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 앞 극한식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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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풀이는 어쨌건 인수정리가 맞습니다. 오른쪽에 3이 1씩 1씩 차근히 지워지는게 보일거에요.
직관적인 느낌이 있다면 f(x)=(x-1)^n x g(x) 정도로 예측하고 출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만 그것도 결국
인수정리를 차근히 해나가면서 발견하는 것이 교과과정 상 올바른 풀이입니다.
사실 이 내용은 유명한 주제죠. 비슷한 문제가 있었던 것 같지만 여러분들이 이제껏 기출에서 본문제는 인수정리를 1번쓰는 문제밖에 없습니다. 그거 하나보고 인수정리 여러번할 생각했으면 되게 훌륭하고 머리좋은 학생입니다. f(x)/(x-a)^n의 극한을 다루는 주제는 유명하고, 다항함수의 핵심을 찝는 전개와도 관련이있죠
f(x)/(x-a)^2 정도의 문제는 아마 정석만 찾아봐도 있을거고 여기저기 많이 나오고 있죠. 기출에는 아직없었지만 하여튼 평소에 문제 가려풀지말고 조금 깊어보이는 내용있어도 피하지마세요. 인수정리 2번 3번 하는걸 경험해본 사람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 2011 고려대 논술에는 보통 문제집보다 한칸 더나아간 f(x)/(x-a)^3이 출제되었습니다. 이거 인수정리로 열심히 풀도록 고대논술에서 '로피탈의 정리쓰지 말고 푸세요'라고 대놓고 언급했죠. 아마 인수정리 4번인가 쓰면 나와요 ㅋㅋ 극혐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정석풀이로 열심히 썼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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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님 오셨다 빨리올려!
21번은 굉장히 까다롭더라구요
저도 하다가 제가 틀린줄암 ㅋㅋㅋ
인수정리는 생각했지만 그 다음부터 어째 해야할지 몰라 fail
난만한님 올해도 모의고사 만드시나용?:??
첫 극한식보고 인수정리 생각할때 직관으로 같은형태 반복되겠구나 싶어서 곧바로 (x-1)^3(x-a)로 두고 풀었는데 너무 때려맞힌 건가요ㅠㅠ
저두 그렇게 품
때려맞힌거지만 당연히 직관적으로 엄청 훌륭한거죠 ㅋㅋ
그게 예측이되었을때 논리적 풀이도 적어뒀습니다.
d 가 0인건 알겠는데 왜 b 랑 c도 0인거죠? ㅜㅜ
c랑 b가 0이 아니면
극한값이 3이 아닌
c가 0이 아니면 1,
c가 0이면서 b가 0이 아니면 2가 나와요
약분해보시면 되용
머튽님이닷
ㄹㅇ 시험장에서 인수정리 꾸덕꾸덕...
두번째 조건에서도
이게 쓰이는건가요?
저도 그냥 인수정리 아 여러번 중복되겠네 생각하고 소 뒷걸음질치다가 쥐잡은격으로 맞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