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공대생 되는 꿈꿧다
기계공학이나 건축, 토목 이쪽인거 같았는데
수학 강의인지 물리 강의인지 전공 강의 들엇는데 하나도 이해 못하고 과제 백지로 내고 퀴즈도 거의 백지로 내서 교수님께 혼나고 망신당햇다
그러고 나서 실습인지 실험인지 개별로 뭘 만들고 이것저것 하는데
손재주가 없어서 나만 완성 못하고 결국 동기들이 도와줫다
비웃음 당하고 모욕도 당했다
이번달 들어 최악의 악몽이었다
이과 안가길 너무 잘했다
공대생들 존경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대자전 그렇게 펑크라면. 왕십리에서 보겠다 해놓고 먼저 탈릅했어...
-
나 아기 고3 0
응애
-
건동홍 라인 어문이였나 최초합뜨던데 23311이였나
-
왜?
-
세종대 콘텐츠소프트웨어랑 인하대 데이터사이언스 둘중 어디를 가야할까요 단순히...
-
프메 한완기vs 0
한완기 프메
-
열심히 살껄 2
뭐햇냐 그동안 ㅜ
-
일이 너무 바빠서 점심시간에도 쉬지 못하고 계속 일하면서 인스턴트로 때우는...
-
치과 다녀왔어요 1
-
무휴학 삼수 0
지잡인데 학교 생활 + 원룸 생활하면서 공부하다 6월때부터 엑셀 밟는 게 좋을까요...
-
경제 수능특강(조아함) 사문 수능특강(좋음) 마더텅 경제 마더텅 사문 수2 노베...
-
나같은 3등급짜리한테도 그냥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게 떠먹여주시네
-
아진짜씨발왜일찍갔지
-
꺄아아아악
-
글이 안 읽힘 2
두줄 넘어가면
-
재원생 입장에서 뭔가 재밌을것 같았음
-
25년 시작하고 첫 잡담글인데.. 예상은 했지만 추합력 낮으면 혹시나 했건만 원서를...
-
ㄹㅇ
-
글 읽은 본인이 무슨 과목 선택했는지 투표해주세요
-
제1 이온화 에너지는 Ne>F>N>O>Mg>Al>Na 인데 왜 제2 이온화 에너지는...
-
배린이 ㅇㅈ 2
배그해야지
-
안녕하세요...ㅠ 제목처럼 수능 볼 때 마다 비문학에서 우수수 털리는 n수생입니다...
-
된찌 김찌 부찌
-
킅이 유니폼을 안내줘요
-
Qcc 쓴것도 아님
-
술 또 삼 4
-
전망 좋은 집 5
전망이 좋아요
-
5등급 노베 구문 해석 책 추천좀..ㅜ
-
용원게이 꼰대희 2
공부하려는데 이게 뜨면 봐야지 ㅇㅇ
-
존나 역겹고 더러워요 토나올거 같음 남들이 우쭈쭈해주니까 계속하는거임?
-
국어는 무조건 살거고 수학이랑 탐구를 살지 말지 고민중인데…..
-
추합이 되면서 제 예비 번호가 앞당겨지는거에요? 아니면 걍 번호는 그대로인데 추합...
-
고려대 정시에 합격하였고, 의대 최저를 맞추고자 수능을 다시 치려고 합니다. 지방에...
-
시대인재 교재비 2
사문 지1 기준 선택구매 다 빼도 이정도네요....
-
삶의 질이 떨어지는군…
-
아 창피해~~ㅠ 9
실친한테 오르비하는거 들킴 ㅠㅠㅠ
-
의치한약수처럼 1
6년제 법학대 행정대 회계대 외교대 같은 거 만들자
-
1호선,7호선 공항철도,수인분당선 인천1호선,인천2호선 총 6개인가?
-
사탐런 4
사탐런 하려는데 사문은 고정으로 끼고 지1을 계속 갈지 아니면 한지나 경제를 할지...
-
인지능력이 떨어지는건가 글이 자루안 읽햐요
-
붙으면 역사에 길이 남을거라던데 꼭 붙었으면 좋겠어용!!
-
흐아아앙~ 2
네버다이~
-
더는 기타한번도 들지못하고
-
꾸준함의 결과 암암
끔찍한 꿈을...
공대생이세요? 존경합니다
이과 가서 어찌어찌 지방대 공대 갔더라도
자퇴하고 문과로 반수했을거 같아요 저는
삐빅 의대체질입니다 ^^ 의대오세요
과학 개못하는데,,
글고 거기는 손재주 더필요하잖아요 ㅜㅜ
와... 저도 몇달전에 과학고 입학해서 시험문제 한개밖에 못풀고 내서 꼴찌하는 꿈 꿨는데ㄷㄷ
나중에 전공 정말 잘 선택하셔요
진로고민도 많이 하시구요
적성과 흥미에 대한 매우 깊은 고민과 자기성찰을 통해
진로를 빨리 확정짓는게 빠른 성공의 지름길이란걸 성공한 선배들 보면서 매번 느낍니다,,
자기 적성을 진짜 찾는게 힘들텐뎅ㅜㅜ
그래서 정말정말 많은 고민을 하셔야 해요
내가 잘하는것, 좋아하는것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여러 직업에 대한 정보도 계속 찾아보면서 미래를 그려보셔요
저는 중고등학교때 공부보다도 진로고민을 정말 치열하게 했어요
관련 직업 종사자분들 조언도 많이 듣고 실제 업무환경도 계속 파악하고
덕분에 남들보다 방황을 훨씬 적게 하면서 지금 세운 목표대로 쭉 가고 있는거 같아요
진로고민 안하고 성적맞춰 대학 왔다가 20대 중반
이후 막상 직업을 정해야 할 시기에 방황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선배들 보면 많이 안타깝고 경각심도 들어요
이과 쪽이시면 더더욱 전공이 중요할텐데 지금부터 주말에 조금씩이라도 차근차근 자신에 대해, 그리고 미래의 내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장문의 조언 감사해요! 이제부터 제 적성 찾아가고 계획 세울게요
네네!!
ㅍㅇㅌ!
ㄹㅇ 교수님한테 혼난다 빼고는 다 있을법하네
막 야단맞은건 아니고
너는 왜 백지로 냈냐
공부를 왜 안했냐
이정도 학번쯤 됐으면 정신차려야 하지 않냐
이런 식으로 잔소리 들었어요...
그나마 잔소리면 고맙기라도 할거같네요 성적표에 그냥 cd찍혀 나오는게 젤 무서운거같아요ㅠㅠ
C면 감지덕지죠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