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부탁드립니다.
저는 90년생으로 작년에 재수를 하여 연세대 공대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든 것이 제가 생각한 것과는 너무 다르게 흘러가는 것만 같아서 이렇게 상담을 요청하게 됬습니다.
재수시절엔 늘 의대만을 바라봐왔지만, 수능 수리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아쉬움이 크기도 하고 만약 다시 한번 수능을 공부한다면 잘 할수있을까.. 싶기도 해서 요새 머리가 참 복잡해요.
목표는 서울대 의예과로 정했지만, 서울대의대합격자 3인방의 수기처럼 반수로 제가 해낼 수 있을까싶기도하고, 지금부터 대학공부와 함께 수능을 준비하다가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려
해요. 과행사와 여러가지로 공부할 짬이 나질 않아서 참 골치가 아프네요.
공부를 할때 무엇보다 문제는 수리영역인데요. 저는 지난 6월평가원 때 수리영역을 100점 맞을정도로 가장 좋아하고 자신있는 영역이 수리영역인데, 막상 큰시험 수능수리에서는 페닉에 빠져서 허우
적대며 2등급을 받아버렸네요. 이것만 극복한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이런 저에게 충고 좀 해주세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맨날 쳐내네
-
미칠거같아용 흐어ㅓ더어ㅓ나나ㅈㄷㅅㄷ
-
고정석 3개월 미리 등록 입금 하니 사장님이 선물주시네 저번엔 서울대학교 탁상...
-
학원에서 필요없다는데 이거 맞나요?? 비재원생 기준..
-
성적 개아깝네 진짜 걍 제2외 보고 나올껄 그러면 설경 쓰고 붙는건데
-
관찰되지 않았으면 결국 없는 거 아닌가요....? 아 이게 그 슈뢰딩거의...
-
제가 6평을 국수영만 봐서.... 그렇다고 찾아보기는 귀찮고...어짜피 뭐 슬슬...
-
반수 on 0
화1생2로 설컴 let's go
-
저렙노프사 점령 8
-
이과 친구들이 사탐런을 하더라도 여기로는 절대 안오기 때문입니다 안전한 방공호 ^^
-
블루클럽가서 커트데이트하실분
-
.
-
작년에 드릴4풀땐 걍 풀렸는데 5는 한문제 푸는데 15분넘어가고 그럼 머가 더 어렵나요
-
수학 공부 1
현재 수학 완전 노베이스인데 정승제 개때잡 듣을까요 이승효 상승효과로 컴팩트 하게 하는게 좋을까요?
-
4점차면 바로 언매런 한다
-
오히려 이러면 사탐런하는게 더 이득이 되겠네요 등급컷이랑 몇몇과목의 만표를 볼때...
-
성적표 2
우리만 받은거구나
-
합격자 95%가 사용하는 세특 작성하는 방법 대입과 합격에 관심이 높고 똑똑하신...
-
3d로 본다.
-
윗집에서 내 히카 뽀려감 박스 까고 봉투까지 다 뜯어놨네
-
내가 밉다
-
겨울에 88도 찍고 했었는데 사실 빡모라 좀 쉬웠던거같고 못보묜 땅끝까지 내려갔다가...
-
이적료는 40m 로든 10m 포함해서 사실상 30m
-
화2어렵다 2
시험전날에 시작하니 꽤나하드코어네요 a 되려나
-
수강후기 커뮤에 돌아다니는거 몇개봤는데(팩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어려워서...
-
사탐런하려면 윤사가 꿀통이네 윤사 만표 이 썩겠다
-
태성? 본관? 혹시 어디에서 하시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이제 반수 시작하는 반수러인데 이번에 6모 현대소설 고전소설 다 연계된건가요??...
-
만년 3뜨다가 6모때 개같이 4뜨고 영어 독해력자체를 늘리고싶은데 작년 알고리즘...
-
시즌2 난이도 많이 빡셈? 다 킬러급?
-
지금 김기현쌤 아이디어 다 들었고 회독도 몇 번 한 상태입니다 교육청은 높3 정도...
-
근육이 이완할 때 액틴 마이오신이 겹치는 부위가 아예 사라질 수 있는 건가요? 기말에 나와서요
-
하셨나요??
-
생윤 생명을 같이봤네 왜지
-
과외 1
해볼까요…
-
기출을 고2때 내신한다고 몇번 보고 고3 올라오고부터 지금까지 시대컨 강사컨 풀면서...
-
오늘은 오랜만에 비문학 자작 세트로 돌아왔습니다 5번과 6번은 글의 내용과 대조하여...
-
올해는 그냥 교재 독학하면서 아리까리 한거,틀린 문제만 강의듣고 넘기려고 합니다...
-
창무형?
-
시바 60문제중 28개틀린거면 그냥 다시 공부해야하냐? ㅋㅋㅋㅋㅋ 2
생명과학1 2025 수능기출문제집 항상성유지 파트 60문제 중에서 28개 틀린거...
-
미적 2컷 투표 0
.
-
화학하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좀 에바인거 같아요 누나랑 엄마도 걍...
-
질의응답 과외가 들어왔는데 4주 기준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처음이라 감이...
'연세대 공대도 좋은 학교야, 만약 이번 수능 시험에서도 수학 문제를 풀다가 또 패닉에 빠져서 점수를 못받는다면, 그냥 이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자'라고 생각하고 시험을 보면 좀 더 낫지 않을까요? 또 '내가 한 두 문제 더 틀리더라도 별 상관 없어. 이번 시험은 어려우니까, 서울대에 합격하는 다른 학생들도 이정도는 틀릴거야' 정도로 배포를 좀 크게 가져보시거나요.
무휴학으로 시험을 치를려면 어느 정도는 학교에서 자발적인 아웃사이더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과행사까지 다 참여하는 건 조금 무리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