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심심19(재업//답추가)
사실 문제에 앞서 제가 올해까지 이 ㅈㄹ을 할 줄은 몰랐네요... 올해는 기필코 수능이란 늪에서 탈출합시다 암튼 저도 복습하는 겸 여러분들도 같이 복습한다고 생각하시고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
참고로 작년에 푸셨던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제 문제는 수능형이라기보단 좋게 말하면 놓칠 수 있는 숨은 킬러개념, 나쁘게 말하면 지엽으로 덕칠되어 있으니 넘기실 분은 넘기셔도.... 됩니다~
(그리고 저는 그림을 그릴줄 모릅니다. 삽화를 기대하시지 마시죠 ㄸㄹㄹ)
1. 다음 중 가)시기와 나)시기 사이에 있었던 일로 알맞은 것은?
가)
프랑스와 독일 사이의 국경, 벨기에와 독일 사이의 국경의 현상유지를 보장한다. 또한 라인란트 비무장을 규정한 베르사유 조약의 준수를 보장한다.
프랑스, 벨기에, 독일은 자위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의 전쟁을 상호간에 하지 않는다.
분쟁의 경우 법률적 분쟁과 정치적 분쟁으로 구분하고 전자는 상설국제사법재판소를 비롯한 국제재판기구에 회부하고, 후자는 조정위원회를 설치해 해결토록 한다. 위원회 구성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에는 국제연맹 이사회에 회부한다.
독일 외무장관: 이로써 우리 독일이 지난날의 패배자에서 다시 도약할 수 있겠군! 일단은 국제연맹에 가입하는게 먼저다!
나)영국의 한 신문
19??년 a월 b일
오늘 전세계가 깜짝 놀랄만한 핫 이슈가 지금 공개됩니다.
그동안 공산당을 철저히 탄압해온 A국이 B국과 10년동안은 서로 침략하지 말고 경제협력하자는 골자의 조약을 맺은것인데요...(후략)
1)독일의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는 도스
2)검은 셔츠를 앞에 이끌고 국왕의 알현을 청하는 무솔리니
3)대통령 취임식에서 유례없는 전세계적 경제난을 타파하기 위한 계획을 연설하는 미국인
4)바이마르 공화국의 루르 공업지대 점령을 명받은 프랑스인
5)현 경제난을 타파하고자 새로운 계획을 구상하는 레닌
2. 다음 중 굵게 표시된 시기에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옳은것은?
A: 그럼 다음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어디인가요?
교수: 흠... 일단 제가 가장 감명깊었던 나라는 B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漢)족이 아니면서도 효율적으로 중원을 다스렸지요. (청중의 기본 지식을 생각하면서) 일단 이 나라의 지배층이었던 C족을 흔히들 야만적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우리의 고정관념과는 다르게 피지배민족의 대다수인 이들을 큰 반발없이 통치하기 위해 많은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과거제를 꾸준히 시행한것은 물론, 실권은 C족이 잡으면서도 한족을 같이 병용하였고, 또 대규모 편찬사업이 주로 행해졌지요...(후략)
1)세금을 정세와 지세로 추려서 걷자고 주장하는 내각대학사
2)삼국지연의를 읽고 깔깔대는 소년
3)자기도 시를 써보겠다고 끙끙대는 고개지의 친구
4)서양의 과학과 민주주의를 수용하고 유교중심의 전통문화를 타파하자는 글을 잡지에 기고하는 지식인
5)타국의 침략 소식을 알리는 카이펑 수도방위군 소속 병사
3. 다음 중 가)와 나) 사이에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적절한것은
가) A가 친구 B에게 쓴 편지 중 일부: 이봐 아미르께서 명(明)을 치러 가는 도중 돌아가셨다는군.... 서둘러 사마르칸트로 올라오세나... 곧 이 나라가 피바람으로 휘말릴거 같으니 말이야.. 이 나라는 자네의 도움이 필요해!
나) C나라의 샤한샤: 오늘! 우리 제국의 수도를 이스파한으로 천도하는 것을 밝히는 바이다! 이슬람교를 오염시키는 수니파를 무찌르자!
