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청심국제중 원서접수… 경쟁력 있는 학습계획서 작성법
[신나는 공부]30일 청심국제중 원서접수… 경쟁력 있는 학습계획서 작성법
《2012학년도 국제중 입시가 30일 청심국제중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올해 입시에선 학습계획서가 합격의 최대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국제중 지원자들의 내신 성적은 큰 차이가 없는 데다, 올해부터 추천서의 비중이 아주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청심국제중의 경우 추천서 반영점수는 지난해 40점(160점 만점)에서 올해 15점으로 대폭 줄어든 대신, 학습계획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0점에서 올해 60점으로 10점이 높아졌다.》
입시업체들은 아직 구체적인 입시요강이 확정·발표되지 않은 서울 지역의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 역시 학습계획서 반영비율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본다. 주관적 판단이 작용할 여지가 있는 추천서나 지원자 간 차이가 크지 않은 학생부에 비해 학습계획서는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객관적 평가요소라는 판단에서다.
국제중 입시 원서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 여름방학 동안에는 새로운 수상실적을 만들기보다는 자신의 장점이 잘 드러나는 주도면밀한 학습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주력하는 게 더 바람직할 수 있다. 청심국제중의 입시변화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학습계획서 작성법을 알아보자.
○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경험을 어필하라!
청심국제중 학습계획서는 크게 세 문항으로 구성된다. △자기주도 학습 및 계획 △독서활동 △봉사활동이 그것. 이 중 가장 중요한 문항은 ‘자기주도 학습 및 계획’. 2012학년도 평가기준을 살펴보면 자기주도 학습 및 계획의 반영점수는 지난해 20점의 두 배인 40점으로 대폭 상승했다. 반면 학습계획서 중 독서활동과 봉사활동 관련 문항의 반영점수는 각각 20점에서 15점, 10점에서 5점으로 감소했다.
자기주도 학습 및 계획에는 자기주도 학습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 앞으로의 계획을 기입한다. 이때 ‘계획’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경험’이다. 앞으로 국제중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 실천 가능한지는 이에 대한 준비를 얼마나 주도면밀하게 해왔는가를 보여주는 ‘경험’을 기반으로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영어실력을 꾸준히 향상시켜왔다는 사실을 적극 어필해야 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 일반적으로 국제중 수업은 학교 특성상 국어와 국사를 제외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선 탄탄한 영어실력이 필수다.
올해 청심국제중에 합격한 황재원 양(13·서울 강남구). 황 양은 초등 1학년 때 7주간 해외영어캠프에 참가한 경험을 학습계획서에 적었다. 이를 계기로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됐으며, 이후 스스로 꾸준히 영어에세이를 작성하고 미국교과서를 공부한 경험을 어필했다. 황 양은 “구체적인 토플 점수를 밝히진 못하지만, 토플 등 공인영어시험을 준비하며 심화된 영어공부를 했다고 적었다”며 “해외에서 공부한 경험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영어에 자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교생이 의무적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는 청심국제중의 경우 낯선 환경에서 홀로 공부했던 자기주도 학습경험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이사는 “해외 거주 사실이나 국내외 영어캠프 참여경험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면서 “영어실력뿐 아니라 진학 후 무리 없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문서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됩니다. 문서를 계속 읽기 위해서는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십시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년에는 착실히하게 매일매일 1년동안 해서 뭔가를 유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
D-129, 서울대 수학교육과, 입시의 모든 것, 김지석 0
습~하 다 장마 속 잘지내고 있냥? 안이 나는 죽을 것 같아 어항속에 사는 고양이가...
-
내가 뭘하고 뭘 배우고있는건지 모르겠음요 어따 써먹을지도 모르겠고 이명학 들어보고싶다
-
이명학 알고리즘 맨 마지막에 알려주는 문항별 정리본 보내주거나 알려주실분 있으신가용..
-
고민중
-
너무 전형적인 문제를 내면 딱히 얻어갈만한 요소가 없을 거 같아서 일부 지엽적인...
-
이맛에 수능 공부하지 딱대
-
이런 것도 모르고 의대갈 수 있었다니 15수학은 전설이 맞다...
-
친구 사귀고 싶은데 13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
생명 지구 수능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내신으로는 둘 다 1등급 따긴 했는데...
