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wing [72210] · MS 2004 (수정됨) · 쪽지

2018-08-20 19:19:43
조회수 24,618

못 생긴 사람이 의대 가면 생기는 일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18162692

의대를 가서 가장 돈 많이 버는 방법은

피부 미용기계들을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왕창 구입해서

사실상 "피부관리소"를 차리는 것임.


그런데 문제는.. 저러려면 원장 인물이 중요함.

따라서 얼굴이 받쳐주는 사람만 저게 가능함.



그런데 의대는 공부잘하는 애들이 많이 가는 곳이고

학교성적만 높다보니 잘 생긴 사람이 별로 없음

물론 의대 들어온 존잘들도 꽤 있음

따라서 못 생긴 의머생들은... 의대에 들어갔음에도

저런 존잘 선후배들에게 상당한 열등감을 느끼게 됨 ㅋㅋ


자신은 의대 6년에다가 인턴 레지 5년까지 거쳐서 전문의자격증 따도 돈없어 개업 쉽지 않아서 연봉 1억 남짓되는 페이의사로 일할 게 뻔한데

누구는 얼굴 되서 인턴레지 거치면 바로 페이의사 안하고 걍 개업해서 원장님 소리들으며 돈 몇배씩 쓸어담고

아님 인턴레지를 아예 안 거치고도 얼굴빨로 피부관리소 차려서 자신의 몇 배 이상의 돈을 벌어가니 ㄷㄷ




물론 얼굴 못생겨도 의대가면 다른 직업보다야 훨씬 좋지만

사람심리라는 게 그게 아니니 ㅋㅋㅋ

암튼 내 글의 요지는

다른 직업도 얼굴에 따라 격차가 크지만

의대는 훨씬 더 체감한다는거 ㄷㄷㄷ


진실 1. 저는 잘 생기지 않았습니다


진실 2. 그래서 개업 못 합니다

0 XDK (+100)

  1.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