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비 [335191] · MS 2010 · 쪽지

2011-04-11 21:44:12
조회수 1,092

삼수를 고민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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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학교는 들어간 상태에서

삼수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집안형편이 안되서 학원 다닐 여력도 안되고 , 부모님도 반대하셔서 고민만 하면서 3월을 다녔습니다.

제가 부모님을 간신히 설득한 끝에 혼자서 하라고 허락을 받았는데 막상 자퇴를 하려니깐 불안해서 시간만 흐르고 아무것도 못하고 이 상태로 살고있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화가 나는데 처음에 학교를 나와서 열심히 해서 더좋은 대학가겠다는 생각 뿐이였는데 주변에도 자꾸 다 말리니깐 자꾸 겁나서 .........

학교를 다닐 마음은 없는데, 수능공부할 엄두는 안나고 ......

돌아 버리겠습니다 ㅠㅠ 어떡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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