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e [239795] · MS 2008 · 쪽지

2017-12-31 11:07:45
조회수 579

wjda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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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잊었나보다.


저게 어떤 마음인지 기억이 안나.


저게 둥둥 떠다니지 않아.


모르겠다 정말 이젠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그동안 너무 연습해서일까


어쩔 수 없었잖아.


나를 가두는 건 참이 아닌 명제일 뿐이라고. 


더 깊이 들어가고 싶은데


그 사람이 주문을 외웠어. 결계를 쳤다니?



저게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고.


나도 그리워.


저게 어떤 마음인지 알았다면


아니야 아니야


그건 나의 페르소나지.



나의 페르소나.


그걸 떼버리는데 얼굴에선 피가 나더라. 


참 두고두고 생각이 나.



너무 모가 났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너무 나약해졌어 유약해졌어.


전엔 진짜 같잖았는데 ㅋㅋㅋ 



그래. 뭔가 확인이 되어야 하지. 


그래.... 그래서 그런가봐


나는 10년을 생각했는데 그 사람들은?


한살 떄부터 생각했다고 하는데도 글쎄?



이 근본원인이 뭔지, 사실은 알고 있어.


그건 유효기간이 이제 끝나가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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