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수능이 객관적으로 쉬운 건 맞음
근데 그래서 문과생들보고 뭐 어쩌라는 거임?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배우고 싶어서 문과 오면 병신임?
아님 시험이 쉬우니까 일부러 수가 과탐 봐야함?
아니면 애초에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이 병신임?
과거 유수의 학자들이 만들어오신 학문 하나하나가 고졸 수험생 입장에서 ㅈ으로 보임?
공부만 잘하는 ㅂㅅ들이 너무 오르비에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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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안 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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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옯태기오네 2
올해 수능전엔 오르비 눈팅만큼 재밋는게 없엇는데… 지금은 그만큼의 감흥이 없네요
학사 학위 하나 없는 분들이 왜 떠드는 지ㅠ
가끔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필요없다는 내용의 글 볼때마다 개빡침
어차피 대학가면 입 꾹다물고 계실분들
워워 릴렉스
너무 흥분한 것처럼 쓴 듯 ㄷ
ㄴㄴ 까는 애들 중에 공부 잘하는애 거의 없음
공부도 못하는 ㅂㅅ들이 맞음
뱃지 달고 이상한 소리 씨부리는 인간들 여럿 봄
다 찐따예요
애초에 이런데 들어와서 생활글쓰고 친목질하는애들 대부분 친구없어서 그러는거죠
당장 수학할 시간도 없지않나...ㅎㅎ 문과 까는 분들 이해불가
이과에서 진짜 잘 하는애들은 이과부심 안 부리던데ㅋㅋㅋㅋㅋ
그런분과 아주 친하세요?ㅋ
왤케 문과에 관심이 많으실까 모르겠음
본인갈길만 생각해도 바쁜이와중에
왜 문과걱정을 대신해주는지ㅋㅋ
참고로 문과가 이과디스하는것보다
이과가 문과디스하는경우가 몇배는많음
문과가 이과디스하면 난리나던데;;; 다들 화나서 들어옴
ㅂㄷㅂㄷ하지 마세요ㅜㅜ
BBC에서 모든 분야 통합하여 유사 이래 인간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학자를 설문조사하였더니 아인슈타인도 아니었고, 뉴턴도 아니었고, 코페르니쿠스, 다윈도 아니였어요. 자연과학자가 아닌 사회과학자인 마르크스였죠ㅎㅅㅎ
문과가 우월하다는 얘기 하는게 아니라 전혀 문송할 필요가 없다는...ㅎㅎ
근데 잘나신 고졸 이과 분들은 대학을 취직장으로만 여기고 학문 전체를 싸잡아 욕하잖아요
그 나이 먹도록 대학의 의미 한번 생각해본적이 없다니
오 갑자기 이 댓글 보고 먼가 깨달았음 감사
문과를 욕하는건 대부분 인문학을 싸잡아 비난하는게 아니라, 논리력과 기본적 사고력이 부족한 일부 수준낮은 문과생들과 공부도 안해보고 수학이 안된다고 징징대면서 문과로 대피한주제에 문과 입시가 헬이라고 다시징징거리는 문과 징징이들을 비난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과 전체를 마치 취직에 미친사람처럼 얘기하시는데, 이과에도 학문을 위해서 좋아서 가는친구 많습니다. 저도 물리학과 지망이구요. 너무 뒷북같기는 한데 그냥 보아넘길수가 없네요.
마르크스의 사상덕분에...
ㅇㄱㄹㅇ
맞음. 시험 난이도로 거들먹 거리는거 찌질해보임. 각자 상황과 꿈이 다른 것뿐인데.
그딴 논리면 7급공무원 시험보는이가 9급공무원 시험 무시하고 5급공무원 보는이가 7급 시험 개무시하는거랑 뭐가다르고,cpa응시자가 세무사응시자 개무시하고, 군입대에서도 해군이 육군무시하고 특전사가 일반병 무시하는거랑 뭐가다른지..
머리구조가 어떻게 망가졌으면 저딴 생각하면서 살 수있는지 궁금할정도.
내....가 어...려운 시험을 친다!!!!-------->나보다 쉬운시험 치는 꿀빨러쉑들은 무시하고 깔봐도 괜찮은거겠지??
철학과도 인문학인강
공돌이들이 알파고 완성하는거만 기다리셈 그럼 문과 세상임
....? 왜죠
공돌이 분야에서 ai가 인간을 압도할 가능성이 크니깐요
그게 왜 문과 세상...?
이과의 경쟁력 약화는 문과의 상대적인 경쟁력 상승을 생각한 결과 아닐까요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들보다 우위에 있다는걸 확인하고 싶어지죠. 목표와 성적의 괴리로 인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과생들은 '내가 성적은 낮아도 문과보단 낫지'라는 단순한 합리화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면 자기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받는 문과생들보다도 자신이 더 높은 위치에 서게 된 것 같은 착각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뭐가 됐건 그런 입시 환경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 학생들이 참 안쓰럽네요... 성적이나 학벌로 인간 자체를 평가하는 사고방식이 얼른 근절됐으면 좋겠습니다.
잘생기면 저런짓안함ㅋ
올만에 옯비들왓는데 문과까는 분위기가 넘 쎄서 놀랐네요ㅋㅋ
사이다
이과생들 수학은 몰라도 사탐공부하면 막상 1등급 안나올듯.. 사팀 쉬운거 인정하는데 너만쉽냐? 너도 나도쉽다. 차라리 번별력은 과탐이 더 명확해서 열심히만 한다면야 과탐이 등급따기 더 쉬울듯? 문과 사탐은 말장난도 있고 가끔 말도 안되는걸 자주 출제해서 탐구가 더 등급따기 쉬움. 물론 공부양이 적다면 사탐이 등급따긴 쉽겠지만 ..
내가 역사러인데 탐구과목 통틀어서 가장 분량적은 동아시아사에서 작년에 정답률 14%짜리도 나옴. 작년 윤사에서도 보니까 10%중반대도 있던데 ㅋㅋ 사문에선 정답률 4%도 있던데.. 무튼 무시 ㄴㄴ.. 어차피 상대평가라 똑똑한애들은 좋은대학가고 멍청한애들은 못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