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 여자친구 대하기가 왜 이렇게 불편한거죠 ?!!
제가 20 이고 여자친구가 23인데.... 누나가 먼저 사귀자고 한뒤로 8일됬는데
누나는 완전 리드 받는 거 좋아하는 스타일에 좀 귀여운 어린애 같은 이미지거든요?
근데 완전 제가 연상 대하는건 진짜진짜 못해서 ㅠㅠ
맨날 만나고 얘기하다가 헤어지고 보면 내가 왜이렇게 말을 못했지. 내가 왜 저런말 했지. 내가 왜이러지
막 이런고민하구 ㅠㅠ ..... 완전 불편합니다.
이게 뭔지...........
서로 스킨십은 진도도 다나갔구 완전 편하게 해서 머 크게 불편한 점은 없는데 이건 뭐 말이 편하게 안되니 불안하고 신경쓰이고 부담되서 정말 ;;;...
막상 만나기전엔 완전 편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만나면 다시 어리버리 반복...
확실히 또래 여자애들이랑은 다르더라구요.
말하는 것도 완전 어른이고 사회에서 오래살았다보니... 과연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서로 좋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이런고민도하구
지금 또 전화하다가 솔직히 누나 대하기 불편하다고 한번 편하게 이야기하는 자리 잡아보자구 이런얘기 했는데 아나 후회됨 ㅠㅠ;
또래여자애들이나 동생 여자애들한텐 너무 편하게 대하고 농담도 막하고 이러는데... 에효
질문.
1.연상 누나랑 편해지는 법은 그냥 시간이 답이겠죠? 아님 쉽게 편해지는 법 있나요?
2.내일 3시 이후에 놀러갈껀데 머.. 좋은데 없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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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쉽은 진도도 다 나갔다더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근데 진짜 하나도 안빼놓고 다나갔어요?
예 근데 스킨십이 누나랑 편해지는 거랑은 도움이 되진 않더라구요. 다했어요.
고것참 질문의 의도가 ㅋㅋㅋ
우왘ㅋ 사귄지 8일됐는데 진도를 다나갔어요?...우와..ㅋㅋㅋㅋ
8일만에.. 초고속이네요..
이 글이 자랑으로 보이는건 내가 나쁜사람이라 그런거죠?
아아ㅠㅠ
님이 그렇게 어리버리하게 한것같은데도
8일만에 줄거 다 줬다면
어리버리한게 매력이거나 걍 엔죠이 일듯
걍 그대로 있으세요
항상 이런글 보면 고민을 가장한 고도의 자랑같음..... ㅜㅜㅜ
질문자님 미안해요, 제가 나쁘고 불쌍해서 이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