1)앙카라 전투에서 승리하고 붙잡은 적국 술탄에게 굴욕을 주는 티무르인
2)델리에 쿠트브 미나르를 세우고 흡족해하는 아이바크
3)수도를 점령한 아프간 족을 무찌르고자 전쟁에 나서는 사파비인
4)바그다드에 입성하는 몽골 군인
5)전쟁에서 승리하고 구르아미르를 도굴하려다 걸린 우즈베크인
오랜만에 해서 오래걸리네요 쭈릅....답을 안적어놨네요 ㅠㅠ ㅈㅅㅈㅅ
답은 순서대로 325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문제랑 해설입니다 배점은 총7점입니다. 제가 서술형에서 식은 m+1분의 m+2 ×...
-
지구 내신에서 저런 문제가 나오는데 어떻게 푸는지 알려주실 분.. 그런데 저게...
-
이게 보여줬지 쇼앤프룹
-
인서울 공대 or 자연대 희망합니다
-
비문학이라 해야 좀 더 맛있어
-
준비 효율이 극악이라 과외 준비자체가 스트레스고.. 해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 것 같은데
-
형은 지금 화학식량 몰 보다 이온화에너지를 더틀려
-
추가로 백분위기준 화미물생 3덮 98 100 1 97 96 3모 97 97 2 97...
-
이학교에서도 많이봤고 전적대 서울교대에서도 많이 봤음
-
진짜 우직하게 평속 하나가지고 잘 깍은거 같음 바보라 다른거 몰라 히히 (사실...
-
안되나.. 성적은 까고 시작함 오르비식 노베말고 진짜 6~7등급 과외
-
집 언제 가냐
-
그거 할 시간에 떳떳하게 알바나 해라
-
문디컬목표로해서 사탐으로 바꿧는데 원래 기하를 했던터라 기하를 할지 아니면 미적을...
-
진명여고 사건 강사한테 고소당한 여시(페미) 근황ㅋㅋ 0
1. 벌금 낼 돈 없어서 대출까지 받음 2. 그 와중에 페미여시 할시간은 있어서...
-
수요가 있어요?? 개신기
-
총 6점짜리고.. 소괄호1번에서는 p와 q를 묻고있고 2번은 증명과정을...
-
시간 나면 칼럼 써볼까? 진심 안걸리게 할 수 있음 이걸 왜 이제 알았지?
-
코너랑 맥케니는 빼고 해주면 안될까…
-
안녕하세요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 학생입니다.수능 등급으로 몇...
-
이제 대략 한달 뒤부터 2학기입니다. 제가 수1을 아예 손을 놨어서 2학기에 배우는...
-
아까 아래 지구과학문제 조언듣고 다시 자료 찾아봤는데 어느게 맞을까요? 1
댓글로 조언해주신 분들 덕분에 내용을 어느정도 파악을 해서 아이의 학교 프린트와...
-
다 틀리노 ㅋㅋ 자기가 아는 라인만 잡아라 이건뭐 로또번호 찍기임?? 이분 점수...
-
고1 정시.. 4
저 좆반고인데 입원하고 수행말아먹ㄱ고 중간때도 못바서 고1 1학기전체 내신이...
-
오늘 한 것...
-
이 시점 정시로 돌린다면 고3전에 꼭 해야하는것 뭐가 있을까요? 4
영어 안정1?
-
걔네 집 가서 우렁각시마냥 수능 볼 때까지 일주일치 반찬 해두고 가면 되겟지
-
준킬러도 잘 분포한거 풀고싶어요 4규 드릴5 풀었어요
-
시중 N제 너무 과한거 아닌가 싶음..ㅜㅜ 작수 3등급이고 올해 2등급 목표에요
-
아오 머리아파 1
술은 나랑 안맞아 역시
-
내신형 수능형이 나뉘어져 있는게 정말 이상하네요ㅡㅡ
-
ㄹㅇ 양적관계 표 해석 순한맛 문과ver. 느낌이네여 숫자퍼즐 같아서 은근 재미나네...
-
류뚱이 7이닝 2실점 꾸역투로 막는데 안타 1개가 말이냐?
-
지구 3일 벼락 0
문과라ㅏㅏ 지구 3일 벼락치기 해서 내신 할려하는데 가능할까요 5이상 목표에요 중간땐 6이였어요
-
어우 피곤해 4
-
기하 시발점 안듣고 뉴런부터 시작해도 차이 업을가여. 그냥 지금 정병훈 이니셔티브...
