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763845]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8-11-16 18:12:18
조회수 18,693

(26요청) 0칸 뚫었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19191800

올해는.. 시간투자와 자신이 한 노력을 무색하게 만드는 듯한 난이도의 시험 때문에

낙심하시는 분들의 글들이 많이 보여 마음이 정말 안좋습니다..ㅜ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닙니다. 


바야흐로 6교시 원서영역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저는 재작년 표본분석으로 합격확률 0칸의 학과에 자신 있게 지원하여 합격하였었고, 

작년에는 3칸의 학과에 지원하여 합격하였습니다.


입시에는 통계적인 분야와 심리적인 분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계적인 입시의 전문가들은 많이 계십니다.


각 대학과 입학전형별로 굉장히 정확한 누백을 산출해 주시는 능력자도 계시고,

오르비에서도 통계의 힘을 바탕으로 좋은 합격예측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우리 수험생들은 이런 부분에서 소비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는 분야인, 심리적인 분야의 무기들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을 관찰하고 표본들을 보고 직접 ‘올해의’ 결과를 예측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올해는 어떤과가 빵구 날 것이다, 어떤과가 폭발 할 것이다 하는 것을 말씀드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직접 찾을 수 있게, 입시를 보는 눈과 생각하는 방법론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의 도구들은 그저 재료로 활용하시면 될 것입니다.  




올해 3월쯤?에 비슷한 글을 썼었는데, 당시에 너무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하셔서

글로 정리해서 올리겠다고 약속 드렸었습니다.

근데 수험기간에 써봤자 관심있게 보시는 분들도 적을 것 같고, 

저도 바쁜 한해를 보내다 보니 수능이 끝나고 나서 쓰게 됐습니다. 


저 또한 오르비의 내로라하는 입시정보 글들을 모두 정독하였었고, 그를 바탕으로 저만의 도구와 무기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은 오르비 이기에 수험생활이 끝난 지금은 은혜를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이륙 부탁드립니다 ㅎㅎ


0 XDK (+210)

  1. 100

  2. 10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