들어서 투표를 하고, 뒷담화를 했다면 정말 잘못한 겁니다.
전 쉽사리 공감을 못하겠네요.
장애가 얼마나 심하면 도우미 친구가 같이 붙어 다녀요?
같은 반 친구들 30명 중에 어떻게 적극적인 애가 하나가 없음?
처음 수특으로 정할 때 소심해서 아무도 못 말하고 뒤에서 뒷담화하면서 지들끼리 다시 정한거 에바..
뒷담하고 그걸 옯에 올리시는 것도 그닥...
그래서 반 단체로 한 명 따돌린걸 자랑이라고 올린건가요? 화2 부교재 관련해서 불만이 있었으면 전학생에게 학교 규모가 작고 선택자가 별로 없다 등의 사정을 직접 얘기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그 말 한 번 할 사람이 없어서 전학생만 빼놓고 단톡을 파서 투표를 올릴 생각을 한 걸 보면 딱히 글쓴 분 편 들고 싶어지진 않네요 뒷담톡에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보이는 캡쳐본만 확대해서 봐도 대충 각 나오네요 한 학년이 60명정도라고 하셨고 이과반이 30명이라 하셨으니 전교 학생들 중 절반에게는 따돌림 당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선처가 떨어지기만을 비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뭔얘긴지는 알겠는데 오르비에 왜 올리는거지ㅋㅋㅋ 확실히 고3이 어리긴 어리구나..
정시파이터로 전향 가즈아
뭔소린진 알겠는데 본인이 한 행동도 엄연한 사이버 불링이고 왕따인거 알죠?? 신고먹어도 할 말 없구만 뭐 그 친구한테 직접적인 불만이 있으면 직접 담판 지으면 되는거에요
그리고 님 전에 저 전학생 첫날에 화장도 안하고 쌩얼로 오는 나몰랑공주라고 썼었던 글 본 기억이 있어서 더 별로 신뢰가 안가네요ㅋㅋㅋㅋㅋ
그때도 제가 작성자가 풀메하고 다니면 인정 하니까 칼글삭튀 한 걸로 기억하는데 자신의 언행에 대해서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네요
근데 제가 문과충이라 모르는데 화2 부교재 수특으로 하면 왜 안되는거에요? 보통 수특아닌가? 그리고 학교에서 화2를해요?ㄷㄷ 서울대갈 애들이 많은가
국어능력이 빠가라 사실 시시비비는 잘 모루겠고 그냥 궁금해서 ㅎㅎ..
원래 교육과정상 해야하는거라 그냥 내신용으로 하는거임
그러게요..? 수특보다 완자가 더 양도, 지저분한 문제도 많을텐데..? 문제가 쉬워서 근가??
그리고 도우미 친구는 왜 그 전학생만 감싸고 도는거에요? 원래 애들한테 쌓인거 많음? 전학생의 심리도 이해가 되고 나머지의 심리도 이해가 되는데 유독 도우미 친구의 심리가 이해가 안되네요..ㅋ
보고 솔직하게 말하면 해당 친구가 별로 좋게 보이지 않는건 맞아요 근데 그러거나 말거나 지금 일은 글쓴이분 학교에서의 문제이지 이런 입시 커뮤니티까지 가져와서 공론화를 시킬 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사건도 아니에요. 막 나가던 친구도 잘못한 점이 있겠지만 그 친구가 그럴때 나머지 친구들은 대체 뭘 하고 있었던거에요? 자칫하다가 생기부에 나쁘게 적힐까봐 사린거에요? 그런 생각이면 고3 그렇게 잘 끝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고3때는 내가 가져갈 수 있는 이득을 얻고 가야하는거지 그렇게 친구가 날뛸때는 가만히 있다가 친구 따로 톡방 만들어서 뒷담화 까고 왕따시키는건 문제가 심각한거에요.
근데 왜 여기에 대댓을 ㅋㅋ..
엥 그냥 댓글 썼는뎅
아 옯알림이 이상한건가 여튼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쪽학교에는 일진 없어요??
우리학교에서 저런짓했다가는
바로 괴롭힘 시작인데
고딩인데 일진이있음?