-
고2 정시 계획 2
1년 반 준비해서 서성한 이상 가기 위해 하교 후 학원 없는 날은 잇올ㅇ같은 관리형...
-
확통 막은 데 있을까요 ??
-
서울대 과탐 0
요즘 서울대 지망하시는 분들 투과목 안하고 물1 하시나요???
-
조정식 커리 타려는데 일단 고1이고 6모 5등급이라 거의 노베이스임.... 보통...
-
어떤 거에 완전히 몰입해봤던 순간이 공부에 중독되게 만드는 듯 말초적인 것들과는...
-
[단독]'국립중앙의료원 차량 돌진' 70대 택시기사도 "급발진" 주장 1
(서울=뉴스1) 이기범 김종훈 기자 = 3일 오후 5시 18분쯤 서울 중구...
-
박선t 코어특강 3
유자분 포지션인가요? 작년에 들어서 같은 포지션이면 코어특강 들으려고하는데
-
작년 6평 비문학 1틀 문학 8틀에서 올해 6평 비문학 7틀 문학 2틀됨 왜...
-
!!대량 컨텐츠 출현!! 오르비에서 물리학1 강의 합니다. 8
Coming soon
-
부산 본사 ‘컴포즈커피’, 필리핀 대기업에 매각…지분 70% 3300억 원 1
부산 기장에 본사를 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필리핀 식품업체에...
-
20번을 풀기 위한 시간이 5분도 안되는걸 감안하면.. 왜 2점인지도 모르겠네요
-
90년대 초반 기준으로 어느정도 되는거임?
-
[단독]상명대 앞 ‘죽음의 언덕’ 버스 노선 폐지 추진 1
[앵커] 가파른 경사로 '지옥의 오르막'이라 불리는 서울 상명대 앞 언덕입니다....
323 했었는데 3번 어렵네여...
헐 님 오랜만이에여~ 3번 문제 가)는 티무르의 죽음이고, 나)는 사파비의 아바스1세가 이스파한으로 천도하는거죠
3번문제의 선지 3번은 사파비의 멸망 및 쇠퇴와 관련되어 있는 아프간족의 침입과 관련되어 있는것이라 나) 이후가 됩니다~
기억해주시네용 ㅋㅋ 저도 올해 다시봅니다 ㅜㅜ... 3번 저건 진짜 수능이였다면 무조건 오답률 1위 찍을거같아요
ㅠㅠ 둘다 올해 탈출하기로 해요...!
3 4 5
2번문제 선지 4번은 신문화 운동에 관한 기출선지 입니당! 정답인 2번선지에 삼국지연의는 명나라때 써진 책이므로 청나라때도 읽히는 모습이 보이죠~
1번에 가는 캘로그 브리앙인가요? 로카르노 조약인가요?
로카르노에요! 독일의 외무장관의 대사가 힌트입니다~독일이 국제연맹에 가입할 수 있었던게 전적으로 로카르노 조약 덕이니까요
캘로그 조약 내용이 전쟁을 국제적 분쟁해결수단으로 삼지 말자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땜에 헷갈렸어요
(답변 고맙습니다)
캘로그 브리앙(1928)도 부전조약의 일종 맞습니다! 제대로 공부하신거 맞아요
오 다 맞았네요 1번 선지에 도스안은 1924년이었던가요???
수능도 만점 받아야하는데 ㅋㅋㅋ 문제 좋네요bb 6,9모가 워낙 쉬워서 다 만점 받았는데 이번 수능 이렇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작년 난이도로는 제발 안나오길 ㅋㅋㅋㅋㅋ
네 ㅎㅎ 도스안은 1924년이 맞고, 제발 작년처럼 수능 안터졌으면 좋겠네요 ㅠㅠ 하필 사문도 같이 터져서 ... ㄸㄹㄹ
쌍사러인데 성적표 나오고 동사 컷이 50으로 올라가서 등급이 내려가서 멘붕왔던 그때 ㅋㅋㅋ 아오 생각하니 빡치네요 ㅋㅋㅋㅋ
쌍사 대단... 그 많은 걸 어떻게 다 하시는지
내용이 많긴 하죠 근데 역사를 좋아해서 유일하게 역사 공부할땐 즐거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