-
현 고졸 쌩재수 신검 3급인데 걍 가만히 잇으면 운 좋게 걸리는건가요? 신청같은 거 아예 없음?
-
ㄹㅇ 대략 걍 궁금해서요 화미물지 95 92 2 47 47 업 다운만이라도 부탁드려용
-
ㅈㄱㄴ
-
힘과 가속도의 법칙 단원에서 도르레 문제 중에 속력을 이용하는 문제들을 보면서 벽을...
-
쪽지로 이야기 들어주실 분 계신가요? 주위에 말하면 제 얼굴에 침뱉는 거 같고 에타도 안 해서요..
-
공통 1개 기하 3개 틀렸는데 29번은 그냥 조건해석도 못했고 28번,30번은 시간 때려박고 못풂
-
무섭다 인간사회
-
반수 1
반수 지금 시작해도 되나..? 일반고 1.3수시반수 생각중이고 작년에...
-
붙은 사람 있음? 추합이든 최초합이든 공부 얼마나 하고 붙었어?
-
수완은 진짜로 좀 아님 ㅇㅇ.
-
수능특강에대한소신발언 14
표지귀여움
-
ㅇㅇ. 쓸데없이 문제가 많더라. 예전기출도 많고.
-
독서는 저랑 너무 잘맞는것 같은데 문학은 강민철쌤 덕을 많이 봤었는데 김동욱쌤은...
-
라이브반 결제했는데 리밋 뭐시기랑 파이널 위클리콤, 박종민 모의고사도 결제하라고...
-
1. 표본 다름 2. 시험 범위부터가 다름 3. 현장감 다름 저도 6평 때는 서울대...
-
발목도삐고진흙투성이댓어.. 행복이주글게.,,
-
내가 똑같은 행동 하면 옘병꼴값 떤다고 욕하는데 쟤네는 저짓하면 관심도 받고 잘하면 돈도 벎;
-
지1 은하 질문 7
ㄷ에서 나와 같은 은하가 정상나선은하라고 해석하고 나선은하 중에서는 막대나선보다...
-
[속보] 경찰, '채상병 순직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에 "혐의없다" 1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지난달 21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순직...
-
연대 인문논술 독학할만한가요? 메가 인강보고 기출 푸는 걸로 안될까요? 이과...
-
토익 예제 문제 좀 풀고 봐서 845점 인데 다시 시험봐서 900점 넘기 쉬울까요?...
-
의료인들이나 환자들이 카드 찍어야 열리게 하면 안되나 입원할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
오늘은 특별히 0
어브노멀리티 댄싱걸을 들으며 화학을
-
7모 언제인가요 6
문제지 pdf 나오는 때를 알고 싶어요!
-
놀고 싶지만 0
수능 끝나면 젤다 500시간 태울 예정
-
지수 질문 2
방정식이나 항등식에서 양변에 같은 지수를 곱하거나 나눠어도 값이 같은게 맡나요?
-
[속보] 정부, 전공의 복귀여부 없이 모든 행정처분 중단 1
정부가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을 중단하고, 복귀한...
-
오늘 해야할 분량 하려면 늦게 자야 겠네 힝..
-
4뜨고 충격받아서 영어공부가 더는 하기 싫어졌네요 그래서 지금 영어는 손 놓고...
-
2는 과할거 같고 특특 끝내고 파이널 느낌으로 0 1중에 하나만 골라서 풀 생각인데 후기점...
-
오승환 은퇴 어케 생각함
-
과외생 중에 국어 70점대 투투러가 국수탐 백분위 99점대 극후반 떴거든요...
-
대단한데………?
-
커피를 먹자니 써서 맛없고 에너지 음료를 먹자니 톡톡 튀어서 혓바닥이 아프다 핫식스...
-
반수마렵노 1
현실에는 엄친딸 공주님들 많은데 에타만 들어가면 왜 이런 애들 천지냐
-
6년동안 남자만 보고 분반이라 고등학교 처음 와서 여자애들한테 ㅈㄴ 욕먹고 나락간지...
-
그 곳에 내가 있소.
-
수1 질문 4
이렇게 풀면 어디서 틀렸죠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