여따 26해서 뭐함 알아서 처리해야죠 ㅋㅋㅋㅋ
왜요. 이 글도 이륙시켜서 그 친구 까는 단톡방으로 만들어보려고요?
죄송합니다. 제가 경솔하게 행동한 내용에 대해서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홧김과 억울함에 올려버린 글의 뒤 일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한 저 자신에 대해서 정말 여러모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일이 어떻게 계속해서 이루어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어떻게든지 간에, 처벌을 받고 그에 해당하는 벌을 달게 받아야겠죠.
이런 억울했던 상황에서도, 저희가 잘못한 건 엄연히 잘못한 것이고, 저도 그중의 한 일원으로서 이런 안 좋은 상황을 만든 것에 대해서는 꼭 그에 해당하는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너무도 부족한 저라, 정말 여러 위 댓글에서 일일이 시간 내서 조언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신 여러 좋은 분들 덕에,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색안경을 버리고, 진짜 저희의 행동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르비를 통해서 평소 지방에 살면서 얻지 못하는 좋은 입시 정보들, 힘이 되는 말들, 조언들 많이 배웠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번 계기를 통해서
공부나 학업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진짜 저희 반 전체의 문제, 또 그 속에 숨어서 함께 그 친구를 따돌려 가는 저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이에 관해서
이런저런 좋은 말들 해 주신 여러 좋으신 분들 덕에, 진짜 너무 학업적인 부분만 치중해서 어떻게 보면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에 대해선 전혀 바라보지 않고 산 저의 삶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르비에서 정말 많은 부분을 배워갑니다. 어서 입시 판에서 벗어나 이 잘못 만들어진 제 요소를 다듬는 그런 시간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아니 지금 바로부터요…. 다시 한번 제 경솔한 행동에 대해 죄송함을 표합니다.
남자가 시원시원해야지 왜그래요
그냥패란뜻
님들도 잘못한건데 뭐 어캐라는
니들끼리 해결할문제지 여기올리면 뭔답이나와ㅋㅋㅋㅋ 진짜는 다르긴하네 애초에 걔가 깝치던 뭐던 너네가 해야할일만 하고 본인한테나 집중해
글삭좀 보기 불편함 솔직히 오르비같은 사이트에 올린게 조언구하려고 한게 아니라 그친구를 비난하는 댓글이 달릴걸 알고 올린것 같음 이것도 그친구가 보면 어찌보면 2차가해임
님 내신이 그 친구보다 높다면 학교에서 편의를 봐주겠죠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학교가 미치지 않은
이상 고3 27명한테 징계먹이진 않을 듯
떠나셧네
ㅋㅋㅓ진짜 존나끌고가서 팰수도없고
ㅋㅋㅋ지들일은 지들끼리 해결해야지
이미 충분히 단톡에서 지들끼리 뒷담 오지게 깠을텐데 굳이 단체로 오르비와서 얘 욕해 주세요ㅋㅋㅋ 니들 걍 전체가 찐이야 끼리끼리 모였네ㅋㅋ
이거 같은반애가 오르비하면 저거 omg이모티콘보고 누가오르비에 올렸는지 알겠누 ㅋㅋㅋㅋㅋ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인싸댄스를 추면 됩니다.
갔네
전학온 모고 3,4따리가 지균을 가진다고?
이게 더 이해 안 됨
이과 30명이라네요
고거랑 상관 있나욤
븅신이 무책임하게 글도 안 지우고 탈퇴했네 ㅋㅋ
결론: 그친구의 문제점에 대한 욕을 들으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싶었지만
날카로운 분들의 지적으로인해 마음의 상처를 겪고
빤쓰-런
그리고 그친구가 수만휘 한다는건 어캐아니
역겨움의 연속
여기서 편 들면 그 친구한테 보여줘서 니 행동이 잘못됬다 이런식으로 하러고 했는데 작성자도 정신병 있는듯ㅋㅋㅋㅋ 거기서 거기
어쨋든 나머지애들이 뒷담한건 맞네요 그에 상응하는 처분을 받으면 되죠
그래서 전학온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