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만 어려운 분들에게 질문합니다.
타 과목 1 또는 2 등급(거의 1등급)이면서 국어만 3등급 이하이신 분들이 느끼는 막막함, 자괴감 등이 상당합니다. 국어는 모국어이기 때문이지요. 국어라서 공부하기를 외면했던 분도 있고, 했으나 성적이 나아지지 않아 괴로운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 자신의 국어 능력, 국어 학습, 앞으로 성적 전망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말씀하실 분이 계시다면 듣겠습니다.
늘 그런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 왔지만 어제 많이 안스러운 얼굴을 보아서
듣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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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안되는 건 없다고 믿으면 더 상처가 될까요?
기대하는 만큼은 아니더라도 변화는 있을 겁니다. 아직 점수로 연결되지는 않더라도 쌓은 것이 있을겁니다. 그것을 살펴보기는 쉽지 않지만 자신의 상태, 노력의 결과를 잘 볼 수 있다면 해야 할 만큼보다 더 비관하지는 않을 수 있을겁니다.
어떻게 공부했는지 이야기할 마음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